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MD성향의 레토라레부부ㅡ 남편관전기4

소라바다 7,237 2019.07.18 14:09
오늘 형수와 데이트합니다. 지난번 처럼 형님이 늦게 귀가 하신다고 형수에게 전화 한통주세요. 5시 쯤
초대남 아니 이제는 아내의 애인이 된 그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건물 관리실에서 하릴없이 지내는 지루한 오후 3시다.
 
아내는 언제부턴가 초대남을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말하지않고, 아내의 핸드폰에서 훔쳐보고 있을 뿐이다. 물론 초대남이 숨기지않고 알려주지만, 당일날 급하게 일방적인 통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가?
어쨌든 초대남은 숨기는 것은 없었다.
 
어젯밤 초대남의 강권으로 아내를 거칠게 밀어붙이고 보지 깊숙히 사정을 했는데,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초대남과의 만남을 중단시켰다가 본인이 다시 인연을 이어주고나니, 주도권은 이미 초대남에게 넘어가버린 꼴이되버렸다.
자신의 노예근성이 어디까지인지, 아니 레토이면서 MD라는 단어 조차 몰랐던 그였기에 혼란스러움이 가중됐다.
 
그는 ㅇㅇ넷 소설들을 읽고, 또 외국 동영상을 통해서 봤던 것들이 자기의 현실이 되고있음에 적잖은 충격이었다.
어쩐지 어떤 것들보다 그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상상속에서 마음 껏 흥분하던 그런 것이 아니던가?
이제 그런 주제가 현실이 되고보니, 흥분과 걱정이 뒤섞이고있었다.
 
아내와 초대남은 자기가 다시 허락한 뒤로 5번째 데이트가 된다.
아내가 뛰어난 미인도, 훌륭한 몸매도 아니고보면, 젊고 잘 생기고 멋드러진 초대남으로서는 이미 충분히 즐기고 버려도 되는 나이든 여인일 뿐이다.
특히 자기가 본 다른 여자만해도 둘이고, 눈치로 봐서는 7~8명은 더 있지않을까?
저는 연상의 여자들이 좋습니다. 제 성향이 그렇다보니 또래 여자들은 아직은 별로입니다. 형님도 보셨잖아요. 나이든 여자들 ....그런 정복감이 저를 만족시키는 것같아요
그 초대남의 말이다.
그의 아내도 그에게 정복당한 여인들중 하나다.
그리고 그 굴욕감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흥분을 하고, 혼자서 남몰래 자위를 하고있는 ......자!
 
시간을 보니 오후 4시다.
그와 아내가 만나는 시간이다.
그것만으로 남편의 심장은 두근거렸다.
자기 눈으로 확인한 그 순서대로 아내도 거만하게 앉아 있는 초대남 앞에서 치마를 올려서 노팬티를 확인시키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고 있을 그 시간이었다.
아~~
순간 물건이 치솟았다.
초대남이 자기에게 보여준 이유가 바로 이런 효과가 있을 줄 몰랐다.
주도면밀한 놈이다.
이미 자신의 심리를 꾀뚫고있다는 생각에 이르자, 그 초대남이 넘지못할 거대한 산처럼 느껴졌다.
이것은 굴욕적이라기보다는 존경심같은 것이었다.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커질수록, 비례해 가운데 물건도 아프도록 부풀었다.
(왜 이러는 걸까?)
5시다!
그는 초대남이 지시한 시간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아내의 컬러링소리가 들린다.
그의 가슴은 참새처럼 뛰었다.
여ᆢ 여보세요~~
떨리는듯한 아내의 목소리가 귀속을 파고들었다.
나야 여보~ 세입자들이랑 저녁먹고 갈거니깐, 기다리지말고 저녁먹어
자신의 목소리가 더 떨렸다.
아~ 네~ 아ᆢ알았어요~~
아까보다 아내의 목소리는 더욱 떨렸다.
전화를 끊어야하지만 그는 귓가에 전화기를 더 바짝 붙였다.
흐읍~~ 흐읍~~
아내의 적나라한 신음소리가 급하게 터졌다.
그리고 철벅거리는 소리!
전화는 끊기지 않았다.
초대남이 아마도 스피커폰으로 받도록했나보다.
남편이 끊지않고 숨죽이고 듣는 것을 아는지, 전화기속에서는 연이어 아내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형님이 늦는 모양이네. 우리가 데이트하는 걸 아시나?
아ᆢ 아뇨~ 말 안했어요~
아내가 다급하게 부정을 했다.
아내에게는 말 하지못하게 한것이 분명했다.
그것은 아내에게 비밀이 생기고, 그 비밀은 아내에게 약점이될 것이다.
그렇게 그는 아내의 선택권도 자연스럽게 강탈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의 강그러지는 신음소리가 터졌다.
두런거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한명의 남자가 아닌듯 한데, 전화기가 끊겼다.
 
아후~
그는 그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터질듯했다.
그는 건물 관리실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멍하게 앉아서 담배만 벌써 여러개를 피웠다.
전화기를 통해서 들렸던 아내의 신음소리가 웅웅거리고, 눈은 초점도 없이 고정됐다.
 
얼마나 앉아있었는지, 건물의 간판들이 불이 켜졌다.
오늘 형수는 12시쯤 귀가 할 겁니다. 그리고 형님 덕분에 형수 히프가 붉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동영상은 파일이 커서 이메일로 보낼게요
막 관리실을 나오려는 순간에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
결국 자신의 예감이 맞았다.
그는 아내의 엉덩이를 때릴 이유를 만들게하고, 오늘 그것을 행했던 것이다.
그 원인도 결국 남편이 본인이 만들어 준 것이다.
그날 그 여인처럼 아내도 똑같이 맞았을까?
그는 뛰듯이 집에 도착했다.
 
저녁도 먹지못했지만 시장끼도 느껴지지않았다.
컴퓨터를 켰다.
오늘따라 컴퓨터가 왜 이렇게 부팅이 늦는 건지....
새로운 메일 2통!
제목없음 ㅡ
첫화면 ㅡ 아내가 발목을 잡고 그가 아내의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쳐다보고있다.
아~ 화면은 그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제 3자가 촬영하고있다.
흠~~ 내가 말할까? 아니면 아지가 고백할까?
...........어젯밤 갑자기 남편이 그ᆢ그랬어요
저런~ 내가 얘기했잖아.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고~~ 내가 보지 안벌려봤으면 그냥 넘어갈라고 했나?
아... 아니 그건 아니구요...
됐고! 이쪽으로 돌아~
그의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단호하고, 약간 무섭기까지 했다.
아흐~~
아내의 작은 신음소리가 미리 들리는듯했다.
엉덩이 맞는 걸 좋아한다고 초대남에게 전달했던 사람이 남편이고 보면 아내는 그의 희생양이었다.
그렇다고 남편은 매로 후려때린적은 없었다.
 
그가 촬영했던 그 부인처럼 아내도 엉덩이를 촬영자쪽으로 내밀었다.
엉덩이가 크게 크로즈업됐다.
발목 잘 잡아 놓치지말고~
그의 말에 아내가 주춤주춤 다시 자리를 잡았다.
각오가 된듯이....
쫘악~~~
흑~ 잘못했어요~~
구두주걱 같은 것이 아내의 엉덩이를 찰지게 때리고 그대로 거기에 멈췄다.
그리고 ㅡㅡ
쫘악~~~
아흑~ 잘못했어요~~흐~~
두번째 매가 후려졌다.
아내는 여전히 발목을 잡고 흐느꼈다.
쫘악~~~
흐그그~ 잘못했어요~~
그는 말이 없다.
여유있게 매를 천천히 들고 다시 후려친다.
쫘악~~~
아흐흑~ 잘못했어요~~
쫘악~~~
흑~ 잘못했어요~~
느리지만 연속적으로 후려지는 매질에 아내는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고 엉덩이가 붉게 변하고있었다.
 
지난번 나이든 그 여인이 그랬던 것처럼, 아내도 잘못했어요를 되풀이하고 있다.
쫘악~~~
아흐흑 아흐흑~ 자ᆢ잘못했어요~~흑흑
카메라가 다리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얼굴을 비췄다.
머리칼이 밑으로 흘러내려서 몰골이 이상하게 보였고, 그 모습은 자신의 자존감을 상실하고 추해진 여인의 얼굴처럼보였다.
쫘악~~~
흑~ 자.....자... 잘못했어요~~흐흑흑~~~
아내가 쪼그러앉으며 흐느껴울었다.
똑바로 해!
그의 목소리는 낮지만 무겁고 단호하게들렸다.
아내가 다시 자세를 잡았다.
쫘악~~~
흑~ 잘못했어요~~다.....다시는 안그럴게요. 잘못했어요~선생님~
아내가 다급하게 울부짖었다.
 
그러고도 수차례 더 매질이 가해졌다.
매질이 끝나고 아내는 그의 품에 안겼다.
그의 품에서 흐느끼며 우는 모습은 자신을 용서해준 주인에 대한 고마움과 안아주는 그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듯이 보였다.
아팟어?
네~~ 흐으흑~
아내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그리고 아내는 기꺼이 그의 물건을 주억거리고,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는 그를 올려다보고있다.
그리고 동영상이 끝났다.
 
두번째 동영상은 남편이 전화하는 그 시간부터였다.
아내는 엎드려서 초대남의 물건을 빨고있다가 전화를 받는다.
누군가 엎드린 아내의 뒤에서 뒷치기를 하고, 아내가 전화를 받는 것도 아랑곳하지않고 피스톤질을 해댔다.
스피커폰에서 크게 남편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내는 간신히 말을 하고있다.
그리고 남편의 말이 끝나자마자 전화기를 침대옆으로 던졌다.
일부러 끊기지 않은 체로.....
그리고 이어지는 피스톤질과 아내의 신음소리ㅡㅡ
그리고 그들은 아내에게 다른 것을 시키고있었다.
아~~ 아내가 그것을 따를까?
 
(계속)
오타수정없이 올리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