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야설은 야설입니다. 최종 회

소라바다 6,871 2019.06.27 20:44
어둠속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아내는 사내쪽으로 몸을 돌린채 사내의 품에 꼭 안겨서는 사내의 한쪽 팔을 베고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더군요. 깊은 잠에 빠져있으면서도 아내는 사내의 좆을 잡고는 놓지를 않고 있더군요. 그만큼 사내의 좆이 좋았던 모양이에요. 어쩌면 아내는 꿈속에서까지 사내의 거대한 좆을 물고 빨아주는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며 조용히 침대에 몸을 뉘였고 조심스레 아내쪽으로 몸을 돌려 아내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또다시 잠을 청했어요.
 
또다시 달콤한 잠에 빠진지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저는 뭔가 조심스레 움직이는듯한 인기척에 문득 잠이 깨었어요. 잠에서 깨서 가만히 살펴보니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내였어요. 사내는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몸을 숙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어서 [쭙쭙]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바로 사내가 아내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소리였어요. 아직 해뜨기 전인 새벽인지라 사내의 형체가 희미하게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사내의 좆은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고 거대하고 뻣뻣하게 하늘을 보고 선채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더군요. 사내는 그 뻣뻣한 좆을 우람하게 세운채 또다시 욕정을 참지 못하고 이 야심한 새벽에 잠에서 깨어서는 또다시 아내에게 달려들기 위한 작업을 개시하고 있는 것이었어요. 아내 역시 사내가 젖가슴을 빨아대자 금새 잠에서 깨어나더군요. 그리고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아잉~ 또 하려고?]
[죄송해요. 형수님이 옆에 있으니깐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어서요....]
[아이 참!]
 
아내는 소근거리는 말로 투정을 부리고는 있었지만 정말로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약간 투덜대는 듯 했지만 사내가 젖가슴을 다시 빨아주자 잠잠해지더군요. 아니 오히려 사내쪽으로 젖가슴을 내미는것도 같았어요. 그러자 사내는 더욱 대담하게 아내의 도드라지게 솟아오른 젖꼭지를 빨기 시작하더군요.
 
[아이, 젖꼭지 깨물지마! 아프잖아!]
[죄송해요, 형수님 젖꼭지가 너무 예뻐서 나두 모르게 그만....]
 
사내는 내가 여전히 자고 있다고 생각해서였는지 내가 볼때보다 더욱 대담하게 아내의 젖꼭지를 빨다가 그만 흥분해서 아내의 젖꼭지를 깨물어버린 모양이었어요. 아무튼 그 때문에 아내는 사내의 입에서 젖꼭지를 빼고는 이번엔 반대로 사내를 침대 밑에 눕게 합니다. 그리고는 아내의 머리가 사내의 사타구니쪽을 향합니다. 제가 누운자리가 가장자리인지라 침대밑의 두사람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아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수 있었어요. 제 귀엔 계속해서 아내가 무언가를 빨아먹는 듯한 [쭙쭙]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어둠속에서 어렴풋하게 침대밑의 아내가 머리를 사내의 사타구니에 묻고는 아래위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어요. 그렇게 한참을 아내에게 좆을 빨게하던 사내가 아내의 어깨를 두드리며 올라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러자 아내가 사내의 손짓에 따라 사내의 위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제 눈에 아내가 사내의 사타구니부분에 보지를 맞추더니 지긋이 내려앉는 것이 보입니다. 사내의 위에 올라탄 아내는 처음엔 조용히 허리를 원을 그리며 사내의 좆을 음미하기만 하더군요. 마치 사내의 좆을 먼저 탐색이라도 하듯이요. 그렇게 한동안 허리로 원을 그리며 사내의 좆을 음미하던 아내가 어느순간부터 허리를 앞뒤로 약간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여전히 제가 깰까봐 그런지 터져나올듯한 신음을 입술을 꽉 깨물면서 참고 있습니다. 사내는 그런 아내를 밑에서 올려다보며 아내의 젖꼭지를 잡아 댕기기도 하고 엉덩이를 주무르기도 하면서 아내 몸 구석구석을 탐하고 있었어요. 아내는 사내가 주물러대는 손길에 더욱 흥분했는지 이젠 아예 엉덩이를 어린아이가 말타는 놀이기구를 타듯이 아래위로 들썩들썩 펌프질을 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사내를 올라타고는 열심히 펌프질을 하는 와중에도 아내는 가끔씩 고개를 숙여 사내의 입에 진한 입맞춤을 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진한 키스를 나누는 와중에도 아내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동작을 멈추지 않더군요. 조용한 새벽의 실내에서는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의 좆이 베풀어주는 쾌락에 젖어 헐떡거리는 아내의 숨소리와 사내의 좆맛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아내의 몸짓, 그리고 엉덩이를 들썩거릴때마다 찔꺽찔꺽거리며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소리만이 조용히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외간남자와 살을 섞은채 들썩거리며 뒤엉켜있던 아내에게 드디어 절정의 순간이 온 듯합니다. 사내가 아내에게 조그마하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너무나 조용한 새벽이라서 그런지 제 귀에도 사내의 말이 너무나 선명하게 들려오네요.
 
[형수님, 형수님 보지에 싸고 싶어요. 형수님 보지에 제 좆물 듬뿍 뿌려주고 싶어요.]
[하악! 응,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
 
아내의 허락이 떨어지자 사내의 몸이 그대로 빳빳하게 경직됩니다. 그리고는 사내의 허리가 아내의 보지쪽을 향해 몇번 움찔거립니다. 저는 보지않아도 알수 있었어요. 지금 엄청난 양의 좆물이 아내의 보지를 힘차게 강타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아내 역시 사내의 움직임에 따라 [허억!] 하는 단말마의 신음과 함께 사내의 가슴위에 얼굴을 털퍼덕 묻습니다. 그러고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으려는지 사내의 젖꼭지를 깨물기까지 하더군요. 아내는 오직 나만이 좆물을 뿌릴수 있는 그 보지에 남편이 아닌 다른 외간남자의 엄청난 양의 좆물을 남편 몰래 가득 받아들이고는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며 사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것이었어요.
 
너무나 달콤한 새벽의 섹스가 끝나자 두 사람은 허탈했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그저 서로를 가만히 껴안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사내가 아내의 귓가에 대고 무언가 속삭여줍니다. 이번엔 너무 작게 말해 제게까진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아내의 목소리는 들립니다.
 
[아잉... 정말이야~, 응 , 철수씨 꺼 너무 좋아!]
 
아내는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사내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면서 조용히 웃으며 사랑이 밀어를 속삭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사내가 조용히 일어나더니 아내를 엎드려 놓습니다. 아내는 갑작스런 사내의 행동에 의아해하는 눈치였지만 사내의 행동을 저지하진 않습니다. 그저 가만히 사내가 하는 행동을 지켜만 보고 있더군요. 사내는 아내를 엎드리게 해놓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바라봅니다.
 
[형수님 엉덩이는 정말 백만불짜리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엉덩이는 처음이에요!]
[호호, 내가 원래 한 몸매 하긴 하지....]
 
아내는 사내의 칭찬이 싫진 않은 듯 농담을 하며 엉덩이를 장난스럽게 살짝 흔들며 웃어보입니다. 그런 아내의 엉덩이를 황홀하게 바라보던 사내가 갑자기 고개를 숙입니다.
 
[형수님, 잠깐만 참으세요!]
 
사내는 무슨 행동을 하려고 하는건지 아내에게 참으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이 풀린건 몇초도 걸리지 않았어요. 놀랍게도 사내는 하얗고 탐스런 아내의 엉덩이를 한입 크게 물고는 있는 힘껏 깨무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내는 사내의 해괴망측한 행동에 놀라기만 할뿐 제가 깰까봐 그런지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그리고 잠시후에 아내가 사내에게 말합니다.
 
[아이 진짜 뭐하는거야?]
[하하, 죄송해요. 많이 아프셨어요? 갑자기 형수님 탐스런 엉덩이를 보니깐 제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요. 아프셨으면 죄송해요.]
[아이 정말, 그럴꺼면 말이라도 미리 해주던가! 꼭 변태같애!]
[미리 말했으면 하라고 허락해줬겠어요?]
[정말 못됐어!]
 
어둠속에서 아내가 사내를 살짝 흘겨 보고는 사내의 팔뚝을 꼬집는 것이 보입니다. 사내는 아내가 꼬집자 역시 비명을 지르지는 못하고 나오는 비명을 억지로 삼키고는 인상을 잔뜩 씁니다. 아마도 무척이나 아프게 꼬집었나 봅니다.
 
[정말 이러기에요.]
[호호, 허락도 안 받고 엉덩이 깨문 벌이야!]
[정말~]
 
사내는 짐짓 화가 난척하며 아내에게 달려듭니다. 저는 더 이상 보고 있을수 없어 몸을 일으키면서 헛기침을 했어요.
 
[흠흠.... 이제 적당히 하지! 자는 사람도 생각좀 해야할거 아냐!]
 
제 말에 아내와 사내는 깜짝 놀란 듯이 몸을 일으킵니다.
 
[당신 깨있었어?]
[그럼 둘이서 그렇게 난리부르스를 추는데 어떻게 조용히 자고 있냐?]
 
제 말에 아내와 사내는 약간 겸연쩍은 표정을 짓고는 아무말도 못합니다. 저는 그런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곧 다시 자리에 눕고는 등을 돌리고는 잠을 청합니다.
 
[이제 조용히 잠좀 자자!]
 
제가 특별히 화를 내지는 않자 아내는 안심했는지 불안했던 얼굴표정이 풀어지며 부스럭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 옆에 와서는 몸을 눕힙니다. 아내가 제 옆에 와서 눕는 소리를 들으며 저는 약간 마음이 심란해졌어요. 과연 내가 금단의 문을 열어버린 것이 아닌가! 괜히 쓸데없는 호기심과 욕망에 다시는 되돌이킬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과연 정상적으로 아내를 대할수 있을지! 과연 나는 아내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가! 등등의 여러 가지 의문들이 마음속에서 떠오르고 있었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있었어요. 그러다 저는 얼핏 잠이 들었고 제가 눈을 떴을땐 벌써 해가 중천에 떠 있었어요.
 
눈을 떠보니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꼬옥 껴안은채 아직 잠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더군요. 하긴 그도 그럴것이 밤새도록 그렇게 서로를 물고 빨고 했는데 지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밤새도록 서로의 몸을 탐하고 욕정을 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내의 좆은 여전히 또 빳빳하게 서있었고 아내는 꿈속에서도 그 좆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듯이 사내의 좆을 한손으로 꼬옥 붙잡고 자고 있더군요. 정말 타고난 정력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잠에서 깨어나면 또다시 아내를 잡아먹겠다고 달려들것만 같더군요.
 
잠깐 두 사람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저는 그제서야 아이들에게 생각이 미쳤어요. 이모집에 있어서 걱정할건 없지만 그래도 아빠엄마 없이 하룻밤을 보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급히 아내를 깨우고는 사내의 집을 나설 준비를 했어요. 아내는 부스스한 표정으로 일어나더니 저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 생각이 미쳤는지 저를 따라서 급히 옷을 입더군요.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자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 아내가 아무리 젊은 남자와의 섹스가 좋았어도 여전히 가정을 먼저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근데 마침 옷을 입기 위해 저의 반대방향으로 뒤돌아있던 아내의 엉덩이가 제 눈에 들어왔어요. 아내의 왼쪽 엉덩이에는 사내의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박혀있더군요. 마치 짐승의 엉덩이에 주인을 표시하는 낙인을 찍어놓듯이 사내가 아내의 엉덩이에 자신의 것이라는 낙인을 찍어놓은 것 같더군요. 그런 아내의 엉덩이를 바라보는 제 마음이 왠지 약간 무거워집니다.
 
아무튼 급히 준비를 마친 아내가 저를 재촉했고 저는 상념에서 깨어나 사내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하고 또 연락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사내의 집을 나섰어요. 사내의 집을 나서는 저희부부앞에 밝은 햇살이 저희를 비춰주고 있더군요. 밝은 햇살을 받으며 저는 은근슬쩍 아내의 손을 잡았어요. 그러고 보니 결혼후엔 의외로 같이 다니면서도 팔짱을 끼거나 손을 붙잡고 걸어다닌 적이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손을 붙잡아 주자 아내가 약간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아내를 보니 제가 그동안 좀 무심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에게 한마디 해줬어요.
 
[여보, 사랑해!]
[치, 갑자기 사랑은 무슨....]
 
아내는 제 말에 무뚝뚝하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대꾸했지만 그 눈빛에는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했어요. 그동안 저에 대한 서운함과 3S를 경험한후 닥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모두 사라지는 듯한 그런 기색이더군요. 저는 그런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았고 그때 마침 아내 역시 저를 바라봤어요. 우리 두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해서 저를 사로잡고 있던 불안감 역시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런 제게 여전히 꼬옥 붙잡고 있는 아내의 손을 통해서 아내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어요. 마치 저에 대한 아내의 신뢰와 사랑만큼 따듯한 그런 온기가요..... 저는 아내를 바라보던 고개를 돌려 앞을 바라보고 아내의 손을 잡은 손을 크게 흔들며 앞장섰고 아내 역시 제가 흔드는 손을 같이 흔들면서 미소지으며 저를 따라옵니다. 신뢰와 사랑이 듬뿍 담긴 따스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면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