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천떡남] 기구했던 어느 업소녀의 이야기.. 1번째

소라바다 7,048 2019.06.22 05:54
제가 했던 경험들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간의 MSG가 첨가되어있긴 하지만..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다 나는게 아니다보니 하핫...)
굵은 스토리는 팩트입니다.
 
앞의 이야기에서 잠시 언급했던 이야기에서 이번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이전 글을 먼저 읽고 보시면 시간의 흐름(?)이나 이해가 쉬우실거에요~
 
얼마전 퇴근길에 신문을 보는데 눈이 가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신종 퇴폐업소 여대생마사지
 
뭘까..?? 기사를 정독했습니다.
 
내용인즉.. 여자 대학생들이 돈을 받고 유사성행위 즉.. 딸딸이를 대신해주는(대딸) 마사지샵이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다른건 몰라도 궁금한건 못참는 스타일입니다...
(이놈의 호기심이 별의별 경험을 다 하게 해줬네요... 다음 에피소드도 저의 이런 호기심으로 인해 생긴 일이 이어집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오호.. 집 근처에 샵이 하나 있네요.. 그리고 DAUM에 카페도 있고..
그래서 카페에 가입을 하고 프로필과 후기들을 주욱 봅니다.
 
거의 초창기다 보니 사람이 많아 예약하기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담에 꼭 가봐야지 하고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몇일뒤... 오피의 그녀와 2시간동안 피자먹고 이야기만 하다가 나와서 아쉬운 맘에 혹시나 하는 맘으로 여대생 마사지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나.. 예약이 안되네요..
그래서 집에 가야 하나 했더니..
실장님이 그러더군요.. 검증은 안되었는데 오늘 처음 출근한 NF가 있는데 보시겠냐고..
물론 처음이라는 말 안믿었지만.. 믿는척 하면서 그럼 그 아이로 만나보겠다고 예약을 잡고 그곳으로 출발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벨을누르니 잠시후 문이 열리더군요..
들어가서 계산을 하는데 주의사항을 주욱 설명해줍니다.
 
여기는 성행위하는 업소가 아니다.. 절대 불가다.. 하면 신고한다..
여대생들이다 보니 좀 여리다.. 거칠게 다루지 마라..
그리고 완전 탈의하지 않으니 강제로 벗기려 하지마라..
 
흠...
지금이야 완전 하드코어해진 대딸방이지만 그당시만 해도 정말 초초초초 소프트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대학생들을 만난다는 풋풋함에 가는곳이었죠..
풋풋한 여대생이 내 물건을 만져주고 흔들어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흥분되던 시절....
 
샤워를 마치고 방에 들어갔더니 안마용 베드가 하나 덩그러니 있습니다.
잠시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앳된 여자아이가 한명 들어옵니다.
처음 왔으니 위아래로 스캔을 주욱 했죠..
 
키는 165 조금 넘는거 같고.. 몸매 좋고.. 얼굴도 청순하게 생겼고... 단발머리 귀엽고...
 
들고 들어온 바구니를 옆에 놓고 제 옆에 조용히 앉습니다.
그리고는 학생증을 슥 보여주네요.. 과랑 본인 이름은 가린 학생증..
대학생 인증이라나 뭐라나.. 암튼 처음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애가 참 순진하고 착하네요...
지금까지 남자친구 1명 외에는 다른 남자들은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늘 처음 일하는 날이고.. 제가 첫손님 이라고 하네요..
손을 잡아보니 손을 벌벌떠는게 참.. 묘하게 흥분되면서 안쓰럽더라구요..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니 키스하면 안된다고 못하게 합니다..
이런.. 실장이 그런 이야기는 안했는데... 뭐야 이게... ㅜㅜ
 
그리고는 옷을 벗더니 제 가운을 벗기고 다시 제 옆에 살포시 앉습니다.
완전 탈의는 아니고 브라와 팬티를 입고 있군요..
 
서투른 그녀의 입술이 제 몸을 젖꼭지부터 살짝살짝 터치하네요..
그런 서투른 모습이 절 더 흥분되게 하려는 찰라.. 손에 아붐(로션)을 잔뜩 바르더니 바로 제 물건을 덥석 잡아서 흔들기 시작합니다.
어흑.. 아직 제대로 달궈지지도 않았는데 바로 흔들어버리다니...
오른손으로 흔들다가 왼손으로 흔들다가 팔이 아픈지 두손으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흔듭니다.
 
아무리 아쉬워도 그렇게 계속 자극이 오면 발사하게 되는건 당연한...
 
나 : 어..어엌... 나와.. 나와...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계속 흔들어댑니다.
제가 좀 예민해서 사정후에는 제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자지러집니다..
그래서 그만.. 그만.. 을 외치고 그녀의 두손을 잡아서 더이상 흔들지 못하게 손을 확 떼었습니다.
 
제 배위로 엄청나게 많은 정액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미 전에 2시간을 여자와 흥분상태에서 왔기때문에...)
 
너무 많이 흘러나와서 그녀의 손은 아붐과 정액이 범벅이 되어서 뚝뚝 떨어지고.. 그녀는 그런 양손을 들고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제가 먼저 일어나서 물수건으로 손을 닦아주고 제 배위에 흐르는 것들을 싹싹 닦고 다시 베드에 누웠습니다.
 
잠시 멍하니 옆에 앉아있던 그녀가 제 옆에 눞더군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네 맞습니다.. 저 조루라 시간 많이 남아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 남자경험도 많이 없으면서 어떻게 이일을 하게 되었데?
그녀 : 집안이 좀 어려워요.. 학교 졸업은 해야하는데 학비가 부족해서 휴학중이에요.. 돈 모아서 다음학기에 복학해서 졸업하려구요...
알바거리 찾는데 기본 마사지만 1시간정도 배우고 하면 하루 최소 20만원 보장해준다고 하니 온거죠...
나 : 그렇군.. 그래서 첫손님인데 할만해?
그녀 : 잘 모르겠어요.. 팔이 좀 아프긴 한데.. 뭘 하던 안힘들겠어요?
나 : 집은 어디니?
그녀 : ... 그건 말할수 없어요...
나 : 그렇구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그녀에게 남자공략법을 남은시간 내내 떠들었던거 같아요..
어차피 이일 하는거 짧고 굵게 해서 돈 모아서 어서 탈출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종료되어 알람이 울리네요..
다음에 다시 오마.. 라는 말을 하고 업소를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마사지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보니 그 아이에 대한 후기는 하나도 없더군요..
물론 첫날이라 프로필에도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지만...
 
음.. 달링(앞의 에피소드에 나왔던 나쁜뇬 예명)이 보고 싶지만..
그만두고 나오면 만나기로 했고.. 이 욕정은 해결을 해야겠기에 몇일뒤에 다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려 했는데..
역시나 그 아가씨만 또 된다고 해서 같은 아가씨로 예약을 하고 업소로 향했습니다.
 
두번째 만나니 방긋 웃어주네요..
지난번엔 무표정해서 몰랐는데 웃으니 정말 예쁘더군요...
 
나 : 아니.. 웃으면 이렇게 이쁜데 왜 안웃었어?
미나(그녀가 사용하던 예명입니다) : 그게.. 처음이라 무섭고 어색해서.. 저도 모르게 긴장해서 그랬나봐요..
나 : 그렇군.. 그 후로 손님좀 있었어?
미나 : 아뇨.. 많으면 하루에 2명.. 어떤날은 한명도 없어서 대기만 타다 퇴근도 했어요...
나 : 저런.. 돈 많이 벌어야 한다고 시작한 일인데 어째..
미나 : 그러게요...
나 : 그럼.. 내가 도와줄테니 내가 시키는대로만 잘 해봐.. 그럼 돈 많이 벌꺼야..
미나 : 어떻게요?
나 : 그러니까... 말이지...
 
그리고 한시간동안 남자가 좋아하는 서비스에 대한 특강아닌 특강을 주욱 했습니다.
미나는 연신 고개를 끄떡이며 놀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나 : 자.. 내가 했던말 잘 기억하지? 한번 말해봐..
미나 : 남자는 분위기에 약하니 조명을 살짝 어둡게 하고.. 손으로 살짝살짝 터치하면서... 미주알고주알~
나 : 그렇지.. 그렇게 하면 되는거야...
미나 : 그런데 이게.. 안해봐서 잘 될지 모르겠어요...
나 : 음.. 시간이 끝나가는데 잠시만 실장님 불러줘봐바..
미나 : 네.. 잠시만요 오빠..
 
미나가 나가고 실장이 들어왔습니다.
실장 : 손님? 무슨 불편한 일이라도??
나 : 아뇨.. 혹시 미나 다음타임 예약 잡혀있나요?
실장 : 아뇨 없습니다. 연장하시게요?
나 : 네.. 그런데 지금 현금이 부족해서 제 핸드폰 맡기고 이따가 찾으러 오면서 드릴께요~
실장 : 헛.. 그건 곤란합니다 손님.. 아래층에 ATM기기 있으니 거기서 찾아오세요..
나 : -_ -;; 귀찮은데.... 알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고 아래 내려가 편의점에서 돈을 찾아와 실장에게 지불했습니다.
나 : 어차피 드릴건데 귀찮게... 여기요..
실장 : 죄송합니다. 하도 먹튀가 많아서 무조건 선불로 해야해요.. 제가 아가씨한테 갯수만큼 현금으로 퇴근할때 줘야하는지라...
나 : 그럼 미나 다시..
실장 : 네~ 들어가 계세요...
 
잠시후 미나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미나 : 안그래도 되는데요 오빠..
나 : 아냐.. 그냥 나의 쓸데없는 오지랍이라 생각하고 마져 하자..
미나 : 그럴까요? 그럼 일단 조명을 좀 어둡게 하고...
 
그리고 가르친데로 하는지 누워서 몸을 맡겨봅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그녀의 손길.. 입술의 터치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면서 조금 부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 하고 다시하게 시킵니다.
조금씩 조금씩 능숙해지네요...
그리고 이어진 마무리...
 
나 : 휴.. 수고했어... 잘 기억했다가 다음 손님들에게 함 써먹어봐..
미나 : 네.. 고마워요 오빠...
 
그길로 집에 돌아와 카페에 장문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물론.. 약간의 구라와 함께 제가 가르쳤던 스킬을 구사해서 너무 좋았다라는 아주 장문의 후기를~~
 
몇일뒤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 실장님.. 미나 예약좀 하려구요..
실장 : 아.. 죄송한데.. 미나가 오늘 예약이 풀입니다. 다른 아가씨도 있는데 다른 아가씨 보시죠?
나 : 헐.. -_ -;;; 그럼 내일 예약좀 미리 잡아주세요.. 두타임..
실장 : 아.. 선예약 안되는데...
나 : 아 진짜.. 그때는 서비스 받다말고 ATM가서 돈까지 뽑아다 줬는데 너무하시네요.. 좀 미리 해주세요 좀..
실장 : 그럼 절대로.. 무조건 오셔야 합니다. 펑크내시면 안되요..
나 : 네.. 알겠습니다. 내일 저녁에 가겠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다시 그 마사지 업소를 찾아갔습니다.
마사지룸에 들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며 미나가 들어옵니다.
 
저인걸 알아보고는 정말 세상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며 오네요...
 
오빠!!! 너무 반가워요!!!
 
아.. 진짜 짧게 팩트만 써서 한편에 끝내려 했는데 또 길어졌네요...
다음편에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커밍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