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7만원의 쾌락 - 6부

야동친구 2,378 2018.05.28 13:23
서로의 잔에 술을 채운 뒤,,, 건배를 하며,,,
"참 일하러 간다며,,, 어디로 가는데,,,?"
"응 좀 멀리가,,,"
"응 나 돈 벌어야 되,,, 많이,,,“
그렇게 시작 된, 그녀의 말,,,
그녀는 3남 1녀의 장녀, 3명의 남동생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아버지는 농사꾼,,,
이제 껏 아버지의 농사와 자신이 벌어서 겨우겨우 동생들 뒷바라지를 해 왔는데,,,
그녀 아버지의 형님 즉 큰 아버지 빛 보증을 선게 잘 못 돼서,,,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농사 짓던 농지에 가압류가 들어 왔다,,,
자신이 이제 껏 알뜰히 모은 돈으로 경매는 간신히 막았지만,,, 빛을 해결 하려면 지금
보다 더 큰 돈이 필요하기에,,, 캐나다로 돌을 벌러 간다,,,는 그녀의 구구 절절한 사연이다.
그녀의 심금을 울리는 사연과,,, 침울한 표정,,, 뭔가 위로를 해 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지만,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같이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에게,,, 눈에 고인 눈물을 손으로 훔치고,,, 생긋 웃으며,,,
“오빠 미안,, 괜히 나 때문에 분위기 망쳤네,, 그냥 내 말이 하고 싶어서,, 답답했기도 했구,,”
“응 괜찮아,,, 내가 해 줄건 없어도 들어 주기는 잘 한다,,,”
“오빠는 살면서 힘든 적 없었어,,,?”
“나도 굴곡을 많이 겪었지,,,,”
어느새 그녀와 나는 진지한 인생에 대한 토론?을 하며 같이 웃기도 하고,,,
서로 얼굴 모르는 사람 욕도 하기도 하며,,,
남아 있던 술을 줄여 나간다.
술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 할 무렵,,,
“오빠,,, ”
“응”
“내 나이가 몇 살 같아 보여,,,?”
“음 24-5살 정도,,,”
“피~ 거짓말,,,”
“아이다 진짜 그정도 밖에 안보인다,,, 그럼 도대체 몇 살인데,,,???”
“응~ 나 28살이야,,,”
“그래,,,!! 야 니~ 그 동안 관리 잘 했구나,,, 성공했네,,,!!!”
“피~~~ 내가 왜 나이 이야기 꺼내는 줄 알아,,,?”
“모르겠다,,, 와 나이 이야기 꺼냈는데,,,???”
“궁금해,,,?”
“응~ 궁금하지,,, 니 같으면 안 궁금하겠나,,,???”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작한 사회생활, 현장직으로 일하다 보니 페이는 적고, 동생들 뒷
바라지에 들어가는 돈은 많고,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시작한 “빠” 아르바이트,,,
처음엔 동생들 학자금만 만들면 그만 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도리어 본업을 그만 두고
아르바이트를 본업으로 삼게 됐다,,,
조금 모을만 하면, 동생들에게,,, 조금 모을만 하면,,, 집안일에,,, 늘 돈~ 돈~ 돈~ 을 외치며,,,
악착 같이 살다 보니,,, 같은 또래 친구들이 애인을 사귀고 결혼을 할 때 “정아” 자신은 부러워 하기만 했다.
이제 동생들 뒷 바라지도 다 끝나가고,,, 돈을 모아 결혼을 생각 할 쯤,,, 다시 아버지의 빛 보증 문제가 터져
정말 속상하다,,, 또 다시 아버지의 빛을 갚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지만,,, 이번엔 액수가 큰 관계로 목돈을
벌수 있는 “캐나다의 마사지샵”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에게 하소연 하듯 한다.
“와 하필 캐나다고,,,꼭 가야 되나,,,?”
“응 나 이번엔 아무 생각 없이 독하게 돈 벌꺼야,,,!”
“근데 캐나다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나,,,?”
“응 아는 언니가 가계를 하는데,,, 그 언니 도와주기로 했어,,,”
“.....”
“막상 가려고 하니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오빠한테 연락했어,,,”
“와,,, 와 억울한데,,,?”
“응 이번에 캐나다 가면 2년 동안 악착 같이 돈만 벌꺼야,,, 이제 껏 변변하게 남자도
못 만나보구,,, 그냥 억울해,,,!!!“
“근데 나는 와,,,?”
“가기 전에 오빠가 내 애인이라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연애하는 기분을 좀 내보려구,,,”
“근데 와 내고,,, 주위에 아는 머슴아들 없나,,, 내보다 생생한,,,?”
“막상 연락하려니,, 떠오르는 사람도 없고,,, 그냥 오빠가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왜 내가 싫어,,,?“
“그런건 아이고,,,,”
“오빠 나 이번에 캐나다 갔다 나오면 30살이야,,, 가기 전에 그냥 추억거리 하나 만들고싶어,,,
오빠도 내가 싫지 않으면 오늘 하루만 그냥,, 머리 아픈 이야기 여기서 그만하고 나랑 그냥 데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않돼,,,,?”
그녀의 부탁을 차마 거절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만들고 싶어 하는 추억의 대상자가 나라는 사실이 한 편 기분 좋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 나 밖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 그녀가 애잖하게 느껴진다.
계산을 치르고, 그녀와 팔짱을 끼고 밖으로 나온다.
카페 앞 그녀와 팔짱을 낀채 송정 밤바다를 거닌다.
내 옆에서 계속 재잘재잘 거리는 그녀의 얼굴을 보니 안쓰럽게 느껴졌지만, 그녀의 속내를 아는 터라,,,
나도 맞 짱구를 쳐주며,,, 그녀와 유쾌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한 참을 거닐던 도중,,, 그녀가 어디론가 나의 팔을 이끈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니, 눈 앞에 모텔이 나타난다.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자,,, 그녀와 눈이 마주 친다.
“....”
“오늘 나 하고 싶은대로,,,”
엘리베이트가 띵~ 경쾌한 음을 내며 5층에서 멈춘다,,,
키에 적힌 506호,,, 엘리베이터 전면의 객실이 502호니,,, 복도 끝 쪽에 있을 것이란
짐작으로 복도 끝 쪽으로 향한다.
목적한 506호에 도착한 그녀와 나,,, 내가 먼저 문을 열고 객실로 들어가자 그녀가 내 뒤를 따라 들어 온다.
방이 생각 보다 작은 것 같아,,, “방이,,,”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돌아선 나에게 그녀의 팔이 내 목을 휘어 감으며,,,
그녀의 얼굴이 다가 온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무게로 인해 몸이 기울어 졌지만,,,
객실 벽이 내 몸을 지지해 준 탓에 넘어져서 망신당하는 위기를 간신히 모면 했다.
벌어진 그녀의 입으로부터 위스키 냄세가 아직도 느껴진다.
그녀의 입술을 맞아 들인다. 그리고 곧 그녀의 혀가 느껴진다.
한참 벽에 기댄체 그녀와의 키스를 나누다 보니,,,
“위치가 바뀐 것 같은데,,,,”
속으로 생각하며 그녀와의 위치를 바꾼다.
벽에 기댄 그녀,,, 그녀을 내려다 보며 그녀의 입술을 탐닉하는 나,,,
내 몸이 점점 그녀의 몸과 밀착이 된다.
팔을 뻣어 그녀의 가슴을 스다듬다,,,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어루만진다.
티셔츠를 통한 브레지어의 촉감,,, 딱낀 청바지를 통한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의 감촉,,,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내 아쉬움을 달래려 그녀의 티셔츠 밑으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를 위로 올린다.
뭉클한 가슴의 감촉이 손끝을 타고 전해진다.
흥분해서 딱딱해진 그녀의 유두가 내 손바닥에 느껴진다.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던 손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다시 가져간다.
다시 느껴지는 청바지의 감촉,,, 청바지의 벨트를 푼다,,, 그리고 청바지의 단추를 푼다,,,
청바지의 지퍼를 내린다,,,
지퍼까지 내려간 청바지 청바지를 내리려 한 손으로 용을 써 보지만,,, 골반 부근에 걸쳐진
청바지는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청바지 사이로 손을 넣어 청바지를 내려 보려 했지만,,,
몸에 꽉낀 탓에 손을 넣기도 용이치 않다,,,
마음은 점점 급해진다,,,
청바지를 벗기고 싶다는 욕망이 치솟기 시작한다.
그녀의 목을 감고 있던 팔을 푼다.
청바지 속으로 넣으려던 손을 청바지에서 빼 낸다.
그리고 두팔로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 내 몸쪽으로 들어 올린다.
그녀의 양다리가 내 허리를 감싼다.
그녀를 내 허리에 메단체,,, 침대쪽으로 향한다.
담편에 계속 됩니다....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한 번 읽으신 글 연재가 끝날 때까지 끝까지
읽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카페 레인보우의 대표 겸둥이 질풍노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