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중년에 찾아온 첫사랑 - 23부

야동친구 4,164 2018.04.01 14:25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난 살며시 눈을 뜬다..
난 그의 팔을 베고 자고 있었나보다..
사랑하는 자기의 팔을 베고 자고 있었다니..꿈만 같다..
그의 팔이 아플까..난 일어난다..
그리고 시계를 본다..
난 30여분 잠든거 같다..아직 3시가 좀 안됐다..
그는 마치 내 아이들처럼 이뿐 모습으로 잠들어 있다..
그는 이런 모습으로 자는구나..그의 자는 모습마저 보자..난 너무너무 기뻤다..
살짝 입을 벌리고 자는데..얼마나 이쁜지..
그에게 이불을 잘 덮어주고 난 아주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킨다...
수건으로 몸을 두르고 난 탁자에 앉아본다..
지금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별 생각없이 채팅에서 만난 그...
채팅에서 만나봤자..그러겠지 했던 나..
하지만 뭔가 다르게 가슴으로 점점 그에게 빠진 나..
그리고 어느덧 그에게 난생처음으로 좋아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알게된 나..
그와 통화만 했던 6개월들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행복하고 다른인생을 살고 있었던 나..
하루종일 그분만 생각하고 밥먹을 시간마다 밥은 잘먹을까 생각했던 나..
현실적으로 만나기는 생각지도 못했지만..고맙게 날 찾아와준 그분...
그리고 이제 몸으로 그분의 사랑을 받고있는 나..
가슴 한편이 뿌듯해진다..
뭔 훗날 나도 정말 사랑이란걸 해본 여자라고..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걸 포기하고 체념하고 살아온 나에게 뜻밖에 찾아온 사랑의 행복에..
인생의 종료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연장선에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누구나 살면서 끝없는 선택을 강요 당한다...그 선택은 하고 싶어서 할때도 있고..
어쩔수 없이 해야 할때도 있다....
내가 지금 이쁜 모습으로 자고 있는 그를 만난건...선택이 아닌 필연이라...생각해본다..
난 종이컵에 따스한 물을 부어..커피한잔을 하고 있다..
원래 이런 커피는 좋아하지 않지만...커피의 쓰고 달콤한 맛이 꼭 필요했다..
약속한 1시간이 거의 다가온다..
난 고민에 빠진다...저렇게 잘자고 있는 그인데..깨워야하나 말아야하나..
"띠리리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핸드폰의 알람이 운다..
난 순간적으로 핸드폰을 들어 알람을 끈다..
그가 들었는지 살짝 미동을 보이더니 다시 잠이든다..
새벽같이 와서 이렇게 힘들게 날 사랑해주니 당연히 잠에 빠진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집에가고 나면 많이 푹 잘텐데 라는 생각도 든다..
그가 잠들어 있는 침대로 간다...
여전히 깊은 잠을 자는듯...쌔끈거리며 자고 있다..
난 그의 머리와 볼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어본다..
보드랍고 사랑스럽고...예쁘다..
다 큰 성인남자에게서 이런 기분을 느껴보다니...후훗~
살짝 웃음이 난다...
난 그를 깨우기로 마음먹는다...
어떻게 깨울까 고민하다가..난 살며시 그가 덮고 있는 이불을 걷어낸다...
그가 보인다...옆으로 살짝 누워있는 그의 사랑스러운 꼬추가 눈에 보인다..
랑꺼만 보다..처음으로 다른남자의 그것을 보았지만..
이제는 10년넘게 본 랑꺼보다 그의것이 더 사랑스럽고 익숙해진다..
난 살짝 그의것을 잡고 입에 넣어본다..
따뜻하다...부드럽게 그의것은 내입안에서 돌아다닌다..
"음~~" 그가 살짝 움직인다..
난 조금 강하게 그의것을 빨아본다..
"음..정희야~"
그가 일어났다..이렇게 그를 깨우니 기분이 야릇하다..
"머해?"
"...................."
난 살짝 그의것을 깨문다..
"아! 아프다.."
살짝 웃음이 나온다..
"울애기 밝히기는...지금 몇시냐?"
"3시 30분 다가와..."
"어..한시간 정도 잔거 같네...깨운하다.."
난 여전히 그의 것을 떼지 않는다..
"넌 언제 일어난거야..?"
"조금전에" 난 바쁜일이라도 있는듯 간결하게 대답한다..
"으유~~ 그게 그렇게 맛있냐..."
"................"
"나 물좀 가져다줘라.."
난 아쉬워 그의 꼬추에 몇번 뽀뽀를 해주고 일어난다..
시원한 물을 그가 쉬지 않고 벌컥벌컥 들이킨다...
"아 좋다~~"
그가 뭐든지 잘 먹을때마다 이쁘다~..
"오늘도 5시쯤에 나가야지..."
"어..."
난 앉아있는 그에게 뽀뽀를 한번 해주고 다시 엎드려 그의 꼬추를 입에 문다..
"음..내꺼에서 너 침냄새 나겠다.."
"...................."
"나 담배하나 피면 안되지.."
"어 안돼..."
"쩝..쩝.." 그는 아쉬운지 입맛을 다신다..그래도 피게 할 순 없다..
나의 정성과 노력에 그의 꼬추는 살짝 힘이 들어간다..
"정희야..근데 미안한데..."
"응~~"
"너가 빨아주니깐... 나 오줌매렵다..."
"..........."
"나 착하지..?"
"뭐가..."
"살짝 고민을 했지..너한테 말안하고 그냥 이대로 싸버릴까..그러고..하하"
"치.. 그냥 하지 그랬어?"
"뭐~ 진짜?"
"어..그냥 하지.."
"에이 내가 진짜 하고 나면 너 막 울라고 그러지..하하하"
"그게 뭐가 착한거냐?" 난 살짝 투정을 부린다..
그리고 생각을 해본다..
만약 정말 그가 나에게 말 안하고 내입에 쉬~를 한다면...
난 아마 그대로 있었을것이다..
그가 내입에 쉬를 한다고 그가 싫다거나...거부감이 없다..
난 그냥 한번 받아볼까 생각을 한다..
"됐다..나 쉬하러 갈래.." 그가 몸을 일으킨다..
"자기야 그냥 여기서 할래?" 이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들어간다...
내가 여기서 받아주면 그는 귀찮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될텐데...
나는 뭔가 그에게 좀 미안하고 아쉽다..
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그의 꼬추를 살짝 잡고 욕실로 간다..
그는 변기앞에 다가선다..
"어~ 왜 나한테 안해?" 내가 먼저 그에게 말을 한다..
"뭐야..왜그래..하하.." 그가 잠깐 놀란다..
"............" 난 뭐라고 말을 할지...
"왜 너몸에 싸줘?"
"..................."
"나도 양심이 있지..임마..됐어..미안해서 그렇게 못해..그냥 여기다 쌀래.."
".............."
난 내가 좀 오바해서 민망해진다..그리고 얼릉 그의 옆에 쪼그려 앉는다..
난 그의 꼬추를 잡아준다...조준을 해준다...
"쉬~~~~" 난 내 아들처럼 그에게 소리를 내준다..
"조준 잘해...하하"
"..............."
꼬추의 갈라진 틈에서 두번인가 물방울이 튀더니..곧..
그의 소변이 힘차게 나온다...
별로 노랗게 나오지 않고 있다...하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는걸 보니..세게 나오고 있다..
그의 바로 옆에 앉아있으니..살짝 살짝 그의 소변이 나의 몸에 튄다..
그의 쉬하는 모습에 나는 살짝 젖어옴을 느낀다..
그의 꼬추에서 살며시 힘이 빠지며 소변의 줄기도 약간 가라앉을무렵...
난 그의 꼬추를 쥐고 있던 손을 내쪽으로 옮긴다..
아직은 나오고 있는 그의 소변이 내턱과 가슴에 마구 흐른다..
"야~ 머해~~"
난 빠르게 그의 꼬추를 입에 넣는다...따뜻하다..입천장에 그의 소변이 날 친다..
입안이 샤~해지면서...약간의 신맛이 난다..
그는 소변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온다..
입에 넣은지 얼마 안돼..나의 입안은 그의 소변으로 가득찬다..
난 재빨리 그것들을 목안으로 삼키고...또 그의 소변으로 입이 차옴을 느낀다..
"으~~정희야~~~"
그는 제법 큰소리로 신음을 토하며 나의 이름을 부른다..
나의 보지도 물이 제법 나온다...
점점 그의 소변이 작아진다..하지만 그의 꼬추는 점점 커지고 있다..
난 또한번 그의 소변을 목안으로 넘긴다..
"으~~으~~" 그는 사정할때처럼 큰소리를 낸다..욕실안이 그의 신음소리로 울린다..
이제는 조금씩 나온다..정말 순식간에 난 이것을 해버렸다...
나도 좀 어안이 벙벙했지만...기분은 나쁘지 않다..
내가 원해서 했다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가 다했는지 몸을 부르르 떤다...그 떨림이 나의 얼굴까지 전해진다..
"아~~" 나도 모르게 그의 입안에서 신음이 나온다..
난 이제 완전히 커져버린 그의 꼬추를 빨아간다..
그는 체념한듯 나의 입안에 맡기고 있다...
커져버린 그의 성기 갈라진틈을 혀로 비좁게 파고 든다..
"음..~"
이제 힘있게 그의것을 빨아간다..
"정희야...됐어...그만해~"
하지만 난 조금 더 있어본다...나도 모르게 그의것에서 떨어지기 싫다...
그가 몸을 숙여 내겨드랑이를 잡고 날 일으킨다..
그의 얼굴 보기가 부끄러워진다..
난 그의 시선을 피한다..
"왜그랬어? 어?"
"그냥.....그러고 싶었어.."
"너 자꾸 이러면 나 너한테 미안해지잖아..."
"아냐..괜찮아..내가 해주고 싶어서 그런거야.."
"속은 괜찮아..? 이번엔 진짜 많이 먹었잖아.."
"어..괜찮아..나 비위 좋다니깐.."
"으유~ 이 맹추야~~물 갖다줄까?"
"아니..괜찮아 정말..쟈긴 좋았어?" 궁금하다...그가 좋았는지..
"그걸 말이라고 하냐..근데..지금은 미안한 마음이 더 커~~ 왜 시키지도 않은걸 해..."
그는 무척 많이 미안해한다..
"자기꺼 하나도 안더러워...괜찮아..정말.."
"으유~ 그래도 그렇지..빨리 양치해"
"어.." 그는 나에게 치약을 바른 치솔을 건네준다..
그가 많이 미안해하는 모습에 좀 그랬지만...그래도..기분이 좋다...
그는 내가 양치를 다할때까지 계속 지켜보고 있다...
"일로와~" 양치가 다끝난 날 그는 붙잡고 어디론가 간다..
"빨리 물먹어~"
난 그가 주는 물을 먹는다..
그와 침대에 나란히 앉는다..
"너 아까 내가 오줌마렵다고 할때부터 생각하고 있었지.."
"어......."
"내가 무슨 말을 못해요..."
"자기 오줌싸러 가는거 귀찮아 하잖아..그래서 그냥 해줄라고 했는데.."
"으유~~진짜...내가 뭐 환자냐..그것도 못하게.."
"..............."
오히려 내가 그에게 혼나고 있는 모양이 되었다..
그가 날 꼬옥 안아준다...
"고마워 정희야~~~"
"아니야~~"
나도 그를 꼬옥 안아본다...
"담부터 안해도 돼..응?"
"싫어 또 할꺼야~~" 난 어린애처럼 말을 안듣는다...
"그렇게 내가 좋으냐? 내 오줌도 먹을 만큼?"
"어...정말로 자기껀 하나도 더럽게 생각안해 진짜..그러니 뭐라 하지마~"
진심이다..진심이다..
"진짜 별 희안한걸로 사람 감동시키네...어~"
"사랑해~~"
"너가 왜 사랑해하냐..이때는 내가 해야 되는건데..."
"그럼해"
"사랑한다..애기야~~"
그의 부드러운말에 살짝 가슴이 찡해진다...
"나도 너꺼 먹어야는데..."
"안돼 그건...절대로..."
"진짜 이상해..왜 지껀 안된데.."
"안돼..안돼.."
"알았어..하여간..." 정말 정말 나는 절대 그건 안된다고 마음을 다짐한다..
"난 그냥 자기꺼 해주는게 좋아~~"
"알았네요..대신 너 오줌 싸는거라도 좀 시원하게 보여줘"
"...................."
"뭐야 찔끔 보여주고 말고..
"알았어.." 그는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아...내가 물러선다..
나도 은근히 배뇨감이 몰려온다..
고민이다..말을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자갸~"
"응 왜?"
"나 화장실 가고 싶은데.."
"그래? 하하 그럼 가~"
"................." 날 무안케 한다..
"같이 가줄까? 울애기?"
"아니..나혼자 갔다올께..."
"싫어..자~ 가자~" 그는 내손을 잡아끈다...
아~ 갑자기 무척 부끄러워진다..
괜히 말한듯 싶다..
"자기 좀 떨어져 있어야 돼..."
"알았어..걱정말고 잘싸~"
".................."
이때 확실한 마음이 든다...괜히 말했다!!
난 그에게 묻지도 않고 변기위에 발을 올리고 쭈그려 앉는다..
그는 벽쪽에 쭈그려 앉아있다...
뭘 그리 재미있는걸 보는지 턱까지 괘고 쳐다본다..ㅡㅡ;
이미 그에게 다 보여준 나지만... 아직도 이런건 적응하기 힘들다..
"빨리해~ 아니 천천히 해~~"
"............"
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적나라하게 나의 모습이 보일것이다..
그를 살짝 본다..그의 눈동자는 나의 성기에 빛을 내며 반짝이고 쳐다보고 있다..
으.............
난 체념하고 곧 아랫배에 힘을 줘본다...
"쪼로록~" 긴장이 되서인지 힘없이 조금 나온다..
"에이~ 멀그래..그냥 편히 싸봐~"
도저히 편히 할 수가 없는데...
좀더 배에 힘을 줘 본다... (아 글쓰면서도 독자분들이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부끄럽네여~ㅡㅡ;)
"어머~" 나도 모르게 이말이 나온다..
배에 넘 힘을 줘서 그런지 나의 소변이 변기가 아닌 그의 앞까지 떨어진다..
난 얼릉 배에 힘을 뺀다..
"우와~~" 그가 놀라며 말한다..
그리고 변기에 소변이 흐른다...
"오늘은 잘싸네~~"
"...................."
얼굴이 화끈거린다...
난 얼굴을 숨기고 볼일을 계속한다...
뭔가 이상한 기분에 얼굴을 펴보니...이런..그가 바로 앞에 와있다..
"저리가~ 떨어져~ 야~~아~~"
"괜찮아...가만히 있을께..."
그는 내보지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말을 한다...
"신기하다...신기해~~"
"................."
"음~~ 냄새도 살짝 나는거 같네...좋네.."
"..................." 정말 못하는 말이 없다...
난 그와 같이 화장실에 온것을 후회한다..하지만 이미 다 지나간것을...
점점 나의 소변은 줄어간다...왜이리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그는 몸을 일으켜 나에게 온다..
그의 꼬추에는 쿠퍼액이 나와 송글 맺혀있다...
난 아직 멈추지 않는 소변을 뒤로 하고 그의 허리를 잡고 살며시 그의 꼬추를 입에 가져간다..
"울애기 이제 내앞에서 오줌도 잘싸네..아 예뻐~"
난 살짝 그의 꼬추를 깨문다..이상황에서 내가 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아~~아퍼~ 살살 깨물어라.."
난 그의 말에 바로 부드럽게 빨아간다..
그리고 나의 소변은 멈췄다...
힘든 시간이 지나간 것이다...
"울애기 디게 야해...오줌 싸면서 내자지도 빨아주고.."
".................."
무슨 말을 해도 꼭 그렇게 야하게 말을 한다...
"됐어..이제 가자.."
난 놀라며 일어난다..
"잠깐..먼저 가...난 좀이따 갈께.."
"왜?"
"..................."
"아~ 닦아야지~하하"
"....................."
"해..닦아..뭐 쉬하는것도 다봤는데..."
"먼저 가...난 안닦는단 말야..."
"비데가 없으니 뒷물하겠네...해~~"
"................"
"괜찮아...그냥 보기만 할께..."
으..........................
내가 왜 그랬을까..왜그랬을까..
난 샤워기에 물을 틀고 쪼그려 앉는다...그가 볼까 살짝 뒤로 돈다..
그는 날 졸졸 따라온다..
"안보께...안봐~ 그냥 뒷물해..."
그는 내얼굴 앞에 높이를 맞춰주면서 꼬추를 갖다놓는다..
난 그의 의미를 알고 얼릉 입에 넣는다...
세상에...그의 꼬추를 빨면서 난 뒷물을 해본다..
부끄럽지만 뭔가 야릇한 기분이 든다...
그는 시도때도 없이 그가 말한 사까시를 요구한다..난 그렇게 요구하는 그가 사랑스럽다..
뒷물을 다하고 난 일어선다...그리고 얼릉 수건을 닦는다...
그가 먼저 나가고 난 그의 뒤를 따라간다..
"일로와봐~ 울애기~" 애기란 말에 참으로 다정다감함을 느껴본다..
좀 부끄러웠지만 난 그의 팔에 안긴다..
누워있는 내게 그는 손을 뻗어 방금 소변을 마친 나의 보지를 만진다..
난 살짝 엉덩이를 뒤로 뺀다..
"왜 빼~ 다 씻었으면서... 괜찮아..지지배야.."
그는 더욱더 나의 보지를 파고 든다...
그의 손가락이 내보지 안으로 들어온다..그리고 여기저기를 만진다..
특히 소변나온곳을 집중해서 만지는거 같다..
내예상대로 그는 내 성기에서 손을 떼고 그 손가락을 입에 가져간다..
"하지마~~야~~~아~~" 난 그의 손을 낚아채려 했지만...
그는 결국 그 손가락을 입속에 넣고 만다.. ㅡㅡ;
"쩝~쩝~"
".................." 얄미워 죽겠다..
"뭐야..아무맛도 안나네..." 그나마 다행이다...
"자기 쫌 그러지 마~~"
"왜? 난 좋은데.."
"자기 그럴때마다 나 진짜 창피해~~"
"하하 괜찮아..다 임마..너가 무지 사랑스러워서 그러는거야..."
"그래도....."
"얌마 나도 뭐 아무 여자한테나 이러는줄 아냐..나도 이래보는건 첨이야..."
내가 첨이란 말에 난 조금 시무룩했던것이 풀린다...
그가 팔을 괘고 누워 날 바라본다..
한손은 나의 가슴을 어루만져주면서...젖꼭지도 살짝 비틀어준다..
"정희야.."
"어"
"고마워 진짜.."
"내가 뭘...내가 더 자기한테 고맙지..."
"아냐..너도 내가 첨이라지만...나도 비로소 널 알게 되고 만나고 나니..사랑이란걸 알겠다.."
"..............." 여자는 이런 말한마디로 감동하는 동물인가...
난 뭉클해진다...
"그전에 만나던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뭔가 다른게 있어..너한테는..."
"..................."
"음..뭐랄까..굉장히 편해지고..그냥 막 뭘 해주고 싶고...안아주고 싶고..."
"..................."
"에이 지금 이 감정이 말로 표현하려니 잘 안돼네..."
"아냐.."
"하여간...정말 특별한 감정이야..넌.."
"나도..자기야..."
눈물이 날거 같아 난 그를 꼭 안으며 그의 품에 안긴다..
그가 내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나보다 5살이나 어린 그에게 난 몸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다 주게된다...
"자기야~ 너무너무 사랑해~!"
이번장은 섹스신은 없어도 제가 다시 읽어도 은근히 야하네여~~
넘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그냥 편히 읽어주세요...
너무 사랑하는 연인끼리의 사랑놀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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