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유부녀시리즈] 형수님 - 7부

야동친구 13,823 2018.03.21 13:05
제 글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드디어 "펌질"하지말란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솔직히 어이없고, 섭섭한 마음 들었지만 그냥 잊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번 글 올리면서 처음으로 쪽지도 받게되었는데,
부부생활에 활력이 되었단 말씀이 참으로 많은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런쪽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보람 같은 게 막 느껴졌어요... ^^*
그리고 아무래도 남자 입장에서 쓴 것이라,
여성분들에게도 어필이 될지는 자신 없었어요.
아무튼 여러분의 리플과 쪽지들을 통해 게으름을 필 수가 없네요.
이글 쓰고 부터는 회식이나 모임 한 차례도 못 나갔습니다. ^^*
앞으로도 한눈 팔지 못하도록 많이 성원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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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이 토요일이었다.
주말마다 서울 집에 올라가는데,
그 날은 형님께서 서울에 일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형님 차로 서울에 올라왔다.
동행하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형님 내외를 위한답시고 형수님을 탐하는 행동에 죄책감이 들었던 것이다.
‘신이시여, 이 두 내외분께 꼭 아이를……’
순간 피식 웃음이 났다.
영락없는 위선자, 유치한 위선 덩어리의 내 모습에 오히려 역겨움이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난 그 유혹에서 벗어날 자신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벗어나고픈 생각도 없었고, 벗어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일말의 양심이 동한 것뿐이었다.
그 때문에 형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불편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동안은 형수님과의 관계를 삼가 했다.
배란기가 시작되어 형님의 귀가가 빨라졌던 것이다.
때를 맞추어 학교에선 1학기말 시험이 시작되었다.
나는 시험을 핑계로 학교 도서관이나 친구 하숙방 등을 전전했다.
내가 형수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형님과의 관계에 더 집중할 수 있겠단 판단에서였다.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라고 생각했다.
일주일이 참으로 더디게 흘렀다.
시험 때문은 아니었다.
오히려 시험을 준비하고 치를 때는 그나마 나았다.
시험이 끝나고 서울에서 보낸 주말이 오히려 더 길게 느껴졌다.
친구 놈들과 어울려 있었어도 형수님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서둘러 내려가지 않았다.
어차피 형님께서 계실 테고, 애초에 일주일간의 시간을 배려하지 않았던가!
그 때문에 나는 막차에 몸을 실었다.
시험도 끝난 마당이라 모처럼 늦잠을 즐겼다.
해가 중천에 걸리고서도 단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도련님, 점심 드셔야죠.”
형수님은 팬티 바람으로 엎드려 자는 나의 엉덩이를 두들겼다.
몸을 돌리며 힘겹게 눈을 뜨자 침대 머리맡에서 팔꿈치를 기대고 아래로 내려보는 형수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시험 잘 보셨어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럭저럭……”
대답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형수님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졌다.
‘이 키스의 의미는 뭘까? 형님과의 시간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걸까? 아니면……”
대야에 가득 담긴 물 위로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퍼지는 모양새처럼 머리 속에 떠올랐던 생각들은 구체화되지 못하고 엷게 퍼지며 이내 사라졌다.
그 자리를 메우고 채운 것은 형수님의 달콤한 입술뿐이었다.
우리의 입술은 스치고 부딪히며 서로의 타액으로 촉촉히 젖어갔다.
형수님은 나의 아랫입술을 자신의 양 입술 안으로 빨아들였다.
그 속에서 형수님의 혀끝이 내 입술을 따라 양 옆으로 움직여 가는 것이 느껴졌다.
형수님의 이빨이 내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 땐, 닫혀 있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릴 지경이었다.
드디어 형수님의 혀가 내 입 속으로 넘어왔다.
너무나도 감미로운 혀의 움직임, 두 개의 혀가 스무스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를 같이해 형수님의 상체가 나의 상체 위에 비스듬히 얹혔고
나의 양팔은 그런 형수님을 감싸 안았다.
그 사이에도 우리의 혀는 잠시의 멈춤도 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입 속을 넘나들며 격하게,
더욱 격하게 엉켜갔다.
심장의 박동도 템포를 잃기는 매한가지였는지 폭주하기 시작했다.
호흡이 너무나도 거칠어져 갔다. 숨이 머질 것만 같았다.
그때서야 형수님은 입술을 띄었다.
아래로 내려다 보는 형수님의 얼굴은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붉게 물들어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눈에 빠져들 듯 끊임없이 시선을 교환했다.
형수님은 다시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금새 입술을 떼고 나를 바라 보셨다.
그러기를 몇 차례 이번엔 내 몸 아래쪽으로 시선을 돌리셨다.
“어머, 귀두가 팬티 밖으로 나와 있어요.”
그제서야 알았다.
벌겋게 상기된 귀두가 애 액을 흘리며 팬티 라인 위로 비집고 나왔다는 사실을.
형수님은 침대 옆 라인을 따라 내려가 그 앞에 시선을 두고 멈췄다.
그리고 신기하다는 듯 양손으로 턱을 괴고 한참을 바라보셨다.
이윽고 형수님의 몸이 앞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혀가 허공으로 나와 팬티 라인 밖으로 불거져 나온 귀두들 감았다.
그러면서 힐끗 나에게 시선을 던지기도 하셨다.
곧 형수님의 손이 팬티를 아래로 잡아 끌자 나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팬티가 골반 아래에 걸리며 고환까지 드러났다.
형수님이 혀는 페니스 아랫부분을 타고 내려와 고환 앞에서 멈췄다.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얼마 후 형수님의 입술은 복근을 지나 가슴께로 천천히 올라왔다.
잔뜩 발기되어 꿈틀거리는 페니스는 이제 형수님의 손 아래에서 감싸 쥐여 있었다.
형수님의 혀끝이 내 젖꼭지에 이르자 움직임이 멈춰졌다.
대신 형수님은 혓바닥으로 내 젖꼭지를 길게 핥아대기 시작했다.
혓바닥에 한번씩 쓸릴 때마다 젖꼭지 주위가 타액으로 번질거렸다.
이제 형수님은 내 젖꼭지를 입술로 쪽쪽거리며 빨아댔다.
또한 젖꼭지를 입 속으로 가져간 후 현란한 혀 놀림을 선사했다.
시시각각으로 전해져 오는 자극으로 내 몸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내 젖꼭지를 떠난 형수님의 입술은 이제 내 입술과 다시 부딪치고 있었다.
내 페니스를 쥐고 있던 형수님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도 그쯤이었다.
몸이 미칠 듯이 달아 올랐다.
형수님의 손은 아직도 천천히 움직였으나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이대로는 뭔가 아쉬웠기 때문이었다.
나는 침대 시트를 쥐어짜던 양손으로 형수님의 상체를 강하게 안으며 침대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몸을 빙글 돌려 형수님 몸 위로 올라탔다.
이제 형수님의 시선이 내 아래에서 빤히 올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내려 형수님 입술을 덮었다.
형수님의 그것보다는 미숙하지만 그래도 내가 리드하는 키스가 시작된 것이었다.
키스가 진해져 갈수록 형수님 가슴과 내 가슴 사이를 막고 있던 형수님의 양 손이 힘을 잃어갔다.
그리고 서로의 혀가 엉키기 시작했을 때 그 양 손은 내 목덜미를 감싸 안고 뒷머리를 헤집고 있었다.
물컹한 형수의 가슴이 내 가슴에 닿고부터는 내 손으로 직접 만져 보고픈 마음이 간절해졌다.
왼손을 들어 조심스럽게 왼쪽 가슴 위로 가져갔다.
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한 손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크고 말랑한 가슴,
나는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쓸며 주무르기 시작했다.
순간 형수님의 혀가 내 입 속으로 강하게 파고 들었다.
파도가 치듯 몸이 물결쳤다.
어깨에 걸려있던 나시 티의 끈과 브래지어 끈을 동시에 어깨 아래로 내리고
가슴 덮게 부분을 잡아 당겼다.
드디어 형수님의 맨 가슴이 내 손에 그대로 들어왔다.
검지 끝으로 유두를 아래위로 긁었다.
형수님의 몸이 다시 한번 물결쳤다.
이번에야 말로 빨아 보리라는 욕구가 강하게 밀려 올라왔다.
하지만 순서는 분명 있는 법이다.
나의 입술은 형수님의 입술에서 떨어져 형수님의 오른쪽 귓불로 이동했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혀를 움직였다.
형수님 유두를 공략하던 손놀림도 더 자극적으로 변해갔다.
귓불을 떠난 나의 혀가 이번엔 귓구멍과 귓바퀴를 차례로 간지럽혔다.
윗니가 귓바퀴를 긁자 형수님은 거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형수님의 민감한 성감대였던가 보다.
그걸 알아차리자 혀와 이빨을 번갈아 가며 집중적으로 그곳을 공략해 갔다.
형수님은 윗니로 아랫입술을 씹으며 신음소리를 참아보려 했다.
하지만 불가항력이었는지 결국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소리를 질렀다.
그 모습이 나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나의 입술은 이제 가슴을 향하여 천천히 이동을 준비했다.
혀끝을 바짝 세워 턱 선을 따라 움직이다가,
다시 목덜미로 이동해서 뜨거운 입김과 부드러운 입술을 선사하며 쇄골로 흘러왔다.
타액은 내 입술이 지나온 흔적이 되어주었다.
드디어 입술이 가슴위로 올라와 유두 앞에 당도했다.
유륜의 바깥 테두리를 따라 혀를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자 형수의 몸이 이전보다 더 굳어졌다.
혀 끝을 세워 유두를 중심에 두고 아래 위로 움직였다.
검지 손가락이 하던 짓을 이제 혀가 대신 하는 꼴이었다.
하지만 그 느낌의 차이는 컸던가 보다.
형수님의 고개가 순간순간 양쪽으로 획획 돌아갔다.
그 모습을 뒤로 하고 드디어 형수의 유두를 입에 넣었다.
입 속에서 유두를 건드리는 혀의 움직임은 더욱 기민해 졌다.
형수님의 몸이 반사적으로 앞으로 밀려 올라왔다.
호흡도 심하게 거칠어졌다.
이번엔 유두를 쪽쪽거리며 빨기를 수 차례, 그 뒤로 이빨로 유두를 자근자근 깨물었다.
형수님의 신음소리는 울음소리처럼 변해 있었다.
그리고 결국엔 호흡의 템포를 잃었는지 나의 머리를 가슴께로 강하게 끓어 당기며 숨을 헐떡였다.
“아,,,, 응,,,,, 잠,,,잠시.만..요!”
“아프셨어요?”
“헉, 헉, 헉…… 아니요, 숨이,,,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아서……”
형수님이 호흡을 고르는 동안 나는 형수님의 젖가슴 위에 볼을 기대고 있었다.
방망이질 치는 형수님의 심장고동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흐트러졌던 호흡이 어느 정도 진정되자 형수는 나의 머리를 끌어 당겼다.
우리는 다시 입술을 포갰다.
그 순간 형수의 옆에 비스듬히 걸쳐졌던 몸을 움직여 형수님의 몸 위로 천천히 올라탔다.
그리고 하늘거리는 형수님의 치마를 밀어 올리며 형수님 양 다리 사이를 파고 들었다.
내 귀두가 형수님 질 입구에 닿았다.
형수님의 팬티가 가로막지 않았다면 귀두는 형수님의 질 입구를 이미 파고 들었을지도 몰랐다.
나는 그 팬티를 뚫어버리기라도 할 듯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건 자의가 아니라 본능적인 허리의 움직임이었다.
얇은 팬티 한 장이 삽입을 막고 있었지만 모든 느낌마저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내 귀두가 형수님 사타구니 사이를 강하게 파고들 때마다,
형수님도 그 어떤 안타까운 아쉬움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밀어 몰렸다.
덕분에 더 강한 마찰이 이루어졌다.
서서히 우리의 움직임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삽입이 안되어서 그렇지 우리의 모습은 영락없이 섹스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나도 모르게 형수님의 팬티 윗 라인을 잡았다.
본능적으로 벗겨내려 했던 것이다.
순간 형수님이 내 손을 잡았다. 그것만은 안 된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나는 고집을 피우지 않았다.
다시 손을 형수님의 양 어깨 옆으로 하고 상체를 지탱했다. 그
러는 동안에도 나의 허리 움직임과 형수님의 반응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나는 형수님을 내려다 보며 엉덩이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강한 자극이 느껴지는지 울듯한 표정으로 아랫입술을 깨물면서
고개를 옆으로 틀어 베게 속으로 들어갈 듯 했다.
그 모습에 나는 또 자극을 받았다.
내가 그 상태로 움직임을 멈추고 있자 형수님이 아래에서 엉덩이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했다.
그것은 내 귀두가 형수님의 질 입구와 클리를 문지르는 느낌을 전달했을 것이다.
삽입을 막은 형수님이지만 밀려오는 욕정을 어떻게든 태워보고 싶은 몸부림이었던 것 같다.
나는 밀어 올리는 형수님의 움직임을 찍어 내리는 듯 눌러 내렸다.
그렇게 형수님의 음부와 나의 성기를 최대한 밀착시키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강한 자극에 형수님은 상체를 들어올리더니 허공으로 혀를 내밀었다.
우리의 혀는 허공에서 칼이 부딪히듯 수 차례 교환됐다.
나의 허리 움직임은 템포를 조정하며 더욱 다양하게 형수님의 음부를 공략했다.
형수님은 감고 있던 눈을 더욱 질끈 감으며 내 목덜미를 강하게 끌어 당겼다.
순간 페니스 뿌리 저 아래에서 요동치는 뜨거운 액체가 뿜어져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정도의 마찰만으로도 사정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인지?
처음 겪는 일이지만 이미 사정은 목전에 다다랐다.
나의 허리 움직임은 한층 빨라졌고 형수님의 반응도 점점 뜨거워졌다.
그리고 드디어 뜨겁고 진득한 액체가 전율을 가져다 주며 요도를 타고 올라왔다.
“아~아~아~~~ 아~~~…흡……”
정액은 울컥거리며 계속해서 뿜어져 나왔다.
그 순간 형수님의 음부에 강하게 밀착되어 움직임을 멈췄다.
아니 저절로 그렇게 몸이 반응했다. 형수님 또한 그런 나를 자신의 품속으로 강하게 끌어 당겼다.
사정이 끝난 후, 그대로 형수님 품에 엎어져 거친 호흡을 내 쉬었다.
내 등을 어루만지는 형수님의 손길은 내 호흡을 달래주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가벼운 키스를 나누었다.
“힘드시죠?”
“아니요. 괜찮아요.”
“땀 많이 났어요. 씻겨드릴게요.”
형수님 팬티 위로 뿜어진 정액을 휴지로 닦아내고 욕실로 향했다.
먼저 샤워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로 흥건히 배어 나온 땀을 씻어냈다.
경직되었던 근육들이 풀어지는 것 같았다.
거품을 잔뜩 먹은 스폰지와 형수님의 손길이 이어졌다.
등과 엉덩이를 문지르고서 형수님은 내 앞에 섰다.
이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 팔, 손끝 구석구석까지 스폰지가 지나갔다.
스폰지를 가슴께로 옮기던 형수님은 잠시 손을 멈추고 내 젖꼭지에 입을 맞췄다.
순간 몸이 움찔거렸다.
형수님 곧 젖꼭지를 입 속으로 넣고 능란하게 혀를 움직였다.
동시에 비누거품이 묻은 손으로 다른 쪽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뒷골로 찌릿찌릿한 느낌이 타고 올라왔다.
피가 역류하는 것 같았다.
나는 형수님을 끌어 안았다. 그리고 또다시 입술을 포갰다.
형수님과의 키스는 그 전에 경험했던 키스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어차피 입술을 부딪히는 것과 혀가 섞이는 것뿐인데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
그건 테크닉에서 비롯되는 차이도 분명 아니었다.
형수님 어깨에 걸쳐진 원피스 끈을 어깨 끝으로 밀어내자 원피스가 욕실 바닥으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나의 양손은 형수의 등뒤로 움직여 브래지어 후크에 닿았다.
그런데 본드로 붙어있는지 쉽사리 풀어지지 않았다. 나의 미숙함 때문이었으리라.
결국 형수님이 양 손을 뒤로해 직접 풀어냈다.
그제서야 형수님의 풍만한 가슴이 내 피부에 직접 닿았다.
나는 형수님을 더욱 강하게 끌어 안으며 형수 입 속으로 내 혀를 밀어 넣었다.
지쳐있던 페니스도 다시 활기를 찾은 듯 빳빳하게 일어났다.
그러자 형수님이 내 품을 벗어나 내 페니스를 쥐고 쪼그려 앉았다.
또다시 이어지는 펠라치오! 형수님의 혀 놀림은 금새 나를 몽환으로 이끌었다.
내 페니스를 탐하는 형수님의 모습이 보고 싶어졌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일이 이렇게도 힘들 줄이야!
정말이지 힘겹게 눈을 떴다.
그런데 놀라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내 페니스를 입에 머금은 형수님의 손이 자신의 팬티 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시각적인 자극에 형수 입 속에 있던 페니스가 꿈틀했다.
나는 형수님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세면대 앞 거울을 향하게 한 뒤, 등 뒤에서 끌어 안았다.
거울을 통해 비쳐진 우리의 눈은 역시나 빛을 잃고 있었다.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았다. 그것은 이 분위기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형수는 고개를 돌려 내 입술을 찾았다.
한 손은 세면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내 목을 감고 뒷머리를 잡았다.
나는 형수님의 움직임에 맞춰 형수님의 양 가슴을 손으로 받치고 유두를 긁었다.
그리고 형수님의 클리를 향해 오른 손을 천천히 아래로 뻗었다.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섰던 터라 쉽게 클리를 만질 수 있었다.
꾹 누른 후,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깊은 신음소리를 내며 형수님의 상체가 앞으로 쏠렸다.
그리고 양 발의 뒤꿈치가 서서히 들렸다.
그 사이 위로 향해 있던 내 페니스가 형수님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갔다.
순간 형수님이 허벅지를 오므렸다. 이상야릇한 느낌이 페니스 전체를 감쌌다.
나는 형수님의 골반을 잡고 마치 질 속에 삽입이라도 된 양 허리를 움직였다.
머리털이 쭈뼛쭈볏 섰다. 하지만 약간의 고통도 따랐다.
“아!”
“헉, 헉,, 아, 아프세요?”
“네,, 물기 때문에……”
“잠시만요, 도련님.”
형수님은 자세를 풀고 욕조 옆에 있던 바디오일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선 한 손에 오일을 듬뿍 부어 내 페니스에 과하게 바르고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도 발랐다.
형수님은 다시 내 앞에 자세를 잡고 내 페니스를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끼었다.
그제서야 난 그 의미를 알았다.
미끌미끌 한 것이 더 이상 고통이 따르지 않았다.
이제 거칠 것이 없었다.
나의 허리는 쉴새 없이 움직였고 형수님도 허벅지를 단단히 조여주었다.
마치 형수님의 질 속을 헤집는 것처럼 나는 점점 빠르고 강하게 용두질을 쳤다.
척추를 타고 오는 강한 전율! 또다시 뜨거운 액체가 뿜어질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으,,윽~~~ 형수님!! 쌀 것 가,,같…아..요!!!”
“아~~ 도련님,,, 싸세요……”
“허~~~억……”
희멀건 정액이 형수님의 허벅지 사이에서 다시 한번 세차게 뿜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형수님의 골반을 강하게 잡아 당겼다.
<8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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