야설

잊지못할 하룻밤[1부]

소라바다 2,937 2019.01.01 23:04
경험담 한번 적어봅니다. 짜릿했던 순간들과 지금도 추억으로 남아있던 시간들   학교 졸업을 앞둔 해 내 동거녀는 마치 나에게 자유를 허락하듯 고향집에 다녀오겠다며 떠났다 앞으로 2주간 정말 자유로운 시간과 졸업후 진로에 대한 걱정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때 였다. 졸업 논문도 이미 통과된 상황이라 정말 홀가분한 마음이었지만여친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고 정든곳을 정리하려 하니 한편으론 마음이 무거웠다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자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로 하였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술이 한잔 두잔 잔을 부딪히며 추억들을 안주삼다 보니 원계획과는 다르게 간단한 반주가 아닌 장소를 옮겨야 했다. 선배는 내 여친이 고향집에 간것을 알고는 노래방으로 안내하려 하였다. 식당에서 나와 무작정 택시를 타고 선배가 자주가던 룸살롱으로 날 끌고갔으나, 저녁 12시가 다가오니 초이스 할 만한 도우미는 보이지 않고 맥주 기본에 노래 두어곡 하고 밖으로 나왔다. 여름날밤의 새벽 공기는 바다의 짠내를 더해 끈끈함마저 함께해 방금전 까지 좋았던 시간들이 괜시리 짜증으로 변했다. 선배의 야식 권유에 길거리 선술집에 들러 맥주와 간단한 꼬치종류를 시켜놓고 짜증을 던져버리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숨도 쉬지 않고 들이켰다. 조금의 시간이 흘러 선배가 화장실에 간 사이 우리 맞은편 11시 방향 자리에 2명의 업소녀가 자리를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룸살롱 까지 왔건만 헛탕만 쳤는데 전화위복이 된건지 두명다 외모가 괜찮았으며 그 중 1명은 탤런트 임XX을 닮고 몸매 또 한 모든이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 충족했다. 다만 아쉬웠다면 가슴이 몸매에 비해 다소 작은게 흠이었어도 외모/몸매 로 가슴정도는 커버가 되었다. 그녀를 품에 안을수 없다는것에 대한 아쉬움과 옆트임 원피스 사이로 가끔씩 드러나는 뽀얗고 탄력있는 허벅지를 쓰담지 못하는 안타까움만 더한채 맥주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는 척 하며 힐끔힐끔 그녀의 허벅지만 옅보고 있었다. 선배는 배가 아프다 하더니 설X를 하는지 좀처럼 오지 않고 나의 초점잃은 눈은 계속해서 그녀의 허벅지만을 주시했다 순간 다리를 포개어 다른 한다리 사이로 올리는데 옆트인 스커트 사이로 엉덩이 밑살이 보일듯 말듯 할 정도여서 알코올 섭취와는 무관하게 심장 박동은 쿵광 거리고 호흡은 쉽게 정리가 되지 않았다. 혹여나 심장 소리가 들릴까 호흡 불안정으로 붉어진 내 얼굴이 들킬까 노심초사 하며 나의 눈길은 뽀얀 허벅살 대신 엉덩이 밑살을 보고만 있었다. 그녀는 나의 불안정한 시선을 느꼈는지 자세를 고쳐잡고 맞은편에 자리한 일행과 잔을 부딪히며 얼굴에 얕은 미소를 머금으며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있다. 맥주의 목넘김을 편하게 하기 위해 목을 위로 치켜 올릴때 귀 아래 부터 쇄골까지 뚜렷한 윤곽선이 나의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들고 불안정한 호흡은 더욱 가빠져가기에 심호흡을 하여 호흡을 가담으며 고향집에 간 여친에게 전화를 했다. 잠결에 받은 그녀의 목소리는 다소 섹시했고 내일 당장 올라오면 안돼? 라는 응석과 하고싶다는 표현대신 보고싶다는 말로 대신하여 지금의 흥분된 상황을 잠시나마 식히려 했다. 항상 나에게 있어 천사같고 외모와는 다르게 청순했던 내 여친 172Cm 51Kg 몸매와 잠깐동안의 모델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몸매의 당당함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떠나 있으니 그리운 몸매였다. 수화기 넘어로 외로움을 달래줄 쪽 소리와 함께 통화를 마친 후 비워진 잔에 맥주를 채우려 할 즈음 배를 어루만지며 선배는 화장실에서 나와 자리로 향하고 있었다. 시원하게 볼일을 봤는지 환한 미소로 나를 향해 걸어오던 발걸음은 살짝 우측으로 향하여 짧지않은 시간 마음을 쿵쾅거리게 했던 그녀들에게 향했다. 순간 뭐지? 하는 생각과 뻔히 뺀찌 맞고 와서 나에게 하소연할 선배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줄 멘트를 생각해내려 할 즈음 당당히 그녀의 맞은편 일행 옆자리에 앉는게 아닌가? 곰도 뒹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만 시도조차 못한 나보다 훨씬 용감하고 과감한 행동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허벅지가 아닌 그 자리로 나의 모든신경과 시선은 향했다. 잠시후 선배는 몸을 뒤로돌려 나에게 손짓을하며 오라 한다. 와우! 세상에 이런일이? 지금껏 그녀를 향했던 음흉한 시선은 싹 거둔채 최대한 매너남 처럼 보이려고 옷 맵시를 단정히 하고 미소를 살짝 머금은채 잔만들고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도 되겠냐는 가식적인 질문과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닿지 않을만큼의 최소한의 거리를 유지한채 밀착하여 앉게되었다. 알고보니 업소녀가 아닌 악세사리 매장을 하는 여사장과 그녀의 파트너겸 직원이었던 것이다. 선배는 악세사리 도매업을 하고 있어서 서로간 가끔씩 자리를 같이 했었던 사이였다. 방금전까지 음흉하게 그녀를 바라보던 내시선이 부끄러워지고 혹여나 들켰을까 하는 심리적 불안을 감추기 위해 간단한 자신의 소개와 함께 술잔을 건네며 분위기를 바꾸려 시도했다. 악세사리라곤 여친에게사주었던 소소한 선물외에는 잘 모르니 대화주제가 악세사리 관한 주제로 넘어가기 전 취한 전략이었다. 호구조사 하는 마냥 서로의 가족관계 가족직업 등등 뻔한 내용이 오가고 있고 자리를 잘못잡아 내 심장은 두근반 세근반 거리면서 물어오는 질문에만 간단하게 답하며 일상적인 대화만이 오가고 있고 분위기 전환을 위한 기회만 옅보고 있었다 갑작스런 즉석만남과 얘기치 못한 합석 때문에 대화의 주제를 무었으로 잡아야 하나 망설이는 중에 핸드폰 고리에 붙어있는 화투패 비광 핸드폰고리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한마디 건넸다. 나= 어 비광이네요?. 오늘만큼은 나도 저 비광속의 개구리 처럼 되어보려합니다. 모든이= 네? 뭐? 그녀= 개구리요? 아~ 비광안에 개구리가 있네요. 그런데 하필 왜 개구리를? 나= 아 저 비광속의 개구리는 장마비에 불어난 곳에서 탈출하기위해 필사적으로 버들잎을 잡으려 하고 있는거에요. 우산 쓴 신사는 비웃고 있구요     살기위해 뛰어오르며 버들잎을 잡으려 노력했고 끝내는 잡았어요. 비광 신사는 하찮은 미물도 한가지 목적을 위해 저렇게 노력하며 달성하는 모습에 감탄하여     깨닫고 노력을 하여 훌륭한 서도가 가 되었구요. 그러면서 살짝 그녀의 옆트임 원피스 중간 자락을 손으로 꼭 쥐어잡으며 "저도 언젠가는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 잡을 때까지 뛰어보죠" 그녀= 아~ 그런뜻이 있었군요? 전 단순히 맞고가 좋아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격을 당했다. 내 심정을 약간 어필한것인데 전혀 뜻 밖의 단순한 취미 였던가 아니면, 원천봉쇄를 위한 것인가?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나= 아....네 취미가 고스톱이시군요 그녀= 가게에 손님이 없으면 심심하고 그럴때마다 넷마X 맞고를 하다보니 푹 빠졌어요.... 주파수를 잡아도 완전히 잘못 잡았다. 괜히 심오한척 어필하였다가 본전도 못 찾은 셈이다. 낙담하며 다른 돌파구를 찾으려 할때즘 그녀가 나에게 묻는다. 그녀= 혹시 XX대 후문 XXXXXPC 방 자주 가세요? 나= 가끔 갑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는 하는데 전략시물레이션 그런 게임만 좋아해서요 그녀= ㅎㅎㅎ 알아요. 나= 네? 어떻게 아세요? 그녀= 2주 전 인가 봤어요. 그 PC방에서 게임 하던거. 나= 아 네~ 무미 건조한 대답을 하고는 한량으로 보여지는것 같아 쑥쓰러워 고개만 끄덕인채 조용히 맥주잔을 부딪히려 할때 청천벽력 날벼락 같은 그녀의 한마디 그녀= 여자친구분은 어디 가셨나요? 나= 네에......? 그녀= 아 그날 게임 하실때 여친분은 집에 가자고 하시는데 한게임만 더 한게임만 더 하시면서 한 시간 정도 더 놀다 가셨잖아요. 여자분은 화가 좀 나시고 이런 제기랄 그냥 단순히 게임하던걸 본게 아니었군 여친 있는것 까지 알고 있으니 눈요기로 만족해야 하고 침묵을 안주삼아 맥주나 마시고 가야겠구나 하며,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녀= 게임 잘하시죠? 게임 하실때 눈빛이 예사롭지 않던데요...집중 하시는 모습이 게임이라 좀 그렇긴 한데 멋있어 보이기도 하시고... 나= 그냥 뭐 어느정도 합니다. (이미 여친이 있는걸 아는이상 숨길것도 없고) 여친이랑 같이 게임 해보려고 가르쳐도 배우려 하지 않고 재미도 없다 해서     그냥 혼자서 즐기는 편입니다. 오늘도 집에 가서 혼자 즐기겠지만(????ㅋㅋㅋ) 그녀= 집에서 혼자? 여친 어디 가셨나봐요? 나도 그 게임 배우고 싶은데 머리가 매우 복잡해졌다. 여친이 있는걸 알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도 알고 집에 가서 혼자 달래야 겠다는 뉘앙스의 농담에도 받아주고. 나= 요 몇일간 시간되니 시간 되시면 게임 같이 한번 해봐요 가르칠 실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가르쳐 드리죠. 아무런 의미 없이 건넨말이었다. 그러면서도 게임을 가르치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던지 테이블 위에 놓여진 답배곽에 손을 올려 마우스 컨트롤과 키보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래도 어느정도 합니다" 그녀는 나의 손놀림이 신기했는지 자기도 테이블 위로 손을 올려 흉내를 내는데 순간 더욱 흥분이 되었다 곧고 길게 뻗은 손가락에 파리가 앉으면 미끄러질듯한 피부결 미끄러지는 파리를 구해줄 미끄럼 방지턱용인 세개의 가늘면서 반짝이는 반지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이 막힐듯한 곱디 고운 손이었다. 원래는 손가락에 별다른 취향이 없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여친과의 관계중 신음소리를 낼때 소리가 세어 나가지 앉게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곤 했는데 그 손가락을 여친이 부드럽게 빨아준뒤로 손과 손가락에 대한 페티쉬 아닌 페티쉬가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의 손은 정말 지금껏 숨죽이며 힐끔 거렸던 허벅지와 엉덩이 밑살을 능가하니 술기운과 맞물려 순간 급발기 되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혹여나 살랑거리는 얇고도 앏은 마바지를 뚫고 나올수도 있는 나의 성기를 감추기 위해 자세를 고쳐잡는듯 하면서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며 앉았다. 나= 손이 너무 이뻐요~ 14K 반지를 끼셔도 어느 다이아 반지 못지 않게 이쁠것같은데요. 그녀= 제 보물1호에요. 그녀일행이 한마디 거든다. "손과 발목이 이뻐서 가끔 반지/발찌/팔찌 모델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나의 음흉한 시선은 그녀의 발목을 향했다. 옆트인 곳으로 살짝 살짝 보이던 허벅지 때문에 곳곳에 묻혀있던 그녀의 아름다움이 하나둘 나올때 마다 오랜시간 동굴속 갇혀있다 발견된 수정처럼 어두컴컴한 실내 조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것이다. 실백금으로 가공된듯하고 명품브랜드 메달을 달고있는듯한 발찌 실은 그냥 그녀 가게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악세사리 임에도 명품처럼 보이게 하는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의 손과 발을 보면서 내심 허벅지 안살과 소중한 곳은 어떨까 매우 궁금하기 시작했다 1부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556 - 3부 야동친구 2018.03.29 2980 0 0
555 여성 치한 체험 고백 - 1부 19장 야동친구 2018.09.12 2979 0 0
554 [실화시리즈]-라스베가스의 기억 - 단편 야동친구 2018.07.10 2978 0 0
553 나의 일상에서 - 중편 야동친구 2018.03.24 2977 0 0
552 에피소드 4 ( 황당편 ) - 단편 야동친구 2018.04.18 2976 0 0
551 사랑하는 지연이의 일기(경험 ... - 6부 야동친구 2018.05.05 2971 0 0
550 백 보지 클럽 - 10부 야동친구 2018.03.29 2969 0 0
549 오프에서 만난 그녀 - 단편 야동친구 2018.04.09 2965 0 0
548 우리 여자들만의 이야기 - 26부 야동친구 2018.05.06 2965 0 0
547 필리핀 환상여행 - 3부 야동친구 2018.06.29 2963 0 0
546 여승무원, 연인, 여자 - 6부 야동친구 2018.05.02 2961 0 0
545 여교사의 그 날 이후 - 6부 야동친구 2018.04.15 2960 0 0
544 외국녀와의 삼각관계 - 단편 야동친구 2018.10.01 2960 0 1
543 부부마스터15 ㅡ 경험과 창작이 함께 소라바다 2018.12.16 2960 0 0
542 그녀석 9 소라바다 2018.12.01 2957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