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그해 겨울... - 1부

야동친구 1,433 2018.07.28 11:31
그해겨울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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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니 예전에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엔 워낙 재미난 소설들이 많아 재미난 얘기에 속하지도 못하겠지만...
그냥 기억을 더듬어서 한번 써보렵니다...
재미를 위해 조금은 얘기를 가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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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겨울...
모두들 기억하다시피 그해 겨울은 무척이나 시끌벅적했었다...
길거리에 사람들은 넘쳐흘렀고 TV 뉴스에서는 2000년을 준비하는 뉴스들로 가득했다...
나는 여자 친구랑 헤어진 터라 따뜻한 방구석에서 TV 보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여보세요”
“야~! 머하냐? 너또 방콕하고 있는 거 아냐?”
친한 친구놈은 전화를 하자마자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해댔다...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그렇게 집에만 있지 말고 나와~ 지금 애들 강남역에서 모인데.”
“얌마... 내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이러고 있냐? 춥고 귀찮아서 그렇지...”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고 빨리 나와라... 애들이 오늘 술 한 잔하고 좋은데 가잖다... 늦지 않게 준비하고 나와~”
“야~ 야~...” 이미 전화는 끊어져있었다...
‘성질머리 급한자식... 아 귀찮아~~~ 그래~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면 기분전환이 될꺼야.’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집을 나섰다...
강남역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다. 100m를 가는데 수십 명이랑 부딪히는 기분이다...
‘아씨~ 내가 이럴줄 알았어. 그냥 집에서 편히 있을걸 괜히 나와서 고생이네...’
나온지 불과 1시간도 안 되어 따뜻한 집과 편한 침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얼마를 걸었을까... 앞에서 누가 아는 체를 해왔다...
“어~! 오빠~! 아직 미국에 있는 줄 알았는데 돌아온거야? 언제왔어?”
예전에 한때 알고 지냈던 민지였다.
“어... 오래간만이다... 어... 돌아온지 좀 되었어... 잘 지내지?”
“그럼~ 오빠~ 나 지금 친구만나러 가는길이라 일단 전화번호 줘봐. 내가 연락할게.”
“어...어... 그래... xxx-xxx-xxxx야... 나중에 연락해... 저녁이라도 먹자...”
“그래 오빠... 내가 연락할게 맛난거 사줘라~ 그럼 잘가~”
민지는 자기 핸드폰에 내 연락처를 입력하고 사람들 사이로 총총 사라졌다...
대학교 다닐때만해도 약간 통통했던 민지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통통했던 살들은 온데간데없었고 길가는 사람들이 쳐다볼만큼 스탈일이 좋아졌다...
그 자리에서 멍하니 서있던 나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민지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다... 긴코트에 짧은 미니스커트와 부츠...
‘에혀... 내가 지금 멀 생각하고 있는거야... 여친이랑 헤어진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술자리에 도착하자 친구들은 이미 술을 거하게 마시고 있는 중이었다...
“야~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빨리 앉아... 우리 따라잡으려면 우선 마셔라...”
술잔은 빠르게 돌아갔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술기운이 더 오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친구중 한놈이 술이 좀 되었는지 나이트를 가자고 난리다...
“야야... 내가 잘 아는 웨이터 있는데 거기로 자리 옮기자... 부킹 100%야.. 내가 책임질 테니 가자~”
우리는 나이트의 방을 잡고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웨이터는 계속 방을 들락날락 하며 여자들은 데리고 오고 있었다...
친구놈이 정말 잘 아는 웨이터인지 여자들의 수준이 꽤 괜찮은 편이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우리는 괜찮은 여자팀과 부킹을 해서 놀기 시작했다...
여자들도 요즘은 많이 과감해졌다... 예전엔 부킹을 해도 그냥 같이 춤추는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친해져도 끈적한 행동들이 거리낌 없이 나온다...
친구놈들은 각자의 파트너들과 술을 마시면서 은그슬쩍 스킨쉽을 유도 한다...
내 파트너는 약 165cm 정도에 B컵 정도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적당히 큰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는 거였다...
난 엉덩이가 작은 여자보단 적당히 볼륨 있는 엉덩이를 선호한다...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듯 뒷치기를할때 기분이 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트에서 만나 같이 논다고 다 모텔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다...
그날은 운이 좋았다... 우리는 여자들에게 나이트에서 나와 2차 갈 것을 요청했고 여자들은 그걸 받아들였다...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기고 나니 친구놈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렇게 추운날도 사람들은 이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노는구나...’
사람으로 가득 찬 포장마차는 너무 시끄러워서 옆 사람이 바짝 붙어서 얘기하기 전에는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술이 적당히 취해 얼굴이 발그스레해져있는 내 파트너를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욕정이 스믈스믈 올라오고 있었다.
“술 많이 드신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아.. 네.. 좀 많이 마시긴 했는데 아직은 괜찮네요...”
잘 안들리는척 하면서 난 내 파트너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나이트에 오셔서 이렇게 2차로 술 드시러 자주나오세요?”
“아뇨... 그렇진 않은데 오늘은 친구들이 오빠들 괜찮다고 가자구 해서 끌려나왔어요.”
“아~ 그럼 제가 맘에 안 들었는데 끌려나오신거구나~”
“아... 그건 아니구요... 그냥 그렇다는 말이죠...”
내 파트너가 얘기할 때 잘 안 들려서 귀를 바짝 갔다 대는 척 하며 내 팔을 그녀의 허벅지 위에 살짝 올렸다. 파트너도 그게 싫지는 않았는지 다리를 빼지는 않았다...
“집에 이렇게 늦게까지 안 들어가도 괜찮아요?”
“아... 저도 나이가 있는데 괜찮아요... 친구들이랑 이렇게 나이트 오고하면 친구네 집에 가서 자주 자고 그래요...”
“남자친구는 없어요? 이쁘신거 보면 남자친구가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남자친구 지금 군대에 있어요...”
“앗 그럼... 남자친구 몰래 이렇게 나와서 놀면 어떻게 해요???”
물론 그녀의 남자친구를 걱정한 것은 아니었다... 평상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라면 양심이 있기에 신경이 쓰였고 그냥 돌려보냈겠지만 술이 사람의 이성을 잃게 만들고 있었다...
“아.. 네.. 그건 그런데 친구들이 오래간만에 같이 놀자고 해서 나왔어요...”
“남자친구 신경 안쓰여요?”
“그냥 그런 얘기 하지 말죠..”
“아... 네... 제가 너무 쓸데없는 얘기를 했네요...”
파트너랑 얘기를 하고 있는 동안 친구놈들은 각자의 파트너랑 하나 둘 어디론가 사라졌다..
“에구... 친구들이 다 갔네요... 어떻게 하실래요... 집에 데려다 드릴까요? 아님 더 노실래요?”
파트너에게 질문을 하면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서 그녀의 귀에 입술이 닿을정도로 얘기를 했다. 그녀의 허벅지에 닿아 있는 내 팔에 그녀의 다리가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순간 난 페니스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 이성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문뜩 그녀의 팬티도 젖어들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금 집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더 놀다가죠 모...”
난 서둘러 계산을 마치고 파트너를 데리고 모텔로 향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난 그녀의 입을 덥쳤다...
뜻밖에도 그녀의 혀가 내 입속으로 쑥 들어왔다... 술냄새가 물씬 풍기기는 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키스를 하면서 난 그녀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B컵 정도의 크기로 손안에 딱 잡히는 크기였다...
외투를 벗기고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작은 유두를 살살 비틀었다...
‘아흑~~~’
그녀도 내몸을 더듬더니 내 사타구니쪽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내 페니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잔뜩 발기해 버렸다...
"오빠거 넘 단단해졌다...“
그녀도 이성을 잃었는지 언젠가부터 나를 오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스웨터를 벗겨내고 브라를 풀었다... 앙증맞는 젖무덤이 보였다...
뽀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그녀의 가슴은 술기운에 의해 벌겋게 되어 있었다...
가슴을 한입 베어 물고... 손을 바지속으로 넣었다...
“헉~ 오빠 잠깐만... 나 씼고 올게...”
“괜찮아... 가만히 있어봐...”
바지 단추만을 푸른 채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까칠한 털이 만져짐과 동시에 팬티속에서 후끈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녀의 팬티와 질 입구는 이미 미끈미끈한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난 검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아학~”
그녀는 내 팔을 잡으며 몸을 떨었다... 아마도 갑작스레온 짜릿한 감촉 때문이었을 것이다... 홍수가 난듯 한 질 입구를 손으로 음미하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바지를 내렸다...
“오빠도 옷 벗어... 나혼자 벗기 싫어...”
옷을 다 벗어버린 우린 침대위로 올라가 서로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부터 가슴을 애무하면서 질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술로 인해 이미 열이 올라 있는 몸의 질속은 화로 같이 뜨거웠다...
질속에 손을 넣자 그녀는 내 페니스를 세게 움켜쥐었다...
두터운 옷을 입고 있었기에 옷을 벗기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그녀의 몸은 앙증맞았다... 적당히 통통한 엉덩이는 나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오빠~ 나 빨아줘.”
생각지도 않았던 말이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그렇게 주문을 하는 것을 보니 이미 그녀도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그녀의 둔덕을 찾아 밑으로 내려갔다... 둔덕은 약간 볼록한 편이었다...
혀를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가져다 대었다...
“아흑~”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질 입구에선 애액이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혀로 클리토리를 살살 빨아주기도 하고 이를 살짝살짝 깨물어주기도 했다...
양손으로는 엉덩이를 쥐고 애무를 해주었다...
창 밖에서 스며들어오는 불빛에 질 입구에서 흘러나와 엉덩이로 흐르고 있는 애액이 번들번들하게 비추어 졌다... 끓어오르는 성욕을 더 이상 주체할 수가 없었다...
나는 곧 상체를 세워 삽입을 시도 했다...
페니스를 질 입구에 비벼대니 그녀는 다시 몸을 뒤틀었다...
“오빠... 아흑~ 그냥 넣어줘... 나 못참겠어...”
애액이 많이 흐른터라 페니스는 거칠것 없이 쑥 들어갔다...
사타구니 사이로 퍼져나오는 뜨거운 느낌에 머리가 띵해지는 것을 느꼈다...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하자 그녀의 다리는 나의 등쪽으로 감겨왔다...
“아~ 아~”
나는 질벽까지 페니슬 깊숙이 찔러 넣었다... 질의 수축력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충분히 좋은 느낌이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나의 젖꼭지를 살살 돌려 만지고 있었다...
이러다가 곧 사정을 할 것 같았다... 나는 페니스를 그녀의 질에서 쑥 빼내었다...
“아~~~ 왜 사정했어???”
“아니... 뒤돌아봐..”
그녀의 뒷모습은 굉장히 관능적이었다... 거기다가 방금 피스톤질로 인해 허옇게 된 애액이 엉덩이 골을 따라 흘러 엉치뼈까지 흘러 있었다...
나는 그녀의 골반을 잡고 다시 페니스를 질입구에 맞췄다...
“헉~”
그녀의 짧은 비명과 함께 페니스는 질 속으로 빨려들었갔다...
거울에 비춰진 우리의 모습은 말 그대로 쾌락에 젖어 있는 젊은 남녀의 모습이었다..
앞뒤로 흔들리는 그녀의 유방은 또 다른 흥분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아... 오빠... 뒤로 하니까 느낌이 이상해... 아~~ 아~~.”
그녀의 상체가 무너지고 있었다... 두 팔로 지탱하고 있던 상체는 이미 침대에 떨어져 있었고 나의 페니스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고 있을뿐이었다... 그녀가 절정에 다가오고 있다는것이 느껴짐과 동시에 나도 척추 뒤에서 먼가 스믈스믈 올라고오 있다는것을 느꼈다...
피스톤 운동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고... 난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쥐어 짜고 있었다...
“헉~~~ 아~~~~”
난 재빨리 페니스를 빼어 그녀의 등 뒤로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나의 정액을 그녀의 등 한가운데까지 날아가서 떨어졌다... 그녀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순간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런... 하고 말았구나...’
그녀는 잠시 침대에 누워서 숨을 고른뒤... 샤워를 위해 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조금은 그녀에게 미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샤워를 하고 나온 그녀는 갑자기 옷을 챙겨 입기 시작하더니... 집에 가겠다고 한다...
‘아니.. 아까는 집에 안 들어간다더니.... 쩝’
물론 그녀와 같이 자고 아침에 헤어지는걸 바라는건 아니었지만... 그녀도 단지 즐기기 위해 따라 들어왔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나도 그녀를 따라 같이 모텔을 나섰다... 그녀를 택시태워 보내고... 한동안 추운 겨울밤 거리를 걸었다... 머릿속에는 아까 봤던 민지 생각이 가득했다...
난 그날 이후 민지와 있을 일에 대해선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에게 그런 색다른 경험이 생길지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