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이웃 - 상편

야동친구 3,811 2018.08.06 16:46
이사를 마치고 금방 정리를 다 끝냈다.
반지하층이지만 지상에 나와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1층처럼 느껴지는 아늑한 방이었다.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그리 넓지는 않지만 마당같은 야드가 따로 있고
중앙부에 수돗가가 있어서 이불같은 걸 빨때 편리하게 되어 있다.
군대를 제대 후 복학하기 위해 학교 근처에 집을 알아보다 월세가 싼 이집을
구하게 되었다.
다음날은 토요일이라 늦게까지 잠을 자다가 눈을 비비고 나왔다.
현관문을 열자 흠칫 놀랐다.
여인네 엉덩이의 팬티자국이 눈에 꽂혔다.
옆방 아줌마인것 같았다.
수돗가에서 빨래를 하는지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얇은 원피스에 달라붙은 둔부가 탐스러웠다.
속옷을 따로 입지 않아서 브래이저 자국이 선명하였다.
"안녕하세요!"
뻘쭘해서 인사를 하자,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를 돌아본다.
"아~ 아... 안녕하세요"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간 모습이 한편으론 섹시하게 보인다.
"옆집에 이사온 학생입니다."
"아~ 그래요? 잘...부탁해요."
살짝 미소를 지을 때 보조개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