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부부 이야기 4부

소라바다 6,117 2019.03.14 06:02
제4부 : 갈등속의 환희
 
사실 모든 것을 마음 속 욕망까지도 터 놓는 경환에겐 아직 아내에게 아직도 궁금한 게 있었다. 그건 바로 아내의 과거였다 . 분명 경환의 신혼 첫날 밤 은영은 처녀가 아니었던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은 캐물을 수가 없었다 물어봐야 의미가 없겠지만 결혼 후 두어번인가 물어볼려 시도만 하여도 그때마다 은영과 근 한달이상씩 냉정아닌 부부싸움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그냥 아내의 말대로 처녀였다고 믿는게 차리리 현명한 판단이었다.
신혼 초에는 그런게 별 문제가 않되엇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싸여가는 궁금증..
 
그런 경환에게 기회가 왔다.
아내 은영의 친구인 희경에게서 연락이 온 것이다.
실은 그녀와는 은영과 만나기전 딱 한 번 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은영을 경환에게 친구라고 소개시켜 준 것도 희경이었다.
그런 결혼 후 10여년만에 연락이 온것이다.
경환은 궁금도 하고 보고도 싶고하는 마음에 대전까지 찾아온 희경을 만났다.
처음 연락을 받고서는 다소 마음도 설레었지만, 막상 희경을 보고나니 실망이었다.
그것은 희경이 경환을 찾아온 목적 때분이었다.
남편과 이혼을 하고 위자금으로 사업을 하나 했었는데 경기가 어려우니 돈을 빌려달라는 거였다. 마음 같아서는 거절을 할 수도 잇지만 아내는 희경과 경환의 관계를 아직까지도 몰랐다. 한 참 부부간에 정이 돋아나고 행복하게 사는데 희경이 나타나면 낭패였다.
희경은 결혼 전에도 그랬었지만 좀 헤픈 여자였다. 이혼 후 아무 남자에게나 옷을 벗었다.
경환이 망설이자 은근히 같이 잘 것을 요구했다.
결국 거절을 하다가 희경과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치, 은영이는 뭐 깨끗한 줄 알어?...바보같은 자식..
뭐? 니가 뭘 안다구 그래...
하지만 경환은 귀가 솔깃했다. 어쨌든 희경은 은영과 고등학교 동창이고 대학교는 같은 써클 동아리였었다.
경환은 은영의 과거가 궁금해졌다.
결국 저녁까지 사주고 나이트를 들러 내키지 않는 잠자리를 같이 하고난 희경이 입을 열었다. 그 이야기는 이러했다. 은영에게 자기가 말했다는 걸 비밀로 붙이는 조건으로....
 
여고시절에도 등치는 왜소하지만 항상 일등을 놓치지 않던 은영은 항상 학교에서 마스코트와 같았단다.
담임이던 국어선생이 총각이었는데 모두들 어린 학생들이 그러하듯 그 선생을 마음속에 그리고 잇었는데 은영이 매일 꽃과 선물을 했었다는 이야기...
은영과 그 선생이 방과후에 함께 있는건 많이 목격했는데 , 하지만 그 이상 깊숙한 관계는
희경도 모른다고 햇다.
그거야 통상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다음 이야기가 경환에게는 충격이었다.
방학 때 은영과 희경이 시골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서울의 모 여대에 합격한 후
첫 나들이로 둘이서 바닷가에 여행을 갔었다고 했다. 그런데 거기서 들뜬 기분에
둘이는 명문대에 다닌다는 남학생들 말만 믿고 술을 많이 마셨었는데 결국 거기서 그 놈들 세명한테 윤간을 당했다는 거였다.
사흘을 밥도 못먹고 울다가 차마 창피해서 신고는 못하고 남학생들이 말한 학교까지
순진하게 찾아갔었지만 허사였다고 했다.
거기서 희경은 임신까지 했었고 그 이후 은영과 희경은 무덤속까지 그 비밀을 가져가기로 약속을 했었다고 했다.
그 다음은 바로 희경과 은영이 같은 대학 동아리에 들면서부터인데, 고등학교때도 항상 그러했지만 은영은 항상 희경에게 가까우면서도 천적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어쩌면
경환을 빼앗아 간 것도 그렇지만, 공부도 항상 희경보다는 앞서던 은영이었다.
그런데 하나 희경이 앞선 것도 있었다.
그건 바로 은영이 경환을 만나기전 따라 다니던 써클 선배였다. 바로 그 선배가 바로 희경의 남편이 되었었다. 지금은 비록 이혼을 했지만.....
하지만 희경의 이혼 원인은 바로 그 선배란 자의 바람끼 때문이었다. 그 다음은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다. 최소한 자기가 결혼 전 이쁜 여자만 보면 항상 잘해주는 척 하던 바로 그 선배가 은영과 몇번 여행을 다녔다는 말로 대신하면서.....
 
그게 다였다.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거 같았다.
경환은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
이유 없이 희경이 미워져서 말도 않되는 핑게로 말다툼을 하고는 혼자서 텅빈 늦은 밤 포장마차를 지켜야 했다.
하지만, 알지 못할 분노와, 서러움,,그리고 묘한 모순된 흥분,....
경환은 지금 아내 은영과 낮선 다른 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고 있었다.
세상에.내 아내가...내 아내가..분노와 함께 점점 커지는 아랫도리의 감촉에 경환은 더욱더 술을 마셔야만 했다.
이런 미친놈,,미친놈,,미친놈........
 
다시 날이 밝았다. 경환은 무거운 머리를 찬 물로 헹궈내고는 다시 통상적인 하루일과를 모냇다. 어떻게 지낸지도 모를일이다.
술을 다시 진탕 먹은 경환은 얼떨결에 다시 컴퓨터를 켰다.
은영의 아이디.... 은영은 상상조차 못하겟지만 이미 경환은 은영의 메일을 매일 열어보는 것이 버릇처럼 되어버렸다.
낮선 남자와의 섹스.. 부부교환.. 스왑..
메일과 오간 대화내용대로라면 은영은 분명 그런걸 갈구하고 있었다.
사실 경환도 자기자신을 이해할 수 없엇다. 은영도 경환도 아직 이야기는 서로 않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이미 한 없는 쾌락으로 빠져들고 잇는 것이었다.
 
최소한 겉으로 은영과 경환은 다른때와 변함이 없었다.
희경으로부터 은영의 과거를 알고부터는 종종 사소한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어색한 대화와 부부관계는 더 이상 이끌기 싫었다.
여보,,우리 여행가자...
느닷없는 경환의 제안에 은영은 간단히 기초화장만을 한 채 설악산으로 향했다.
가을철 설악산자락 콘도는 아직 단풍이 제철이 아니어 그런지 한산했다.
부부싸움하고 여행가면 이혼 한대...
술이 한잔 들어가지 그동안 어색했던 둘 사이에 다시 대화가 오고갔다.
오늘, 자기랑 정말진짜 야하게 해보고 싶어서....
어떻게?
진실게임....
진실게임?
 
음, 내가 먼저 이야기할께....
경환이 첫번째로 했던 술집창녀와의 섹스이야기며,
희경과의 섹스사실까지도 말했건만 의외로 은영은 재밌다는 듯 맞장구를 쳤다.
물론 은영과 경환은 각자 한도까지 술이 엄척 취한 상태이긴 했다.
은영아....너도 이제 이야기해봐...
....
하지만 은영은 역시 현명했다.
단지 고등학교때 국어선생 이야기만을 했다. 너무너무 당시는 철없이 좋와했었다고,
그럼, 그 선생이랑 해봤어?
미쳤어~~훗..
차리리 앙탈부리며 웃는 모습이 경환에겐 더 좋왔다.
야, 임마..그럼 마음속으로 그 선생 생각하며 자위는 했을거 아냐..
그야 모르지..까르르...
 
은영아,,그럼 우리,,,,내가 그 선생 오늘 해줄테니 해바바....
경환은 은영의 옷을 마치 찢어지듯 벗겨버렸다.
아,은영이 학생 사랑해.....
아,,선생님 보고싶었어요..
내가 얼마나 은영이 보지를 먹고 싶었게..
네 선생님 저도요......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역시 술기운의 위력은 대단했다.
은영과 경환은 마치 선생과 아내 은영이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들었다.
아,,,선생님..
응,,,,쑤석쑤석.....
박아주세요...빨리요..
응,,,내께 너네 신랑꺼보다 커?
아 네..좋와요 선생님..계속요..아아...
아내가 이렇게 쉽게 뜨겁게 반응할 줄은 경환도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실이었다.
잠깐만..
경환은 가지고간 캠코더를 설치하고는 다시 은영에게 말했다.
지금 은영은 술에 취하고 달뜬 상상과 경환의 좆맛에 완전히 정신을 놓은 상태였다.
은영이 학생,,,,선생님 그리며 자위많이 했지?
아,,네 선생님...
그럼 지금 해바바..내가 볼께..자 보지 벌리고....
아네..음~아..빨리 선생님 자지로 박아주세요...
아...헉헉..
은영아.....자기 멋져..최고야....
하얀 물을 은영의 유방에 쏫아놓은 경환이 은영을 감싸 안으며 말했다.
사실이었다.
예전의 정숙하기만 한 은영보다는 차리리 지금 마음껏 자기 표현을 하는 은영이 잠자리에선 더 없이 훌륭했다.
여전히 은영은 경환의 아내이기 때문이었다.
 
다시 새벽이 되었다.
아픈 머리를 감싸고 화장실에 다녀오던 경환은 고히 잠든 은영의 나체를 조용히 쳐다보았다.훌륭했다. 이 세상 어떤 남자라도 이렇게 자는 은영의 나체를 본다면 사정을 하지 않고는 못배기리라..
틀어놓고 잠들어버린 캠코더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다가 경환은 다시 한가지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래, 은영이는 맨정신에선 강간당한거랑, 먼저번 남자 이야기를 절대 않할거야..
이미지 섹스......바로 이거야......
경환은 다시 아랫도리가 팽창함을 느꼈다.
다소의 장난기도 있었다.
아무렇게나 침대아래 굴러떨어진 은영의 검정스타킹이 보였다.
조용히 그걸 집어들고 거실로 나가 주방에서 다소 날카로운 듯 한 과도를 하나 집어들었다.
내가 만약 강도인척 하고 은영이를 덮치면,........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과도를 든 모습을 거울로 쳐다보던 경환은 웃음과 함께 다시 아랫도리가 뻐뻑해짐을 느꼈다.
차 뒷트렁크에서 낚시다닐때 쓰던 모자와 자킷까지 걸쳤다. 완벽했다.
 
야,이년아,,,일어나...
곤히 잠자던 은영은 난데없이 괴한이 나타나 있고 신랑은 온대간대 없자 공포에 떨었다.
이년아 보지 벌려..
경환이 은영의 팬티를 확 찢어내며 말했다.
헉....살려주세요....
이년 맨날 박아대서 보지가 쫙 벌어져 있네...한번 자위해바....
경환이 칼등으로 은영의 목뒤를 압박하자
은영은 마구 손가락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이년아 손가락 눠야지...
헉..네..네...쓱쓱..
겁에 질린 은영의 자위.....
경환은 우습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도 흥분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이리 와 내 좆을 빨어..
......네.........알았어요
쑥,,,쯥쯥..
하지만 엄척난 경환의 흥분도 잠시...
까르르... 웃는 은영의 소리에 더 당황한 건 경환이었다.
이그,,장난꾸러기...우리신랑..
경환은 맥은 빠졌다.
내가 우리신랑 물건도 모를까바서.....후훗,,
경환은 그런 아내가 밉지는 않았다.
이씨..그냥 계속해..나 진짜 강도야....
둘다 장난으로 시작했건만, 금새 은영과 경환은 뜨거워졌다.
아,,박아주세요,,제발...
아,씨팔년,,,쪼인다..헉헉...쑤석쑤석~~
경환은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자기야..처음 남자하고 할 때 어땠어?
몰라몰라......난 자기께 최고좋와..
경환은 은영이 밉지는 않았다.
그 와중에도 첫남자 이야기만은 않하는 것이 얄미롭긴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경환과 은영부부는 다시 새로운 섹스의 환희에 길을 터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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