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판도라의 상자 - 7

소라바다 6,129 2019.06.22 05:54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다시 엄마의 원피스 속을 들춰보았다.
엄마의 엉덩이에는 나비문신이 새겨져있었다.
엄마가 문신이라니...
헤나가 아닌거 같았다. 분명 노란색이 물들어 있는 나비 문신이다.
이 횟집사장 개새끼 우리엄마를!
엄청난 분노가 오지만 흥분이 되면서 자지가 아플정도로 발기된다.
 
그순간 엄마의 폰에 있는 사진과 영상이 모두 옮겨졌다.
나는 방에 돌아와 그 사이트에 나오는 엄마의 모습을 다 뒤져 보기로 했다.
검색어 문신 이라고 찾아보지만 안나온다.
검색어 나비 글이 하나 나온다.
글쓴이는 내가 찾던 닉네임 타투이스트다.
제가 일전에 영상과 사진의 주인공 그 늙은 암캐년이 오늘 저에게 문신을 하겠다고 해서 왔네요. 엉덩이에 노란 나비 문신을 해주었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가 글 올리는게 재밌네요 ㅋㅋ
감상 많이 해주시고 즐겨주세요
그 타투이스트가 올린 사진은 총 3장이고, 영상 2개를 올렸다.
엄마는 알몸이면서 뒷태만 보이고, 엉덩이에 나비문신을 시술받으면서, 횟집사장으로 보이는 남자의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사진 하나,
시술이 끝나고 쪼그려 앉아서 두손을 번쩍 든채 뒷태를 보여주는 사진하나, 이사진은 엉덩이에 막 시술 끝난 나비문신이 눈에 뛴다.
두 자지를 양쪽에 손으로 잡고 머리를 횟집사장으로 보이는 자지를 입에 문 사진 하나, 엄마의 얼굴은 모자이크 되어있고 엄마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엄마의 시오후키 당하는 영상과 두자지를 양쪽에 손으로 잡고 양쪽에 있는 발기된 자지를 왔다갔다 추르르릅 추르르릅 침이 뚝뚝 떨어지면서 개걸스럽게 빨아대는 영상 이렇게 올라와있었다.
 
엄마가 어째서...이지경까지...
그 글 아래 댓글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무려 5천개의 육박하는 글이 올라왔고,
나는 그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자지를 잡고 자위를 했다.
엄마...엄마.... 엄마의 음란하고 암캐스런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결국 그대로 정액을 분출하고 쓰러져서 잠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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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엄마를 네토한다는 설정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부제를 적진 않았지만 오늘 편에서 등장한 나비문신이 그 부제입니다.
원래 처음의 설정은 아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에서 엄마와 비슷한 사람이 노예로 조련을 받는걸 즐겨보다가
우연히 엄마의 몸 엉덩이 새겨진 나비문신을 보고 자신이 사이트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 엄마인걸 자각하는 이야기로 전개 하려고 했으나
저의 SM플경험을 좀더 녹여 내고 싶기도 하였고, 아들이 엄마를 네토한다라는 설정에 힘을 실고자 바꿨습니다.
글을 적기 시작하고 즐겁게 보고 있다, 잘보고 있다라는 글 읽으면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판도라의 상자는 최대 20화에서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소재로 시작할거 같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