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완전한 사랑 23

소라바다 6,853 2019.08.25 20:16
이렇게 말하고 난 누님의 손을 잡고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꽤 높다. 밑에서 봤을 때는 별로 안 높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르려니 남자인 나도 조금 힘들다. 누님도 나의 손을 잡고 따라오며 가쁜 숨을 몰아쉰다.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경사가 심한 곳은 돌을 듬성듬성 박아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누님 힘드시죠?”
“하아 하아 네. 조금...”
“잠시 여기서 쉬어 갈까요?”
“네...”
중간 즈음 올라온 곳에서 나와 누님은 잠시 멈춰 서서 멀리 바다를 바라본다. 바람 상쾌하고 멀리 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고깃배가 몇 척 떠다니고 있다.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누님 경치 좋은데요.”
“그러네요.”
길이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현재 있는 곳에서는 소영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난 또 장난기가 발동하여 누님을 안는다. 이제 누님은 거부감 없이 잘 안겨온다. 형님이나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다르지만...
난 누님을 안고 얼굴에 가볍게 뽀뽀를 하며 양손을 내려 엉덩이를 치마 위로 더듬어 본다.
그런 나의 손을 누님이 자기손으로 잡고 제지를 한다.
“아이 기태씨... 누가 내려오면 어쩌려구”
“그럼 아무도 없으면 괜찮다는 말씀이죠.”
“아니... 아이 참...”
난 그렇게 말하며 계속 더듬는다.
“감촉 죽이는데요. 속옷 안입으니까 바로 느껴지는데요.”
“... 그런 말 말아요. 허전해 죽겠구만...”
살짝 얼굴을 불히는 누님.
난 손을 치마 트임 사이로 넣고 맨살이 만져본다. 그러자 누님이 엉덩이를 쭈욱 빼면서.
“그러지 마요. 제발” 하며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귀여워 죽겠다. 하지만 난 그런 누님을 당겨 엉덩이의 맨살을 계속 만진다.
“아이....”
“자 다시 올라 가시죠.” 난 왼손을 계속 치마속 누님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오른쪽 조금 뒤에 서서 누님의 엉덩이를 조금씩 밀면서 말한다.
그런 나를 쳐다 보더니 “휴우” 한 숨을 쉬고 그냥 포기한 듯 걸어가기 시작한다.
흐흐 난 계속해서 엉덩이를 만지며 누님이 걸을 때마다 씰룩거리는 엉덩이의 감촉을 즐긴다. 누님은 나의 손이 계속 신경쓰이는지 제대로 걷지 못한다. 난 가끔 그런 누님을 잡아주면서 정상으로 향한다.
 
드디어 정상이다.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하기야 이 여름에 바닷가 와서 수영이나 하면 됐지 누가 여기까지 올라 오겠는가. 여긴 사람도 많이 않은 곳이지 않은가!
우리는 서로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며 주위 경치를 둘러 보고 있다. 바다를 향해 벤치가 두 개 놓여져 있다. 그리고 멀리 조그맣게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정말 좋네요...”
“그러게요.”
“잘 올라 온 거 같죠?”
“피이 기태씨만 자꾸 장난치지 않으면요.” 그러면서 누님은 나를 바라 보더니 혀를 쏙 내민다.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꽉 깨물어 주고 싶다.
“누님 사실 지금 저랑 하고 싶죠?”
눈을 똥그랗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무슨 말이에요. 전혀”
“쳇 좋아요. 그럼 확인해 볼게요. 내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
“무슨... 또 뭐하려고 그래요.? 그만해요 네?” 누님은 나에게 애원을 한다.
“뭐긴요? 누님도 나도 좋아 하는 짓 하려고하죠. 흐흐흐”
난 징그럽게 웃어준다. 그러면서 누님에게 다가간다. 누님은 그런 나를 보더니 뒷걸음질을 친다. 하지만 여기서 도망갈 곳이 어디 있어야지. 곧 나에게 잡힌다. 도망가려는 누님의 뒤로 가서 안아 버린것이다.
“기태씨 우리 그냥 조금만 구경하다가 내려가요. 네?”
“확인 한 번 해보구요.”
“아니 남편 기다릴지도 모르고...”
“확인만 한 번 해 본다니까요. 가만히 있어요.”
 
그렇게 말하며 난 허리를 잡은 오른 손을 풀고 왼손으로 누님의 가는 허리를 꽉 잡는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트임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누님은 낭패한 얼굴로 “저기 제발 기태씨 네네” 다급하게 외치고 있다.
허벅지까지 들어간 손을 누님은 주저앉으며 피하려고 하고 난 천천히 손을 더 진입시킨다.
“기태씨...이 제발....”
그때 난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누님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그럼 내꺼 한 번 빨아주실래요?”
“아니.. 그런.. 기태씨 제발”
“그럼 어쩔 수 없죠.”
난 더욱 손을 진입시킨다. 이제 2센티만 더 접근하면 누님의 밀단지다. 거기는 벌써 누님의 뜨거운 열기가 손에 확 퍼져오고 있다. 그리고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누님의 흥분한 흔적이 느껴진다. 아까 계속 올라오면서 내가 누님의 맨 엉덩이를 만지고 장난쳤으니 당연한 결과다.
“알았.. 알았어요.. 제발”
“약속하신 거에요?”
“네네 알았어요.. 그러니 손 좀 빼줘요.”
어차피 난 급할 것이 없다. 조금 있다가 또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손에 힘을 뺀다.
누님은 돌아서서 나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보더니 살짝 눈을 흘긴다.
“참 기태씨는 못됐어...”
“흐흐흐 이제 아셨어요? 자 이제 알아서 해보세요.”
 
누님은 잠시 망설이더니 손을 뻗어 나의 수영복을 잡는다. 그리고 허리에 걸쳐 있는 수영복 밴드 양쪽을 잡고 천천히 당겨 내린다.
퉁... 들어나는 나의 좆. 벌써 하늘을 향해 만세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누님은 바라만 볼 뿐 어찌해야할 지 모르고 가만히 있는다.
“누님 뭐하세요? 한 번 빨아보세요.”
“..저 기태씨 나 못하겠어요...” 하기야 이렇게 환한 대낮에 더구나 사방이 탁 트인 산꼭대기에서 외간 남자의 좆을 빤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리라.
“저 그럼 누님 눈을 감아보세요.”
“네?...”
“눈을 감아 보시라구요.”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눈을 스르르 감는다.
“자 그리구요. 손으로 제껄 잡아보세요.”
주춤거리는 누님의 한 손을 잡고 나의 좆으로 이끈다. 약간의 저항은 있지만 어렵지 않게 손이 따라온다. 난 누님의 손을 나의 좆을 감싸쥐도록 만든다.
 
“느껴지세요? 이게 형님 꺼라고 상상해 보세요.” 난 그렇게 말하고 나의 좆에 힘을 주어 몇 번 꺼떡 거려본다.
누님의 감은 눈이 파르르 떨린다.
난 가만히 누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자 이제 빨아봐요... 입을 벌리고...”
“....” 하지만 누님은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 무언가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
“어제 제가 사정한 것도 입으로 받아 주셨잖아요...”
“....그건 기태씨가 강제로...”
“그러니까요. 전 강제로 하기 싫어요. 누님도 그런 걸 원하진 않잖아요.”
“자요...형님꺼라고 생각하고..” 난 그렇게 말하며 나의 좆으로 누님의 입을 툭 친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내가 조금은 강제로라도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순간 누님의 입술이 열린다. 그리고 천천히 귀두를 삼켜가는 것이다.
하지만 귀두를 물고는 가만히 있는다. 그게 한계인 것이다. 형님과 소영이의 말을 들어봐도 누님은 개발이 안된 유부녀였던 것이다.
 
“저 누님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보세요.”
천천히 나의 좆을 삼켜가는 누님. 나의 좆이 따뜻해져 온다.
그리고 잠시동안 같은 동작의 반복이다. 기분은 좋지만 그 이상의 느낌은 힘들다.
‘역시 아직은 무리인가! 뭐 이정도까지 온 것도 많이 발전한 것이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며 누님의 머리를 잡고 누님의 입에서 나의 좆을 빼버린다.
“누님 이제 됐어요. 고마워요.”
난 누님의 일으켜 세우고 가볍게 안아준다. 누님은 역시 서툰 오랄에 조금은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오랄도 초보는 숨 조절을 잘못하여 누님처럼 숨이 가빠지는 가보다.
이제는 슬슬 진도를 나가봐야겠다.
 
난 누님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누님에게 키스를 한다. 몇 번 고개를 돌려 피하던 누님도 내가 집요하게 요구를 하자 어쩔 수 없이 입을 맞춰온다. 난 약간의 기교를 부리며 누님의 탄력있는 엉덩이의 감촉을 양손으로 느껴본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누님의 엉덩이는 빵빵하니 그 탄력이 죽인다.
계속된 애무탓일까! 누님의 숨결이 금방 뜨거워지고 있다. 후후!
서서히 다음단계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나는 왼손을 누님의 엉덩이에서 떼고 서서히 상승하여 누님의 비키니 브라를 밀어올리고 탐스런 가슴을 잡는다. 잠시 누님의 손이 나의 왼손을 잡더니 내가 유두를 잡고 비비자 그냥 잡고 있는 상태로 힘이 없다.
잠시 키스를 계속하며 유두를 희롱하자 누님의 숨결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면서 누님 입속에 들어가 있는 나의 혀를 뽑을 듯이 빨고 있다. 마치 뱀이 감기듯이 나의 혀를 감아온다.
내가 입만 떼면 그 즉시 그 뜨거운 숨결이 터져 나올 것만 같다.
난 살며시 입을 떼고 “누님 누님의 가슴 먹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
“...하아 하아” 단지 뜨거운 숨소리만 들릴 뿐 대답이 없다.
하기야 대답을 기다린 것도 아니지만...
난 서서히 누님의 아름다운 목선을 지나 쇄골뼈를 지나 드디어 누님의 봉우리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 봉우리에 우뚝 솟은 작은 바위 하나를 입에 배어 물어 본다.
“윽...하아...” 나의 머리를 감싸는 누님의 손이 나를 밀어내려는 건지 당기는 건지 애매하게 올려져 있을 뿐이다.
쩝쩝 쯥쯥 할짝할짝....
“으윽 응...헉... 하아”
서서히 누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난 두 손으로 누님의 손을 잡고 누님의 등 뒤로 모은 후 남방을 벗겨내 버린다. 의외로 쉽게 벗겨져 버린다. 그리고 다시 오른 손을 앞으로 뻗어 누님의 외쪽 젖가슴마저 비키니 밖으로 노출시켜 버린다. 그 노출된 젖가슴을 오른손을 이용하여 천천히 쓰다듬어 본다. 이제 누님의 탐스러운 가슴위로 비키니가 살짝 걸려 있는 모습이다.
“으으음... 아~~”
난 놀고 있는 왼손을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허리에 있는 후크를 찾는다. 그러는 동안도 누님은 내가 주는 쾌락에 젖어 뜨거운 숨만 쉬고 있을 뿐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눈치다. 드디어 치마의 후크를 찾은 나는 그것을 풀어 버린다. 툭!하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치마. 그제서야 상황을 알아챈 누님이 어머!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아 치마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내가 그걸 허락지 않는다. 누님이 앉지 못하게 잡고 누님 뒤로 이동해 오른손으로 허리를 감싸고 왼손으로 누님의 오른쪽 가슴을 비빈다. 동시에 누님의 급소인 귀를 간질인다.
“으윽 ..저 기태씨...”
나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대답하지 않는다. 뻔하지 않은가! 난 더욱 애무에 열중한다. 이제 누님의 젖꼭지를 비비면서 귓불을 살짝 깨물어 본다.
“헉... 으응....”
계속해서 귀를 공격하자 이제 치마를 집으려는 동작은 없어지고 단지 몸을 비비꼴 뿐이다.
이제 됐다라고 생각한 나는 누님을 잡고 있는 오른손을 갑자기 쑥 내려 누님의 비부에 갖다댄다. 천천히 하다간 죽도밥도 안될 것 같기에, 쇠뿔도 당길 때 빼라고 바로 공격에 들어간 것이다.
“으윽 하아... ”
역시나 흥건히 젖어 있다.
나는 꽃잎을 살짝 젖히며 그 사이로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아아앙.. 헉... ”
“누님 거기가 흥건해요...”
“으윽 그런... 말하지.. 말아요..헉”
“사실인걸요. 거보세요. 누님도 지금 절 원하고 있잖아요?”
“아니... 헉... 그냥...”
대답이 애매모하다. 이성은 부정하고 있지만 몸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제껄 넣어 드릴까요?”
“...아항 아아아.. ” 단지 신음만 흘릴뿐 대답이 없다.
난 꽃잎 사이를 애무하던 손가락을 이동하여 누님의 클리토리스를 쓰윽 문질러본다.
“허억! 아아”
그리고 천천히 원을 그리듯 누님이 애액을 이용하여 비비기 시작한다.
“아앙 기태씨...”
“제껄 원하죠?”
“아앙 몰라요...”
“후후 누님 너무 예뻐요. 이렇게 뻥 뚫린 곳에서 느껴버리는 누님이 너무 음란하게 느껴져요.”
“말... 말..하지 말아요... 아흑”
누님의 몸은 더 이상 뜨거워질 수 없을 정도로 닳아올라 있다.
난 이미 발기한 나의 좆을 누님의 엉덩이에 문지르면서 손가락으론 더욱 누님의 꽃잎을 자극하고 있다. 주저앉을 듯 주저앉지 않는 누님은 간신히 서 있는 모습이다.
“넣어도 되죠?”
그렇게 말하며 난 뒤에서 누님의 꽃잎에 나의 좆을 묻어간다. 귀두가 누님의 꽃잎에 닿자 스르륵 잠겨버린다.
“허윽... 윽 아아아아...”
하지만 역시 두명이 선 상태라 자세에 무리가 따른다. 난 살살 엉덩이를 돌리면서 주변을 살핀다. 몇 발짝 거리에 벤치가 있다. 난 조심조심 누님을 그쪽으로 유도한다. 그리고 벤치를 앞에둔 상태에서 누님의 상체를 조금 수그러뜨린다. 한결 삽입하기 수월해진다. 난 귀두만 입구에 넣은채 살살 움직이며 애를 태운다.
누님은 애가타는지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여 그런 나를 더욱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
 
“아아잉... 기태씨..”
“왜요?”
“저기요...”
“뭐요? 말해보세요...”
“아잉 빨리요...”
“제꺼요?”
“...네 빨리요...”
“하고 싶으세요?”
“아윽.. 제발... 약올리지 마시구요...”
“그럼 벤치를 짚어보세요.”
잠시 망설이던 누님은 손을 내려 벤치를 짚는다. 하지만 어정쩡한 자세요.. 아직도 부끄러움이 남았는지 엉덩이를 쳐들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자 갑니다.” 난 일부러 예고를 해주고 갑자기 푸욱 쑤셔버린다. 그리고 그 상태로 잠시 가만히 있는다.
“허윽... 아아아...그렇게 갑자기....”
“누님 보지속이 따뜻한데요...”
“....”
난 천천히 삽입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편안자세를 유도한다. 양손으로 누님의 엉덩이를 잡고 좀더 들어 올린 후 상체가 더 수그러 들게 만든다.
이제 아주 좋은 뒤치기 자세가 되었다.
난 맘 편하게 남의 유부녀를 유린해 간다. 길게 삽입했다간 살살 입구쪽만 간질이고, 그러다간 깊게 삽입을 해 버린다. 그럴 때마다 누님은 자지러지며 몸을 움찔움찔 거린다.
퍽퍽퍽 쑤욱 쑤욱 쑤걱쑤걱...
“아아아아... 헉... 헉”
좌우로 돌리고 원을 그리듯이 회전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교를 동원하여 누님을 만족시켜나간다. 누님이 만족하면 만족할수록 나에게 더욱 맘을 열게되게 더욱 누님과의 섹스가 수월해 질 것이다.
난 오른손을 앞쪽으로 뻗어 누님의 공알을 만져주는 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어어엉 아흑...”
퍼퍽퍽...
“기태씨 저.....아앙 더 이상은...”
“그래요? 맘대로 하세요...”
그렇게 말하며 난 이제 깊고 빠르게 누님에게 박아간다.
일절 다른 애무는 무시한 체 오직 삽입만을 강하게 해 나갈 뿐이다.
퍽퍽퍽 쑤걱쑤걱 !!!
좆질소리가 울려퍼질 수록 누님의 신음도 높아만 간다.
“아아앙 으윽 헉헉... 기태씨...”
“아앙... 지금 지금... 아악”
누님은 몸을 움찔움찔하며 클라이막스에 오른다.
난 그러고도 한 동안 계속해서 빠르게 박아간다. 누님은 지금 벤치를 짚고 엎드려 있는게 고작인 것같다.
나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다.
“누님 저도 이제 갑니다.”
“아아앙... 그래요. .와요..”
“누님.. 으윽 누님...”
“하악 하악 아아아...”
움찔움찔 나는 누님의 밀단지에 깊게 박은 상태에서 방출을 시작한다. 머리 속이 새하얗게 변하며 몸이 붕붕 뜬다.
내가 사정을 시작하자 누님의 밀단지는 입을 오므리며 나의 좆을 감싸며 나의 사정을 재촉하고 있다. 정말 명기이다.
난 사정 후에도 그대로 가만히 있는다. 숨을 고르는 것도 있지만 왼지 이렇게 누님을 더 느끼고 싶다.
“하아 하아 누님 너무 좋아요.”
“하아... 하아... 저 이제 힘들어요.”
누님은 더 이상 자세잡기가 힘든 듯 주저 앉으려 한다.
난 누님에게서 나의 좆을 빼고 먼저 벤치에 앉아 내 무릎 위로 누님을 안아준다. 나의 몸에 털썩 안겨오는 누님의 몸을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는다. 그리고 거추장스럽게 걸려 있는 누님의 비키니 브라를 벗겨 버리고 완전히 나체로 만들어 버린다.
완전히 숨을 고른 나는 누님을 쳐다보며...
“누님 정말 누님 몸은 너무 맛있어요.. 이러다가 누님께 빠져 버릴 것 같아요...”
“무슨 말이에요?”
“하하 명기라는 말 모르세요?”
“무슨...?”
“음.. 그냥 남자를 즐겁게 만드는 여자라고나 할까.. 뭐 그런게 있어요..”
누님은 모르겠다는 듯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난 누님에게 키스를 한다.
 
“저 이제 내려가요. 기태씨”
“그럴까요?”
난 다시 수영복 바지를 입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우리의 땀을 씻어준다.
 
“저 기태씨 비키니 주세요.”
“싫어요. 그냥 그렇게 가세요.”
“안되요...”
난 누님의 말을 무시하고 먼저 일어나 걸어갔다. 내 손에는 누님의 비키니 브라가 들려 있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는 비키니 하의도 들어 있다... 흐흐흐
 
기태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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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벌써 빈잔이 된 500잔을 목이 마른 듯이 마셔대고 있다. 그만큼 기태의 이야기에 빠져 버린 것이다. 나의 몸은 몹시 흥분되고 그때의 그 감정들이 되살아남을 느꼈다.
 
기태가 그런 나를 보고 다시 맥주를 시켰다.
맥주가 새로 나오자 난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다.
 
“형님 어떠세요?”
“으응? 뭐가?”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형님 솔직히 몹시 흥분되시죠?”
여기서 아니라고 말하기엔 기태의 얘기를 들으면서의 나의 반응들이 너무나 솔직했다.
아니라고 말하기가 너무 쪽팔린 것이다.
“으음. 그러네.”
“다시 한 번 그런 느낌 받아보고 싶지 않으세요?”
 
난 대답대신 고민에 싸인다. 물론 쾌락을 쫒고 싶다. 하지만 아내에 대한 걱정도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모르지만 나혼자만을 위해 무리해 가며 진행할 수는 없는 것이다.
 
“기태야! 사실 이번에 와이프가 니가 살고 있는 원룸에 다녀오고 후유증이 좀 크다.”
“네...”
“그래서 솔직히 욕망대로 하고 싶지만 아내 걱정을 안할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야...”
“그러시겠죠. 그럼 누님 모르게 하면 어떨까요?”
“뭐? 와이프 모르게?” 난 눈이 떠졌다. 어떻게 아내 모르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난 오늘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결국 기태의 제안에 오케이를 해 버린 것이다.
아내 모르게 일을 벌린다니... 정말이지 난 상상도 못할 일을 기태가 제안한 것이다.
결전일은 바로 내일이다.
 
일요일 기태와 만나서 기태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흥분된 나머지 기태의 제안을 승낙해 버린 것은 욕망의 승리였다. 물론 계속해서 아내가 바뀌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만약 여차 잘 못될 경우 위험 부담이 너무나 큰 것이다.
 
이게 정말 잘 하는 짓인지. 이러다가 아내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정말 크게 잘 못 되는 건 아닌지...
 
오늘 퇴근 후 소영이를 만나기로 하였다. 물론 아내에게 승낙을 받은 것이다. 이런 일을 숨기면서 만난다는 것은 결국 나중에 안좋게 되기 십상이다. 이건 또한 소영이의 엄청난 로비력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어떻게 아내를 구워삶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내는 나와 소영이의 만남을 승낙해 주었다. 오늘 그 얘기도 들을 겸 기태와의 일도 상의해 봐야겠다.
 
퇴근후 약속 장소로 나가자 소영이가 있다.
“형부~~”
“어 그래”
“배 많이 고프지?”
“네.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그래 가자... 오늘은 뭘로 먹을까?”
우린 근처 패밀리레스토랑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음식을 시키고 그 음식이 나오기까지 간단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너 이러다가 그 회사 짤리는 거 아니니?”
“뭐 그럼 형부네로 식모살이 해야죠.”
“뭐어?”
“뭐 어차피 두 분 맞벌이 하시니까 집안 일 잘 못하실꺼 아니에요?”
“허허허 그럼 나야 좋지. 이쁜 식모에 밤일까지 잘해주니...”
“베~~~ 정말 확 들어가 버릴까 보다.”
후후
 
음식이 나오자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다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근데 우리 와이프 어떻게 구워 삶았길래?”
“뭐 구워 삶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어요.”
“???” 난 그런 소영이를 쳐다본다.
그러자 소영이는 환하게 나에게 웃어 주고는
“그냥 여자끼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눈거죠.”
“그 얘기 좀 나에게 해주면 안될까?”
“듣고 싶어요?” 소영이가 날 놀리듯이 짓굳게 미소지으며 바라본다.
난 순진한 척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응” 하고 대답한다.
“내가 졌다. 알았어요. 얘기해 줄게요.”
 
“사실 요즘 언니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그중 가장 큰 게 2가지 정도 되던데 그 첫째가 자기자신에 대한 두려움이래요.”
“응? 두려움?”
“네. 자기가 자꾸 색녀로 변하는 건 아닌지 이러다가 이상해 버리는 건 아닌지 그런 걱정요. 참 언니 바보같죠?”
“음 뭐 와이프 성격으로는 그럴수 있을지도...”
“하기야. 그리구 두 번째는 첫 번째랑 연관되는데요. 바로 형부때문이에요.”
“뭐? 나?” 난 조금 당황해서 소영이를 바라본다.
소영이는 내 얼굴을 한 번 쳐다보더니 다시 말을 이어 간다.
“네. 형부요. 언니가 상당히 보수적이잖아요. 그런 언니가 형부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고 거기에서 흥분을 느끼게 된 거죠. 그게 형부한테 너무 미안한가 봐요.”
“그래서 그게 나 때문이다?”
“네 그런 셈이죠. 언니 너무 착한 거 같아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소영이 말이 일리가 있다. 내가 봐도 요즘 아내는 섹스에 눈을 뜨고 있다. 예전엔 신음소리 내는 것도 부끄러워 참던 아내가 이제는 신음소리는 기본에 나의 좆도 부담없이 빨고 있지 않는가! 더구나 기태의 것도... 그런 생각을 하자 한 편으로 아내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긴다.
 
“음. 내가 나쁜 놈이네... 후후후”
“글쎄요. 전 그런 형부가 너무 좋은데요.”
“응? 그건 왜?”
“사실 요즘 남자들 너무 자기 욕심만 채울려고 하잖아요. 요즘 많이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성에 대해서는 여자들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구요. 더구나 언니 성격에 지금까지 어디 남자 경험이나 해 봤겠어요? 아마 형부가 처음이겠지. 그렇게 살다가 죽는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끔찍한지... 섹스도 좋은 방향으로만 되면 얼마나 즐거운 건데... 그걸 형부는 언니에게 알려주려는 거잖아요.”
“후후 너무 거창하다.”
“뭐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형부 좋아라 하는 거구. 이렇게 첩자 역할까지 해주는 거구요. 아마 언니는 저랑 형부랑 그냥 즐기기 위해서 만나는 건 줄 알거에요.”
“참, 안그래도. 요즘 기태 때문에 너랑 만나는 것도 너무 조심스럽거든. 근데 어떻게 한 거냐?”
“히히 제 얘기 뭘로 들었어요?”
“엉?”
“그게 다 형부한테 미안해서 그런 거라니까요...”
“아~~” 난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러니까 원래는 아내도 기태를 만나 즐기고 싶은 것인데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이성이 그걸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미안함이 더해져서...
 
“그럼 아내도 섹스가 즐겁긴 한 거네.”
“뭐 싫지는 않은가 봐요. 사람인데 그렇지 않겠어요. 더구나 형부랑 2년 동안 오죽 하면서 길이 났겠어요. 호호호”
“험험 얘는 못하는 말이 없어... 뭐 어쨌던 그럼 내 역할이 중요한 거네.”
“뭐 그렇죠. 그리고 아무래도 형부 힘만으로는 어려울꺼에요.”
“음 아무래도 그렇지?”
“네. 일단 언니가 형부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형부에게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많을 테니까요.”
“음... 안 그래도 기태랑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잘 얘기 해주지 않더라구. 숨길 거 다 숨기구 말이야.”
“에~~ 그 재미 있는 얘길 형부 혼자만 듣고 있었어요?”
“후후 뭐 너도 궁금하면 와이프 꼬셔서 물어 보던가!”
“피이~ 치사하게...”
 
우린 다시 식사를 계속한다. 소영이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들은 것 같다. 그 동안은 그냥 막연하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이 이제는 확연해 졌다. 아내도 섹스에 적극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소영아 한 가지 얘기할 게 더 있는데...”
“뭔데요?”
“이건 비밀 지켜줘야 한다. 그리고 너의 생각도 듣고 싶구.”
“뭔데 그래요?”
“음... 내일 기태가 우리집에 오기로 했거든.”
“근데요?”
“아내는 그 사실을 몰라”
“그게 뭐가 이상하죠?”
소영이는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내가 더 이상한가 보다.
 
“사실 그냥 아내가 나에게 말할 것이 있는데 못하고 있다라고 느꼈거든. 니가 말했던 부분. 나에게 미안해 하고 있다는 거 말야.”
“네 그런데요?”
“그래서 서로 기태의 얘기는 피하고 있었거든. 우리 부부 서로 금기어로 말이지.”
“아~ 형부는 언니가 힘들어 할까봐 그런거고... 언니도 말 꺼내기 미안한거고 뭐 그런거요?”
“응 그래.”
난 여행 후 기태를 만나면서 여행에서 아내와 있었던 일들을 듣고 있다는 얘기와 내일 있을 얘기를 해 줬다.
 
“에~~ 그게 정말이에요?”
“음 그래서 좀 걱정이다. 만약 이게 들켜 버리면 기태와 내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게 들켜버리게 되고 우리 사이가 안 좋게 될까봐”
“음....” 소영이도 한참을 생각하는 표정이다.
 
“일단, 이번엔 언니에게 안 들키는 게 문제네요?”
“그렇지...”
“아니면 안대를 못 풀게 손을 묶는 건 어때요?”
“에이 그거 나중에 발버둥 치다가 다치지 않을까?”
“호호호 잘은 모르겠는데 요즘 그런 전용끈이 있다고 하던데요.”
“응? 그래?”
“네... 성인용품점 가면 있을 텐데...”
난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본 거 같았다. 너무나 반가운 얘기인 것이다.
 
“그럼 우리 같이 가볼래?”
“에? 저랑요?”
“응. 혼자 가기 쑥스러워서...”
“에이. 그럼 그 가게 주인이 나를 이상하게 볼 거 아니에요?”
“후후 어떻게 안될까?”
“아이 참...”
“소영아~~”
“좋았요.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응? 뭔데? 내가 다 들어 줄게.”
난 기쁘게 대답한다.
 
“사실 조건은 아니구요. 어떻게 보면 형부랑 언니에게 좋은 거죠.”
“???”
“이번 주말에 저랑 기태 오빠랑 형부네 집에 가려구요.”
“응? 아내가 괜찮다고 할까?”
“호호 그건 형부 능력이죠.”
 
“사실 제 생각은 이거에요.”
“지금부터는 언니를 어떻게 해서든지 적응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거부감 없이.”
“그렇지”
“우리가 비록 여행에서 그렇게 돼 버린 사이지만 아직까지 언니에게는 거부감이 큰 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걸 없애줘야죠”
“어떻게?”
“음 이건 제가 생각한 건데요. 언니는 몰래 남들 하는 거 본 적 없죠?”
“응 없지. 비디오 빼고 실제는”
“그러니까 이번 주말에 우리가 찾아가서 기태 오빠랑 제가 거기서 자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섹스를 할 때 형부가 언니를 데리고 나와서 우리를 훔쳐보는 거죠.”
“호오~ 그거 좋은 생각인데... 근데 너 기태랑 실제 애인도 아닌데 그렇게 무리할 필요 있니?”
“헤헤 무리라뇨. 저 프리섹스 주의자에요. 그리고 저도 기태 오빠도 형부랑 언니 좋아하구요. 모두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음 듣고 보니 그렇긴 하다.”
 
우리는 식사를 다하고 지난 번에 기철이랑 와 봤던 섹스숖에 들렸다.
“어머 또 오셨네요?”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기억하세요?”
“그럼요. 기철씨랑 같이 오셨었잖아요?”
“네~”
“근데 오늘은 부인이랑 같이 오셨나 봐요. 상당히 미인이시네요.”
“아니 윽” 아니라고 얘기하려는데 소영이가 나의 허리를 찌른다.
“어머 감사해요. 사장님도 굉장한 미인이시네요.”
“호호호 거짓말이라도 기쁘네요.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로?”
“아 네 이이가 상당히 변태끼가 있어서요.”
“아 네에~.” 가게 주인은 의외라는 듯이 나를 쳐다본다. 상당히 쪽팔리다.
“그래서 거 왜 있잖아요. 안 아프게 묶는 끈 같은 거요?”
“네. 있어요.”
“묶어도 안 아픈 게 있었으면 하는데요.”
“호호호 잠시만요.” 주인이 잠깐 물건을 가질러 안으로 사라진다.
“아~ 쪽팔려... 거기다 나를 파냐?”
“메롱 뭐 어때요? 절 이런데 데려 온 사람이 누군데...”
“그래 알았다. 알았어...”
 
잠시 후 주인이 2 줄을 가지고 나온다.
“이거 어떠세요.”
“만져 봐도 되나요?” 내가 물어보자
“그럼요.”
난 줄을 잡고 이리 저리 당겨도 보고 한다. 끈이 의외로 상당히 부드럽다.
“지금 잡으신 건 신축성은 없는데요. 상당히 부드러워요.”
“아 네...”
“그리고 이거는 부드럽기도 하고 약간의 신축성도 가지고 있어서 조금씩 늘어 나기도 해도.”
“너무 늘어 나면 안되는데...” 내가 이렇게 걱정 스러운 듯 말하자 주인이 웃으며 대답한다.
“호호호 고무줄처럼 그렇게 늘어나는 건 아니구요. 약간 늘어날 뿐이에요. 조금 당겨졌다 느껴질 정도죠. 안 아프고 부드러운 걸 찾으시면 이쪽이 나을 것 같은데요.”
난 주인에게 줄을 받도 테스트 해본다. 근데 의외로 괜찮다. 주인 말대로 그렇게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부드럽기까지 하다. 이게 좋을 것 같다.
 
“이걸로 2개 주제요.”
“두개요?”
“네.”
“이이가 손 발 다 묶는 걸 좋아해서요.”
‘끙 소영이가 오늘 날 망신 줄려고 작정을 했나 보다.’
 
우린 끈을 사서 차에 탄다.
난 차를 출발 시키며 소영이에게 말을 건다.
“자 이제 어디 모텔이라도 갈까?”
“안되요. 저 집까지 태워 주세요.”
“엥? 무슨 소리야 그게?”
“사실 언니랑 약속했어요.”
“무슨 약속?”
“제가 형부 만나는 것은 좋은데 만약, 섹스를 하려면 언니가 있는 곳에서 하던가 언니한테 사전에 허락 맡기로요.”
“뭐야 이게? 그런 것까지 말했니?”
“네... 그러니까 참으세요. 오늘은 허락 받지 못했으니까요.”
“허참 아주 두 여자들이 날...”
“어이구 우리 귀여운 도련님 급해도 참으세요~” 이렇게 말하며 소영이가 나의 좆을 토닥인다. 거기에 반응하여 나의 좆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소영이가 계속해서 나의 좆을 옷 위로 쓰다듬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소영이도 그냥 헤어지기는 아쉬운가 보다.
“그냥 우리 차안에서 그냥 할까?”
“안되요. 전 언니랑 약속 지킬 거에요.”
“흠. 그래 알았다.”
 
결국 소영이네 집에 갈 때까지 소영이는 옷위로 나의 좆을 약올리기만 하였다.
“그럼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그래. 그리고 낼 약속 잊지 말구”
“으이그 알았어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아내와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 그것이 더욱 흥분되는 것이다.
침대에서 나에게 안겨 오는 아내에게 내일 더 기쁘게 해 주겠다며 살짝 볼을 꼬집어 준다.
 
드디어 오늘이다.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하루가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기태랑은 저녁 7시 반에 집앞에서 약속을 잡았다. 오늘 소영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바로 저녁 7시 반까지 아내를 붙잡아 두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8시에 아내를 집으로 보내주는 일인 것이다.
 
길고긴 하루도 지루하게 지나가며 드디어 퇴근시간이 되었다. 7시가 되자마자 난 불이 나케 집으로 달려온다. 그러자 집앞 놀이터에 기태가 기다리고 있다. 난 차에서 어제 산 끈을 빼 들고 기태랑 집으로 올라간다.
 
“형님 준비는 다 되셨어요?”
“응 근데 너무 떨린다.”
“후후 저도 너무 긴장되는데요.”
“너 실수 없이 해야된다. 목소리 내면 절대로 안돼!”
“네 걱정하지 마세요. 형님도 조심하세요.”
 
나와 기태는 내가 미리 기태에게 사오라고 한 햄버거를 먹는다. 아무래도 저녁까지 먹을 시간은 없을 것 같다. 햄버거를 다 먹고 난 기태에게 샤워를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거실에 뗏목모양의 고무튜브에 바람을 불어 놓는다. 그리고 바디 오일과 밧줄, 그리고 눈가리개를 놓고 한 숨을 크게 쉰다. 일단 준비가 되자 난 안방에 딸린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한다. 그리고 방에서 나오기전 혹시나 싶어 침대 밑에서 크림만 꺼내 주머니에 넣는다. 밖으로 나오자 기태가 소파에 앉아 있다. 일단 밧줄은 소파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수건으로 안 보이게 덮어 놓는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벌써 시간은 8시가 가까워져 온다.
 
“기태야 너 초인종 울리면 작은방에 들어가 있는 거 알지?”
“네 걱정 마세요. 그리고 형님이 헛기침 두 번 하면 그때 방에서 나올게요.”
“그래. 근데 왜 이리 긴장되냐...”
“후후후... 형님도 참, 그리고 형님 고맙습니다.”
“뭘 나도 즐거운데...”
 
사실 오늘 아내에게 소영이랑 쇼핑할 때 마음에 들었다는 옷을 사주기로 하였다. 단, 거기에는 조건이 있었다. 즉, 오늘 아내에게 안대를 씌우고 마사지를 해주겠다라고 한 것이다.
물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아내에게 안대를 씌우고 손을 소파 다리에 묶은 다음 기태가 나와서 하는 것이다. 상상만으로 너무나 흥분된다. 이제 아내의 팔을 묶으면 아내가 안대를 풀어 들킬 염려도 사라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지난 일요일에 계획된 것이다. 기태와 난 기태의 얘기를 듣고 몇 잔의 술을 더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더 하였고 거기서 아내가 좀 비싸지만 맘에 들어하는 옷이 있다는 얘기를 하였고 기태의 머리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바이브레이터 얘기는 하지 않았다. 왠지 아직은 그 얘기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내가 눈을 들어 기태를 바라보자 기태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곤 작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거기까지 확인 한 나는 현관으로 나와 문을 열어준다.
“당신이야?”
“네 저에요.”
아내가 웃으며 안으로 들어선다.
“재미 있었어?”
“네.. 당신 저녁은요?”
“응 대충 먹었어. 당신은?”
“전 소영이랑 스파게티 먹었어요.”
“그래?”
 
아내는 거실로 들어서서 거실에 있는 고무튜브를 보자 나에게 인상을 한 번 찡그리며 꼭 이렇게까지 하고 싶니 인간아! 라고 하는 것 같다. 난 그냥 멋쩍게 웃으며
“당신 씻고 나와” 라고 말한다.
“알았어요.”
아내는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옷을 벗고 샤워를 한다.
 
아아아 너무나 떨리고 긴장되고 흥분된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변태가 되었을까! 하지만 그만큼 흥분되고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내가 샤워하는 시간의 기다림이 이렇게 애가 바짝바짝 타며 긴장될 수가 없다. 난 냉장고로가 물을 한 잔 벌컥벌컥 마신다.
 
잠시후 아내가 반바지에 남방차림으로 나온다.
난 아내에게 달리듯이 다가가 그런 아내를 꼬옥 껴안아준다. 이제 잠시 후면 기태의 아래서 몸을 꼬며 소리칠 것이다. 벌써부터 나의 좆은 아우성이다.
“여보 사랑해!”
“이럴 때만요?”
“아니야.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데...”“치이 몰라요.”
“후후 오늘 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줄게.”
“어떻게요?”
“두고 보면 알거야”
난 아내에게 키스를 한다. 아내도 나의 키스에 나를 껴안아 온다. 잠시 키스를 하고 난 아내의 옷을 벗긴다. 남방을 벗기자 역시나 노브라라 탐스런 가슴이 그대로 노출된다. 그리고 반바지를 벗기자 앙증맞은 팬티가 나의 눈에 들어온다. 난 팬티를 벗기려다가 마음을 바꾼다. 왠지 완전히 나체를 만들어 놓는 것 보다 이렇게 팬티를 입혀놓는 게 더 요염에게 보일 것 같다.
 
“자 이제 누워”
“꼭 이렇게까지 해야되요?” 그러면서 아내가 나에게 눈을 곱게 흘긴다.
“약속했잖아.”
“휴우~ 알았어요.” 아내도 그렇게 싫지 않은 듯 하다. 하기야 지난 주말에 안대를 씌우고 그렇게까지 아내를 보내 버렸으니 말이다. 그런 아내를 보자 아내는 잠시후 자기가 얼마나 허덕이며 몸부림 치게 될 지 꿈에도 모른 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무튜브 위에 눕는다. 난 그런 아내의 눈에 안대를 씌운다.
 
“당신 나랑 약속 잊지 않았지?”
“아이그 알았어요. 절대로 당신이 벗으라고 하기 전까진 안대 안 벗을 게요.”
“그래. 그리고 또 한 가지 절대 나에게 말을 걸면 안돼. 당신이 혼자 말하거나 소리지르는 건 상관 없지만 알았지?”
“뭐가 그렇게 복잡해요?”
“안 그러면 당신 옷은 없다”
“네~ 주인님...”
“안대는 안 불편해?”
“네 괜찮아요.”
“자 그럼 양손을 위로 올려봐”
“네? 왜요?”
“빨리 오늘은 내 말 듣기”
“휴우~ 이상한 짓 하지 말아요.” 아내는 천천히 양손을 위로 올린다.
 
난 재빨리 소파위의 밧줄을 가지고 아내의 팔에 묶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내가 팔을 내리며
“당신 뭐 하는 거에요?”
“괜찮아 여보... 이거 안 아픈거야.”
“이러지 마요. 여보. 그냥 안 움직일 테니까 그냥 해요.”
“걱정하지 말어. 그냥 팔만 묶는 거야. 당신이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일 수 있어. 그리고 아프지도 않고”
“... 정말이에요?”
“그럼, 다리도 안 묶고 팔만 묶을 거야. 그리고 당신이 풀어 달라고 하면 바로 풀어 줄게. 이건 단지, 당신이 안대를 못 벗게 하려는 거 뿐이야.”
“정말이죠?”
“그렇다니까. 내가 왜 당신한테 거짓말 하겠어?”
“정말 이상한 짓 하면 안되요? 저 무섭단 말이에요.”
“하하 알았어.”
난 다시 아내의 팔을 묶기 시작한다. 양손에 밧줄을 모두 묶자 아내에게 물어본다.
“봐 안 아프지?”
“네 그렇긴 한데...”
“자 이제 손을 위로 올려봐.”
다시 아내의 팔이 위로 천천히 올라온다. 난 아내의 팔을 만세 부르듯 만든 다음 소파 다리 하나에 조금의 여유를 두고 묶는다.
 
“자, 당신 팔 움직여봐”
아내가 팔을 이리 저리 움직여 본다. 그러자 아내의 팔은 머리위에서 좌우로 움직일 뿐 손목이 머리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이제 됐다.
지금 아내는 소파쪽으로 머리를 둔 채 T자 형으로 누워 있다. 소파에서 직각으로 말이다. 그리고 양팔을 위로 뻗어 소파 다리 하나에 묶어 둔 것이다. 정말 소파랑 아내를 본다면 밧줄 때문에 중간이 좀 띄워져 있어서 그렇지 T자가 연상된다.
 
자 이제 드디어 기태와 교체다.
그 전에 난 아내를 다시 한 번 안심시키기 위해 아내에게 키스를 한다.
그리고 아내에게
“자 이제부터 천국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오늘 내 마사지 실력 한 번 봐”
“치이 잘 하기나 하세요.”
“당신 나랑 약속 잊지 않았지?”
“알았어요! 안대 안 벗는다. 그리고 당신한테 말 걸지 않는다. 됐죠?”
“그래 퍼팩트야.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이야. 이번 게임 누가 이기나 보자구. 나 오일 가질러 갔다 올게”
“옷이나 사줄 준비나 하세요.”
 
난 오일을 옆에 두고 있었지만 기태와 바꾸기 위해 자리에 일어선다. 그리고 아내의 가슴에 수건을 펴서 올려놓는다. 이제 아내를 가리고 있는 것은 수건 한 장과 자그마한 팬티 한 장 뿐이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음란하게 보인다.
난 헛기침을 두 번 하고 거실에 있는 화장실로 몇 발작 옮긴다. 그리고 작은 방 문을 연다. 그러자 기태가 나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보고 밖으로 나온다. 서로 눈빛으로 인사를 나눈 후 기태는 아내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리모콘을 들고 오디오에서 잔잔한 음악이 나오게 조절한 다음 작은 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해둔 디지털캠코더를 가지고 나온다. 음악이 깔리고 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점점 흥분할수록 더욱 더 주위에 신경쓰지 않을게 뻔하다.
 
기태의 모습이 액정으로 보이고 있다. 난 최대한 조심하며 다가가 아내에게서 2M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내쪽에서 보면 아내가 옆으로 누워있다.
기태는 마치 기도하는 경건한 모습으로 아내의 옆에 앉아 있다. 그리고 잠시후 자신도 팬티 바람이 된다.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거의 나체의 모습의 아내와 그옆에 반나체의 기태가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다. 나의 좆은 벌써 하늘을 향해 만세를 부르고 있다. 난 아내와 기태의 모습을 모두 담아 두고 싶다. 그래서 기태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기태는 손에 오일을 듬뿍 바르더니 아내의 발끝으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더니 천천히 아내의 발을 문지르며 마시지를 시작한다.
발가락과 발바닥에 지압을 하며 정말 전문 안마사처럼 아내에게 안마를 해주고 있다. 아내도 기태의 안마에 시원한지 으음... 하며 한 숨을 내쉬고 있다. 기태는 정성들여 아내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골고루 만져준다. 그러더니 발목을 지나 천천히 장단지를 문지르고 있다. 정말이지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건 정말 애무가 아닌 마사지인 것이다. 하기야 기태가 박실장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니 마사지를 할 줄 아는 것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른다.
 
이제 아내의 무릎을 지나 허벅지다. 기태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게 하더니 그 사이에 들어가 앉는다. 아내는 기태인지도 모르고 기태에게 다리를 활짝 벌려 주고 있다. 정말이지 미치겠다.
기태는 다시 손에 오일을 듬뿍 바르더니 오른쪽 다리부터 쓸어 올리기 시작한다. 무릎에서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한번에 쭈욱 올리더니 다시 천천히 주무리면서 무릎까지 내려온다. 아내는 그럴 때마다 간지러운 듯 움찔 움찔 거린다. 이번엔 왼쪽 다리를 오른쪽에 한 것처럼 똑같이 반복한다. 하지만 절대로 아내의 중심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거기는 철저히 무시하며 오직 마사지에만 열중하고 있다.
 
양쪽 다리를 다 끝내자 난 팬티를 벗길 줄 알았는데 기태는 예상외로 거기를 지나쳐 아내의 가슴부근 위로 무릎으로 살며시 앉는다. 하지만 아내에게 무게를 주지 않고 엉덩이를 살짝 들고 있다. 그러더니 다시 손에 오일을 묻혀 아내의 팔을 마사지해준다. 정말이지 너무나 정성스러운 모습이다. 아내가 이 모습을 보게된다면 감동할 지도 모르겠다.
 
양쪽 팔의 마시지를 모두 끝낸 기태가 드디어 아내의 팬티 부근에 엉덩이를 대고 살며시 앉더니 드디어 아내의 가슴에서 수건을 치워 버린다. 그리곤 잠시 아내의 탐스러운 가슴을 눈으로 음미하더니 손에 오일을 묻히고 아내의 어깨에서부터 안마를 하기 시작한다.
“으음 너무 시원해요. 여보.”
“...”
“아 맞다. 당신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대답하면 안되요.”
아내가 오히려 나에게 다짐을 받으려 한다.
 
이제 기태는 어깨에서 가슴으로 천천히 내려오더니 역시나 유방은 건너뛴 채 배로 건너오더니 천천히 아내의 배를 마사지 해준다.
 
이렇게 기태는 아내의 중요한 부분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은 채 앞쪽 마사지를 끝낸다. 가만히 보면 아내의 유방과 팬티만 남고 그 외 모든 부분이 오일로 번들거린다. 참 묘하면서도 색정적인 모습이다.
기태가 이번엔 아내의 허리를 잡고 돌리려고 한다. 아내는 알겠다는 듯이 몸을 뒤집어 앞으로 엎드린 자세가 된다. 다시 기태는 아내의 발끝에서부터 손에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기 시작한다. 점점 위로 올라오며 무릎 뒤쪽에 기태의 손이 닿자 아내가 살짝 무릎을 굽히며 “간지러워요” 그런다.
난 침을 꿀꺽 삼키며 그런 아내와 기태의 모습을 디캠에 계속 담고 있다.
 
다시 허벅지 마사지 하는 기태 역시나 엉덩이부분은 건너 뛴 채 위로 올라와 상체를 마사지 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아내의 중요 부분을 제외한 모든 곳을 마사지한 기태가 아내에게서 떨어져 옆으로 앉으며 나를 한 번 쳐다 보더니 씨익 웃는다. 마치 지금부터라고 하듯이 말이다.
나는 긴장을 하며 침을 꼴깍 삼킨 뒤 집중을 한다. 아내도 지금까지 평범한 마사지에 릴렉스한 것 같다. 어쩌면 기태는 이것을 노련는 지도 모르겠다.
 
기태는 한 번 쉼호흡을 하더니 오일을 아내의 등에 대고 엉덩이 윗부분까지 쭈욱 붓는다.
“아이 차가워요.” 아내의 간드러지는 목소리...
기태는 다시 아내의 엉덩이부근에 올라 앉더니 이번엔 손바닥을 쫘악 펴서 아내의 등을 어루만져주듯이 살살 비비기 시작한다. 천천히 아주 닿을락 말락 하듯이 말이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아내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내뿜어 지는 것이다.
“으음 하아”
하기야 아무리 정상적인 마사지를 했다곤 해도 남자의 손이 자신의 온몸을 만졌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그 덕분에 이렇게 약간의 자극만으로 아내가 더욱 빨리 달아 오르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기태는 아내의 등을 따라 손가락을 이용해 천천히 쓸어내리며 엉덩이 바로 윗부분까지 내려 왔다가 그 주위를 살살 비비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내는 조금 전보다 좀 더 크게 한 숨을 내쉰다.
“하아... 으음...” 그리고 몸을 약간 비트는 아내.
아내는 기태의 간질이는 듯한 애무에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엔 양손을 아내의 옆구리를 훑고 있다. 아내의 반동이 한결 커진다.
“으윽... 하아... 여보..”
평소에 저렇게 만진다면 간지럽다면 도망갈 아내일텐데 이상하게 아내는 기태의 손길에 쾌감을 느끼는 듯하다.
 
한참을 아내의 상체를 부드러운 오일로 애무하던 기태는 이제 아내의 다리 사이로 이동한다. 그리고는 아내의 허벅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민감한 허벅지 안쪽을 살살 문지르며 팬티라인까지 올라 갔다가 다시 허벅지 안쪽을 살살 문지르며 내려온다. 그럴때 마다 아내의 몸도 같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길 반복한다.
“하아 하아... 으음 여보...”
 
아내는 아까부터 내가 아닌 기태에게 여보라고 하고 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자꾸 듣게 되자 괜한 질투심이 솟아오른다. 지금 아내를 만지고 있는 것도 기태가 아닌가.
그 질투심이 나의 흥분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제 기태는 은근슬쩍 아내의 음부를 툭툭 건드리며 안쪽 허벅지를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다리에 힘을 주고 발까락을 구부렸다가 폈다가를 반복한다.
“아후 여보.. 어떻게 좀...”
아내가 드디어 항복의 소리를 지른다.
그런데 기태는 아내의 그 소리를 듣자 냉정하게 아내의 몸에서 손을 떼어 버린다. 그러자 아내는 엉덩이를 천천히 흔들며 자신을 자극해주길 바라고 있다.
아내가 저렇게 음란하게 움직이다니...
 
기태가 다시 아내를 돌려 눕힌다. 그리고 아내의 허리부근에 앉더니 이번엔 손에 오일을 묻히고 아내의 유방 주위를 살살 만지기 시작한다. 천천히 하지만 정상의 유두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다.
“으으으” 아내가 가슴을 들썩이며 어떻게 좀 해줬으면 하는 것 같다.
천천히 가슴 주위를 주무르고 비비던 기태가 손가락 끝으로 양손 젖꼭지를 살짝 튕긴다.
“우우... 아아... 아앙 여보...”
고개를 바짝 쳐든 유두가 기태의 손이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살짝 흔들리길 반복한다.
이번엔 기태가 손바닥을 펴서 양손으로 아내의 귀두 위쪽에 살짝 올려놓더니 원을 그리듯 살살 문지르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우 여보... 아앙 나 어떻게...” 아내는 몸을 꼬면서 반응을 보인다.
“여보 이제 해주면 안되요? 네?”
 
하지만 기태는 아내의 바램을 듣지 못한듯 그렇게 아내의 가슴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이제 양무릎을 붙이고 허벅지를 비비고 있다. 얼마나 흥분했으면....
 
“우우우 여보... 여보...”
 
드디어 기태가 아내의 가슴을 꽉 쥐어 준다.
“음 하아” 아내의 입에서는 강한 자극에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는 듯 안도의 한 숨을 내쉰다. 그러다 이내
“헉! 윽 아앙 여보... 으응” 달콤한 숨넘어가는 소리를 지른다.
기태가 아내의 유두를 두 손가락에 끼우고 비틀고 있는 것이다.
“우우우.. 아앙”
잠시 그렇게 아내의 유방을 괴롭히던 기태가 일어서서 아내의 아래로 내려온다. 그러더니 나에게 손짓하여 부르는 것이다. 드디어 팬티를 벗기려나 보다.
내가 조심조심 아내의 아래쪽으로 와서 자리를 잡자 기태가 아내의 허리에서 팬티를 잡고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허걱! 숨막히는 순간이다.
아내는 팬티를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들며 도와준다. 드디어 아내의 팬티가 몸에서 완전히 벗겨지자 아내는 완전한 나체가 된다.
그러자 기태가 아내의 다리를 쫘악 벌려 놓는 것이다. 그리고 옆으로 비켜선다. 난 그 의미를 깨닫고 카메라 렌즈를 아내의 중심부로 줌업을 한다.
꿀꺽!
흠뻑 젖어 음부주위로 나 있는 털들이 엉겨 있다. 너무나 음란한 아내의 모습... 나의 좆은 한껏 부풀어 오른다. 잠시 나에게 촬영할 시간을 주더니 다시 기태가 아내의 다리 사이로 자리 잡는다.
그러더니 아내의 음모위로 오일을 떨어뜨리기 시작한다. 금방 아내의 보지 위 음모는 오일에 엉겨버린다. 아아 정말 미치겠다.
그 위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는 기태의 손이 왜 이렇게 이순간 부러운지 모르겠다.
아내가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그런 기태의 손을 환영하고 있다. 기태는 손가락을 하나 펴 아내의 회음부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쓰윽 쓸여 올린다.
그러자 아내는 몸을 움찔 하며 “윽” 하며 헛바람을 삼킨다.
아내의 음부를 쓸어 올린 기태의 손가락은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다. 오일과 아내의 애액이 뒤섞인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태는 아내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한다. 회음부와 항문을 살살 간질이며 아내의 대음순을 비빈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엉덩이를 흔들며 입에선 뜨거운 신음을 토해낸다.
“아후 여보... 어떻게 좀 해줘요...”
찔걸찔걱 척척척 아내의 음부에서 추잡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항.. 여보... 나 어떻게... 우우”
기태가 손가락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내는 몸을 비틀며 괴로워 하는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나 퇴폐적이며 음란하다.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 아내를 덮치고만 싶다.
내가 자리를 조금 옮겨 기태의 손가락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을 하자 기태가 왼손으로는 아내의 공알을 좌우로 살살 문지르고 있으며 오른 손으로는 아내의 보지에 넣으려 하고 있다. 그러자 아내는 엉덩이를 위로 쳐들기 시작한다.
“아후 아후 아앙 여보 으으윽 몰라 나 어떻해”
 
기태는 아내의 오른쪽 옆에서 책상다리를 하더니 아내의 엉덩이를 자신의 무릎위에 올린다. 아내는 완전히 엉덩이가 들린 채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기태에게 완전히 오픈하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무방비 바로 그것이 지금의 아내의 모습이다. 다시 기태는 아내의 보지를 쑤시며 천천히 아내의 공알을 굴려준다.
“우후후 아앙 으허헝... 아앙”
 
점점더 기태의 손가락의 스피드가 올라갈수록 아내의 절규도 커져만 간다.
“아후 아후 여보.. 더 이상은 나 안되요.. 여보... 우우우”
아내는 이제 한계에 부딪힌 것 같다. 그러자 기태는 왼손가락 두 개를 아내의 클리토리스 위에 올리더니 좌우로 비비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른손가락 두 개를 아내의 보지에 쑤셔 넣고 빠르게 쑤시기 시작한다.
“아우 여보... 나 몰라. 이제 더 이상은 엉엉엉... 나 몰라.. 나 어떻게... 아악 여보”
기태의 손가락이 엄청난 스피드로 움직인다. 아내의 공알을 저렇게 빠르게 좌우로 비벼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다. 그리고 오른손가락은 아내의 음부를 휘젖듯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아내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마구 소리 지르기 시작한다.
“아아 여보.. 나 미쳐. 이제 더는 더는 아악... 아앙 나 몰라”
“우우. 여보 나좀 나좀 어떻게 아아아 여보... 나 가요.. 으윽 항”
찔걸찔걱 쑤걱쑤걱 엄청나게 음란한 목소리와 아내의 쾌락에 찬 신음 소리 그리고 거실에 조용히 깔리는 음악소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아내를 극락으로 이끌고 있다.
 
“아악 여보... 아아악~”
아내가 엉덩이를 힘차게 위로 쳐들더니 잠시 그렇게 부르르 몸을 떤다. 드디어 절정에 다다른 것이다. 난 아내의 모습을 발끝에서부터 얼굴까지 한번 쫘악 훑는다. 그러다 기태를 바라보자 기태가 나에게 표정으로 물어온다.
‘삽입해도 돼요?’
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기태는 아내에게 여운도 주지 않고 바로 공격하려는 것이다. 아내를 조용히 내려 놓은 기태는 팬티를 벗더니 콘돔을 끼우고 아내의 다리 사이에 무릎꿇는다. 그러더니 아직도 힘겨운 숨을 내쉬고 있는 아내의 보지에 그대로 자신의 좆을 끼워 버린다.
“허윽”
다시 시작되는 삽입.
아내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낸다.
 
이번에 난 기태에게 콘돔을 끼우도록 요청했다. 왜냐하면 아내가 아무리 흥분한 상태더라도 사정하게 되면 알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태가 끝난 다음 내가 해도 난 아직 사정하지 않는 듯이 하려는 것이였다.
 
퍽퍽퍽
기태는 용서없이 아내에게 박아간다.
한동안 힘없이 처저 있던 아내는 다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한다. 한 고비 올랐다가 미쳐 내려오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또 고개를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기태는 한참을 정상위로 아내에게 박아가더니 아내의 양 무릎을 들어 아내의 머리쪽으로 구부리더니 그 상태로 아내의 다리를 벌린 채 박아 대기 시작한다. 이제껏 한 번도 아내에게 해보지 않은 자세이다. 아내는 새우처럼 몸이 구부러진 채 힘겹게 기태의 좆을 받아 내고 있다. 너무나 여자를 괴롭히는 자세인 것 같다. 역시나 그 자세는 아내에게 힘든지
“하악 하악 여보... 나 힘들어요.. 으윽”
아내가 그 자세를 풀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자 기태는 아내의 몸을 풀어 주더니 다시 정상위로 아내에게 박아 대기 시작한다. 힘차게 박아대는 기태의 모습에 나조차 같이 흥분되는 것만 같다.
 
아내는 손을 뻗어 자꾸만 기태를 안으려고 한다. 아마 저 상태에서 안고 키스 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험하다. 아무래도 기태의 좆과 나의 좆이 달라 아내가 알게될까봐 불안한 판에 너무 위험한 상황이다. 물론 묶여 있는 아내의 팔이 기태에게 닿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기태는 역시 기태였다. 갑자기 아내를 돌리더니 뒤치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아내는 공연히 기태를 잡으려 허우적 거리다가 애꿋은 고무 튜브 위만 벅벅 긁어 대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기태는 아내에게 굴욕적인 자세를 시킨다. 나에게 보라는 듯이 나에게 시위하는 듯이 말이다. 아내의 얼굴을 튜브 위에 처박고 엉덩이만 든 자세에서 기태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퍽퍽퍽 기태는 신나게 무방비 상태의 아내를 박아 대고 있다.
“우우우 아아 여보... 나 또 될 거 같아요...”
퍽퍽 쑤걱쑤걱
“아우 여보... 아앙 나 몰라..”
엄청난 속도로 박아대던 기태가 갑자기 아내의 몸에서 자신의 좆을 뽑아 버린다. 아내는 다시 돌아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시 좆이 들어오지 않자 엉덩이를 흔들며 애원한다.
“아앙 여보 왜 그래요? 빨리 해줘요”
기태는 아내에게 넣어 주는 대신에 아내의 엉덩이를 내리고 아내의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어 준다. 잠시 그렇게 호흡을 고른 후 다시 아내의 엉덩이에 자신의 좃을 꽂는다.
“헉” 다시 기태의 좆이 꽂히자 숨을 삼키는 아내
 
그렇다. 기태는 아내의 절정을 조절하는 것이다. 다시 아내의 뒤에 박은 기태는 뒤에서 아내를 안으며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박아대기 시작한다.
“으음... 하아 하아”
다시 아내의 쾌감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양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아내 위에 누워서 뒤치기를 하는 기태... 쑤걱쑤걱
“우우 아아 여보....”
 
기태가 아내의 귀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아흑 악 여보... 아앙”
아내는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다.
“아후 아앙 우우 여보... 아앙”
퍽퍽퍽 할짝할짝
“우우 여보 이번엔 아앙 또 와요.. 아앙”
또 다시 움직임을 멈추는 기태.
아직 빼지 않은 기태의 좆을 느끼려는 듯 이번엔 아내가 엉덩이를 씰룩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태는 용서 없이 그냥 빼버린다.
“아후 여보. 왜 그래요? 제발 해주세요. 네?”
“저 미치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요? 여보...”
기태놈 너무 잔인하다 아내가 절정에 오르려고만 하면 자극을 없애 버리는 것이다. 아내는 미칠려고 한다.
기태는 다시 아내를 바로 눕힌다. 아내는 얼른 몸을 돌린다. 마치 말 잘 듣는 강아지처럼...
만약 내가 여기 없다면 아내는 기태가 무슨 요구를 하더라도 다 들어 줄 것이다.
 
잠시 휴식을 취한 기태가 다시 정상위로 아내에게 박기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나 서두르지 않는다. 천천히 박아가면서 아내의 유방을 만지는 여유까지 부린다. 아내는 이번엔 매우 적극적이다. 몸을 요염하게 꼬면서 어떻해서든 더 많은 자극을 받으려고 애쓴다. 그리고 이번엔 기태가 아예 도망가지 못하도록 기태 허리에 다리를 감아 버리는 것이다. 허걱! 저럴수가!
아내가 저런 자세까지 잡다니! 만약 손마저 자유로웠다면 기태의 목을 감고 매달렸을 것이다. 난 나도 모르게 옷 위로 나의 좆을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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