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봉사자 : 서연 [0:프롤로그]

소라바다 6,851 2019.08.25 20:16
[본 이야기는 현실과는 전혀 무관한 가상의 나라, 제도에서의 가상의 단체와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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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 선고와 사연
 
 
.... 96만원분의 여성봉사를 선고한다...
 
서연이는 눈앞이 하얗다. 애초에 말도 잘 들리지 않았다. 일단 자기가 이런 상황이 놓였다는것이 지금도 믿어지지않는다. 서연이는 일류까진 아니더라도 꽤 알아주는 00대학교 신입생이었다. 괜한 스펙에 대한 욕심때문에 학생회에 들어갔지만 알지도 못하던 회계내역에 난 구멍이 자신의 탓으로 자기도 모르는새에 돌려졌고, 서연이는 순식간에 공금횡령을 한 학생이 되어있었다.
 
서연이의 변호를 맡았던 남자는 서연이를 재판장에서 데리고나와 자기 사무실까지 데려간 뒤, 정신을 조금 차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분히 이야기를 한다.
 
이게 계산은 이래요. 96만원분이라고 하면, 1회이용에 1000원, 한명당 10분이용이라고 치고, 하루 8시간동안 징벌이 이어지는데 그중에서 식사시간, 휴식시간 제외하면 4시간이니 하루 2만 4천원, 한달 48만원. 즉, 서연씨가 계속 봉사한다는 가정하에 2달간의 변기형이란 뜻이죠.
 
변호사는 100만원 미만이기때문에 학교도 짤리지않고 그대로 다닐수있을것이다, 여대생이니 금방 채울수있을것이다, 요즘은 이른바 변기봉사자를 위한 복지가 잘 되어있어 어렵지 않을테니 이정도면 크게 나쁜 판결은 아니라는 이야기들을 한다. 서연이는 눈물조차 흘리지 않으며 떨리는 눈으로 변호사를 빤히 쳐다보다가 일어나 그대로 집으로 가버린다. 변호사는 그럴것도 이해해 문자를 마지막으로 한통 남겨놓고 일을 마무리한다.
 
집행은 월요일부터예요. 월요일 5시까지 00경찰서에 출두해서 신체확인 받고 1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봉사하시는거고요, 오늘이 목요일이니 내일엔 봉사자 적합증명서 떼러 신체검사 받으셔야 할거예요. 웬만하면 병원에 가면 좋지만 비싸니까 보건소에 가도 될거예요. 아, 그리고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첫날은 실제 봉사를 하게되는게 아니라 교육만 받고 끝나거든요.
 
서연이는 문자를 다 읽을때쯤 이제서야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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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짧은 프롤로그로 인사드리는 초보 작가입니다!
 
봉사자 : 서연이라는 글은 제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내용들을 글로 한번 옮겨본건데요,
 
현실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수치, 노출, 체벌 등등의 요소들을 잘 넣어서 진행해 나가 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혹시 글 읽으시다가 피드백 해주시고 싶으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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