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처제의 숨결 - 26부

야동친구 4,462 2018.08.06 16:46
폭풍 같은 정사는 10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경화는 마지막 절정의 여운마저 놓치지 않으려는 듯 두 눈을 감고 있었다
가끔 토해지는 간헐적인 신음....
그녀의 눈이 뜨이고 날 올려다보았다
“이런 섹스....오랫만이에요...”
“좋았나 보군.....”
그녀의 얼굴은 여전히 상기되어 있었다
땀으로 머리카락이 이마에 붙어 있는 것을 떼내어 주었다
“좋지 않았다면 거짓말 일걸요...”
“그래......배에다 싸서 미안해...”
그녀가 짐짓 고개를 흔들었다
“가임기라고 했잖아요......제가 고마워요...정말 안에다 하는 줄 알았어요”
웃음이 나왔다
그녀를 안고 속삭였다
“다음에는 그 안을 다 채워줄께...”
“어머......”
그녀의 얼굴이 화악 붉어졌다
조금 전의 노골적인 애무와 섹스가 생각난 모양이다
“피이....사모님한테나 하세요....”
“....”
그녀가 고개를 들더니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아까...그말 정말이세요?”
“뭐가.....”
그녀가 토라진 듯 새침하게 얼굴을 흘겼다
“나 결혼하고 나서도 안겠단 말.....”
“그 말이 아니었는데....”
“...?”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내가 오리발이라도 내미는 줄 알고 잇는 모양이다
“결혼하고 나서도 안겠단 말이 아니라 벌린다고 했잖아...”
“...........”
못내 그녀의 얼굴이 달아오르며 고개를 돌렸다
“정말 이세요?”
“그래.....”
그녀의 말이 어딘지 떨리고 있었다
그렇지 않을까....왠 남자가 결혼 하고 나서도 자신의 치마와 팬티를 벗기고 다리를 벌려
섹스를 하겠다는데....
“그 말 절 타락하게 하시는 거에요...알고 있죠?”
“알아.....”
“그런데도 절....?”
그녀의 눈에 의구심이 짙어져 가고 그늘이 졌다
“결혼하고 나서도 날 거부할 수 있어?”
“그러면 제가 안겨야 옳단 건가요?..그럴 순 없잖아요.........”
그녀의 턱을 들어 올리고 입을 맞추었다
가녀린 그녀의 혀가 마중을 나오며 입술과 입술 사이에서 엉켜들었다
“안긴다고 달라지는 것 없잖아...어차피 아무도 모를 테니까....”
“아........아아..난...난..모르겠어요....”
그녀가 입술을 떼며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 애긴 나중에 천천히 하지.....‘
“가 보셔야죠.....집에서 기다릴 텐데...”
내가 몸을 일으키자 그녀가 침상을 벗어나며 치마를 펴고 블라우스 단추를 여민후 침실을 나섰다
기지개를 편 후 거실로 나가자 그녀가 어느새 아까 벗어던졌던 옷가지들을 챙긴 채 서 있었다
옷을 받아 들고 입은 후 잠시 동안 그녀를 안았다
여체가 부드럽게 안겨 들었다
“또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거죠?...결혼하기 전까지라도 만나고 싶어요”
“그래.....”
그녀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길을 재촉했다
다음 날 출근 후 곧바로 사무실에서 메일을 작성했다
경화의 언니에게 보낼 메일,,,
간단한 안부와 내가 하는 일 따위를 적어서 발송했다
그리고 경화가 사무실로 들어섰다
시선이 마주치자 그녀의 볼이 달아 오른 것 같더니 묘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 앉았다
“식사 하셨어요.....”
“그래...경화는?”
“다이어트 할려구요........”
그녀가 생글거리며 대답했다
내 시선이 그녀의 몸을 찬찬히 훑어가며 은근한 욕망을 전달했다
“흠...그 시선....마음에 안들어요...”
“........”
쓰게 웃으며 손을 휘휘 저었다
그리고 서류를 펴고 일하기 시작했다
모니터 하단에 1:1 대화창이 떠올랐다
김경화 : 어제 잘 가셨어요?
이유경 : 어...잘 갔어.....
김경화 : 조마조마 했어요
이유경 : 그래?......아침에 샤워했지?
김경화 : 네....왜요?
이유경 : 브란 팬티 무슨 색이야?
김경화 : 세상에.....그걸 왜 물어욧?
경화가 머리에 이마를 짚더니 고개를 흔들었다
이유경 : 알고 싶어..나만 알게 되는 거니까...
김경화 : 않 가르쳐 줘요......
이유경 : 벗기고 싶어....
김경화 : 말도 않돼....
경화가 입을 손으로 가리며 한 손을 뻗어 살며시 내 옆구리를 꼬집었다
이유경 : 여튼 매일 매일 브라 팬티 가르쳐 줘..
김경화 : 벼...변태 아니죠?
입이 벌어졌다
그것 좀 물어봤기로서니 변태 소리까지 들어야 하다니.....
이유경 : 변태처럼 보여?..나 정상인데......
김경화 ; ...........
잠시 후 대화창은 종료되었다
그리고 그 날 이후 경화는 조금씩 변해갔다
언제나 유니폼 안에 받쳐 입는 블라우스의 단추가 하나만 풀어져 있었는데
어느새 두개를 풀 놓은 채 다녔다
옆에서 고개를 잠시 돌리면 블라우스 사이로 경화의 브래지어가 보였고 어느 날은
컵의 라인까지 보일 때도 있었다
화장이 조금 더 진해졌고 입가의 립스틱도 진해져갔다
그렇게 경화는 조금씩 색기를 더해갔다
간간히 사무실에 아무도 없이 둘 만이 있을 시간이 되면 짙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입술을 찾았고
내 손은 어김없이 가슴과 그 곳을 부드럽게 쓸고 지나갔다
그렇게 조금의 스킨쉽이라도 있는 날엔 어김없이 그녀의 팬티 속은 촉촉이 젖어갔다
그러는 사이 그녀의 언니와도 메일을 주고받는 빈도가 부쩍 늘어만 갔다
그녀가 하는 일, 사는 곳, 고향, 가족관계 등등 여러 가지를 알게 되면서 처음엔 으레 안부로 시작되던 메일은 어느새 야한 농담이 오고 가기 시작했고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아이디를 주고받아 채팅을 하는 일도 늘어갔다
그리고 채팅의 횟수만큼이나 주고받는 말은 야해지기 시작했다
여자의 심리는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다
그래서 이를 누군가가 갈대에 비유했고 여자와 다투는 짓은 소갈머리 없는 짓이라 하지 않았던가
처음엔 그녀의 거부감으로 시작된 메일이 어느새 부담 없이 채팅까지 할 사이로 발전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녀는 내가 자신의 동생과 이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이임을 꿈에도 모를 것이다
아직 내가 하는 일만 이야기 해 주었지 근무하는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고 있으니까....
경화가 잠시 출장 간 사이 사이트에 접속후 그녀가 이미 접속해 있음을 알고 1:1 대화를 날렸다
모니터 중앙에 내가 보낸 1:1 채팅 요청 메시지가 사라지며 채팅창이 떠올랐다
cunt : 바쁘지 않죠?
가을향기 : 네...궁금해요...어떤 분인지...
cunt : 대충 다 말씀드렸는데...또 주워 삼켜야 하나 봐요
가을향기 : 아니..그거 말고,,,,,
아무래도 그녀는 실제의 내가 궁금한가 보다....
cunt : 언제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가을향기 : 시간 되면 절 만나러 오신단 말씀?
cunt : 당연하죠....못갈거 있나요?..승용차로 가면 50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그녀의 대답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가을향기 : 음...떨리네요....처음인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어서 대답해...’
cunt : 저도 좀 그런대요.....
하아...어떻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내 입에서 이런 거짓말이 나온단 말인가?
가을향기 : 흥...처음 메일 보낼 때 제게 뭐라고 했는지 기옥 못하시나 보군요...상습범 아니예요?
cunt : (찔끔).....그런건 좀 해 봤어도...만나는 건 처...처음...
가을향기 : 믿어도 돼요?
cunt : (가슴을 탕탕 치며) 믿으세요...진짜니까..
그녀가 믿을 리 없다....물론 나중에 그녀가 그 때 내 말을 보고 거짓말이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가을향기 : 내일 저녁에 가게로 오세요.....
cunt : 직원들 있으니 불편 할 텐대요....
가을향기 : 님이 조금 늦게 오시면 되죠......밖에서 만나기 좀 그러내요
cunt : 혹 신랑이라도 오면...
가을향기 : 그 사람은 내 가게에 들리는 적이 없어요......오셔서 차나 한잔 하세요
cunt : 그럼 내일 몇 시쯤?
가슴이 떨렸다
얼마나 공을 들였던가....이제야 작업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었다
가을향기 : 흠..9시쯤 좋겠어요...그 전에 직원이 퇴근하니까요...
cunt : 그럼, 제가 어디로 찾아 가면 되죠?
가을향기 : ***로 오셔서 ***-****로 전화하세요...
cunt : 네..그럼 그때 찾아뵙죠...
가을향기 : 네...
대화는 종료 되었다
미묘한 흥분이 가슴을 후려치며 싸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는 경화에 비해서 어떨까.....성감대는 어딜까....어떻게 그녀는 요리해야 할까,,,,,
아직 떡 줄 사람의 생각은 알지도 못한 채 나 혼자 음란한 생각을 주워 삼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간에 자신의 사무실로 초청하는 여자라면 어느 정도 까지의 스킨쉽은 생각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따르릉.....
수화기를 받자 정겨운 음성이 들려왔다
“저에요...형부...”
“처제.....”
내 목소리가 바닥을 기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데 큰 소리로 받을 만큼 떳떳한 사이가 아니었음을
무의식이 의식하고 있었나 보다
“목소리가 왜 그래요?..힘없게....아픈거 아니에요?”
“아..아니야...그런거...”
처제의 목소리가 꿀물처럼 귀를 타고 가슴을 적셔왔다
언제 들어도 편안한 목소리....
“음...이 번 주말에 뭐 하실거에요?”
“주말....약속 없는데......”
“그럼 언니한테 전화할게요...언니 네랑 저희 네랑 계곡에 놀러 가요”
“음..좋은데...언니가 갈려고 할지 모르겠네....밖에서 자는 건 질색하던데...”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처제의 목소리는 한껏 즐거움에 들떠 있는 것 같았다
“형부가 지원 사격 해보세요....저 보고 싶지 않은 거 아니죠?”
“그..그럴 리가 없잖아.....”
내 목소리가 더듬거렸다
“호호....농담이에요..형부..언니는 제가 꼬실게요...참...1박 2일 이에요”
“1박 2일?...”
처제의 목소리가 어딘지 요염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이 머리 좋고 기품 있는 처제가 대체 무슨 일을 벌이려 하는 걸까?
“참...언니 술 약하잖아요...”
“그래....맥주병이잖아...”
잠시 처제의 목소리가 끊어졌다....
“신랑도 맥주병인거..... 아시죠?”
“.........”
이제 그녀의 목소리는 확실히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도 이해가 되었다
“그럼 그 때 봐요.....자세한 건 집에 가시면 언니한테 들으세요.......”
“알았어.....처제”
전화를 끊으면서 미묘한 흥분이 몰려들며 때 아닌 성기가 발기하기 시작했다
1박 2일로 캠핑을 가게 되면 그 날 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눈에 선명히 떠올랐기 때문이다...
계곡에서의 처제라...괜히 얼굴이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다른 여자를 품을 때는 흥분을 하면서도 이렇게 미묘한 감정은 일지 않았다
그저 여체가 거기 있고 유혹을 주고받기 때문에 흥분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집사람을 않을 때는 사랑이 풍부하게 녹아들어 간다면 처제는 말할 수 없는 애틋함이 그 속에 쓸려 들어갔다
‘휴우..........’
머리를 내 저었다
시원한 냉수라도 한 잔 들이켜야 할 모양이었다
냉수를 뽑아 들고 휴게실로 갔다
담배를 피워 물고 건너편 길거리를 쳐다보았다
어지럽게 이리 저리 오가는 군상들....저 중에 불륜을 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몇 명일까?
그들은 섹스를 할 때 무엇을 생각할까?
가정을 생각할까? 우스웠다 내가 이런 생각을 다하다니......나 역시 처제를 품었으며 다른 유부녀와 처녀들을 유혹하고 다녔다
내가 무슨 성인군자가 되어 그들을 치죄할 수 있단 말인가?
‘...자격이 없지.....자격이......’
냉수를 들이키며 집사람을 떠 올렸다
언제나 여성스러움을 날 반기는 여자.....늘 내 그늘에서 숨을 쉬고 또한 내게 시원한 그늘을 마련해 준 여자....한 평생 이 죄를 어찌 갚아야 할까?
그녀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 때 받을 충격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집사람이 알아선 안될 일이다...
나 역시 그저 그런 늑대에 불과한 가 보다......
언젠가 여자에게 모든 흥미를 잃어버릴 날이 올 것이다
젊음은 항상 자기를 기다려 주는 법이 없다...
성장하며 어느새 자신이 청년이 되었음을 깨닫듯 그렇게 다가오고 불현듯 늙었음을 실감할 때
젊음은 소리 없이 떠나 버리지 않은가...
그 젊은이 다가고 내가 이제 늙어 감을 알게 될 때 모든 여성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 집사람에 대한
사랑만이 남으리라.....
“무슨 생각을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갑자기 낭랑한 소리가 들리며 상념을 깨웠다
경화였다
돌아보니 그녀가 배시시 웃고 있지 않은가?
“앉아.....”
그녀가 맞은편에 앉고 내가 자리에 앉았다
“생각은 무슨...그저 그런 생각들이지....”
“음.....더 궁금하네요....”
그녀가 눈동자를 떼구르르 굴리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
무릎을 감씨 쥐듯이 모으고 날 빤히 쳐다보는 경화의 눈동자에 기이한 욕망이 이글거리는 것 같았다
“보여줄래?”
“여...여기서...?”
그녀의 목소리가 갑자기 떨렸다
내 눈 역시 그녀의 눈을 닮아가기 시작했다
“어..어떻게....누가 보기라도 하면은?...”
그녀의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내 입술에 미소가 짙어졌다
냉수를 다 마시고 잔을 내려놓은 후 그녀 바로 앞에서 내 성기를 잡았다
“흑.......”
그녀의 두 손이 무릎을 거칠게 잡아끌며 탄성을 내지르며 얼굴을 돌렸다
“보여줘....보고 싶어....”
“아아....마..말도 안 돼......”
그녀의 눈동자에 두려움과 호기심, 긴장과 흥분이 뒤범벅이 되며 숨소리가 거칠어져 갔다
“누가 온다면 발소리가 나겠지.....어서....”
내 목소리도 조금씩 떨리고 흥분에 만지던 성기가 불끈 하고 일어섰다
“흑......이..이런걸......하아.....”
이제 그녀의 숨소리는 눈에 띄게 거칠어져 갔다
사무실 휴게실에서 나에게 자신의 속옷을 보여 달라니...그것을 보여주는 건 둘째 치고 혹시라도 직원들이 들이닥쳐 들켜버린 다면 그 민망함을 어떻게 감당한 단 말인가?
그러나 한편으로 가슴이 무섭게 떨리도록 흥분되는 일이기도 할 터였다
더군다나 앞에 앉은 내가 성기를 잡고 장난을 치고 있는데...
숨이 가빠지고 흥분으로 몸이 달아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이다.
그녀는 휴게실 문 쪽으로 팔걸이에 팔꿈치를 대고 머리를 짚으며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갔다
단추를 풀어 내리는 손이 떨고 있음이 눈으로 보였다
툭.......
단추가 풀리며 그 아래 여민 블라우스가 벌어졌다
아직 브래지어는 보이지 않았다
“오늘 무슨 색이지?”
“하아,,,,모,,,몰라요......”
그녀가 거칠어진 숨을 내쉬며 휴게실의 공기를 후끈 달아 올렸다
“그래서 보고 싶은 거야......”
내 손은 이제 발기한 성기를 바지 위로 끌어 올리며 꽉꽉 주물러 갔다
“흑...그..그러지 말아요....나....지금도...하아...”
신음을 내지 못하고 내 쉬는 숨이 무겁게 들려왔다
마치 전력 질주를 하고 숨이 가쁠 때 내쉬는 그런 숨소리....그것은 지금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흥분으로 몸을 떨고 있는 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단추 더 풀어봐......”
성기를 부여잡은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가며 흔들어 댔다
나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긴장과 흥분으로 벌벌 떨리고 있었다
“흐윽.....하아...”
숨 가쁜 신음은 계속 그녀의 입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근무시간 휴게실에서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욕망은 휴게실을 가득 메우고 터질 듯한 긴장 긴 장속에서
흥분으로 용광로처럼 끓어올랐다
다음 단추를 잡아가는 그녀의 손가락 역시 무섭게 떨리고 있었다
“어서....누가 오기 전에...”
“하아.....하아....”
툭......
블라우스의 다시 벌어졌다
그리고 적갈색 브라의 컵 사이가 보였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굳게 다문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올 것만 같았다
“블라우스 벌려봐.......”
이제 내 목소리도 확연히 떨리기 시작했다
성기는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하아.......하아.....”
그녀의 숨소리는 애처로울 정도로 허덕이고 있었다
그녀가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 옆 자락을 잡았다
그리고 날 애원하듯이 바라보았다
“어서....하아...”
급기야 내 입에서도 가쁜 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흥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하아.....하아.....”
그녀는 이마를 짚은 손으로 혹시나 누가 들어오면 들키지 않게 가려가며 옷자락을 열어 젖혔다
“하아......하아....”
그녀의 숨소리가 절정으로 치닫는 듯 했다
블라우스의 한 족 자락이 벌려지며 가슴을 가린 브라의 컵이 활짝 드러나 보였다
봉긋한 가슴을 받쳐 올린 컵을 따라 흰 장미의 레이스가 줄달음치듯이 달려 있었다
경화는 긴장과 흥분으로 가슴이 얼마나 떨렸는지 내쉬는 숨에 따라 브라의 컵이 들렸다 내려졌다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이제..되었죠?...”
“아직 이야...........”
그녀가 자지러질 듯 휘청거렸다
“하아,,,,,더 이상은 ...못해요...하아......누가 보면......하아....”
그녀가 빠르게 옷깃을 여며 갔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그녀는 내가 쥐고 흔드는 성기의 움직임을 따라 가고 잇었다
“팬티도 같은 색이지?”
“하아...그..그래요....서..설마?...하아...”
그녀의 눈이 흔들렸다
“그것도 보여줘....보고 싶어”
“하아...마...말도 안 돼....날 보고 어쩌란.....거예요?...하아....”
성기를 거칠게 흔들며 흥분으로 떨리던 내가 말했다
“그건 브라보다 쉬울 거야.,.다리를 ...벌리기만 하면 되니까...”
“하아....못해요......날...하아...창녀처럼.....하아...다루지 말아요”
그녀가 거칠게 머리를 흔들었다
“치마.....걷어 올려봐......그리고 팬티 벗어줘...”
“하아....미..미쳤어요?......하아....여긴 휴게실....이란 말이에요....하아....”
두 사람의 대화는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었다
세상에 휴게실에서 치마를 걷고 팬티를 벗어 달라니......경화의 몸은 덜덜 떨리고 입가에서 가쁜 숨소리가 쉴 사이 없이 터져 나왔다
“가지고 싶어.....경화의 거기가 닿은 부분에 키스하고 싶어...”
“하윽.....하아.......”
경화가 어깨를 움츠리며 고개를 앞으로 내밀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여기가 그녀의 집 혹은 모텔이었다 해도 이보다 더 흥분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젖었지?...”
“하아....그...그래요....부..부끄럽단.....말이에요....하아.....하아."
"어서...직원들 언제 올지 모르잖아....“
“하악....이건....말도 안 돼...하악.....하아....”‘
직원들이 언제 휴게실 문을 열고 들어올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긴장이 말할 수 없는
흥분으로 다가왔다
경화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치맛자락을 잡아갔다
그리고 천천히 걷히기 시작했다
여전히 한 손으로 머리를 짚어가고 다른 손으로 치마를 걷기 시작한 것이다
“하아.....하아....”
이제 경화는 나를 보고 있었다
긴장과 흥분, 열락으로 두 눈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고 한 손으로 치마를 걷어가는 모습은
요염함 그 자체였다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채로 치마는 천천히 위로 말려 가고 있었다
얌전히 모아진 두 다리 역시 벌벌 떨고 있었다
뽀얀 무릎위로 허벅지 살결이 눈부시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하아......흐윽....하아....”
발기한 성기가 아우성치고 있었다
이 아슬아슬한 흥분감은 우리 두 사람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것 같았다
경화의 몸은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성기를 거칠게 흔드는 내 손엔 힘이 가득 들어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정액이 분출할 것 만 같았다
“흐윽.....하아.....”
치마가 허벅지 위로 걷힌 채 더 이상 올라가질 못했다
그녀가 의자에 앉은 채로 다리를 모은 채 걷어 올렸기 때문이었다
“다리...벌려.,...”
“하악....하아......나....하아.....”
그녀의 무릎이 점점 벌어졌다
은밀한 속살이 조개가 입을 벌리듯 개방되며 어둠 속에 가려졌던 그녀의 은밀한 팬티가 보였다
화악.........
경화가 치미는 긴장과 흥분을 참지 못한 듯 걷어 올린 스커트 자락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벌어진 두 다리 사이로 뇌쇄적으로 빛나는 그녀의 적갈 색 팬티 역시 하얀 레이스로 수놓아져 있었다
더군다나 그 부분을 망사로 처리하여 그녀의 검은 수풀이 환히 비쳐 보이고 있었다
이제 성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듯 했다
“하아.....벗어줘....”
“흐윽.....하아....어떻게?....그러란...말이에요?...하아....”
스커트를 잡은 두 손이 자락을 말아 쥐며 비틀었고 고개가 발딱 앞으로 나오며 거친 숨을 내 뱉었다
“하아...어서......누가 오면...큰 일이야....어서...”
“하아.....정말......하아....날....하아...”
그녀가 눈을 질끈 감았다
스커트를 들추고 허리로 손을 가져가더니 팬티를 잡고 내리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잠시 드는가 싶더니 팬티는 그대로 스르륵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그녀가 눈을 뜨고 더 할 수 없는 흥분으로 새근거리며 나를 쳐다보고 내가 쥐고 있는
성기를 내려다보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의 그 곳은 어느새 젖어 들어 음모는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하아...빨고 싶어......하아...”
“흐윽.....안 돼요.....하아.....하아...”
그녀의 팬티가 무릎까지 내려오자 경화는 스커트를 바로 잡아 펴고는 그대로 팬티를 아래로 밀어버렸다
팬티는 무릎을 거쳐 장단지로, 그리고 발목까지 내려와 멈추었다
하이힐을 신은 두 발을 번갈아 빼더니 팬티를 잡고 일어섰다
“하아.....어디 두고 봐요.....하아......하아....”
그녀는 손에 든 팬티를 나에게 잡아 던지고는 그대로 휴게실 문을 열고 나가 버렸다
팬티가 내 손에 잡히며 알싸한 그녀의 냄새가 코로 흘러들었다
‘경화의 언니도 같은 냄새가 날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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